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이를 위한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의 역할에 대하여 5분 자유 발언했다. 김성태 의원은 국가 안보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며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참담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는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오히려 더 큰 경제적 부담이 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행료 인하를 위해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구리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시 선제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대중교통의 노선 확충, 지역 도로 정비 등의 합리적 정책 대안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구리시의회와 구리시는 통행료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는 구리시민들의 뜻을 정부와 경기도 등의 기관에 분명히 전달해 경기북부 지역 전체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11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라는 물음으로 발언을 시작한 이경희 의원은, “이날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에 대한 구리시민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으며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확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등의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마친 이경희 의원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시 집행부에서는 저의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아이들이 살기좋은 구리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및 회의록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구리시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및 회의록을 공개함으로써 구리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각종 위원회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여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조례의 적용대상 및 위원회 명단 공개 △회의록 작성 및 공개 △회의록 공개 사전고지 △공개의 예외 규정 등이 포함됐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과 회의내용에 대하여 시민들에게는 제한된 정보만 공개되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 조례제정을 통해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해 보다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 관리 분야 등 4개 분야 40개의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구리시가 한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속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 발생 및 하수 막힘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재난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을 설치해 최적화 운전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안정적인 수처리를 도모한 점이 인정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평가 유역청별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최근 초·중·고를 중심으로 강한 확산세를 보이는 백일해와 관련, 철저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 집단발생 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유행 차단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백일해는 올해 이례적으로 6월부터 작년 대비 183배 급증하는 전국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14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특히 10월에만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볼 때 여름방학 소강상태를 보이던 백일해가 재확산 되고 있다. 백일해는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와 13~19세 청소년에서 88.4%의 발생 비율을 보이며 초기 증상은 일반 감기와 유사하지만 2~4주간 심한 발작성 기침과 '훕' 소리를 동반한다. 국가 예방접종을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총 6차에 걸쳐 실시하고는 있으나, 교실과 같은 좁은 장소에서 감염되기 쉽고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저하·PCR 검사의 보편화에 따른 검사량 급증·해외 유입 등의 요인 등으로 인해 최근의 급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백신 접종,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이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이 중요하다. 시는 학교·학원 중심으로 발생한…
구리시가 위택스와 시 홈페이지을 통해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제도 중 하나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이다.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21명(체납액 130억),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체납액 50억)으로, 공개 내용은 성명(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내역 등이다. 최고액 체납자는 동구릉로에 거주지를 둔 김 모씨가 2억6100만 원, 최고 건수로는 동구릉로 지 모씨가 73건에 1억700만 원이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3월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출국금지와 관허사업 제한 등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조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발표한 민선8기 시정 비판 성명서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1일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을 우롱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하며, 백 시장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A4 용지 15매에 달하는 장문의 글로 일부 언론사에 배포해 게재하도록했다. 이날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자료를 통해 한 건씩 사실 관계를 짚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이 말한 ‘잃어버린 10년’의 원인이 박 전 시장이 재임 기간 무리하게 진행하다 성과 없이 끝난 GWDC(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에 있다"며 박 전시장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러면서 박 전 시장은 "이 사업을 성사시키겠다며 미국출장 등 수십차례 투자유치관련 회의를 했으나 결과는 없이 약 105억원의 시민 세금만 낭비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 전 시장이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서는 재건축·재개발 등의 이유를 제쳐두고 단순 수치만 따져 시의 퇴보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내년 롯데마트 재개장, 토평2지구 공공주택 개발사업, 갈매동역세권 개발
지난 14일, 구리새마을금고에서는 작지만 의미있고 뜻깊은 전달식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인창동 소재 행복지역아동센터(49인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난방비 후원을 결정한 것이다. 구리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서 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어려운 곳에 가장 먼저 손내미는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졌으며, 여름수박나누기행사,차량지원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 1항에 따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후원으로 난방비 부담이 많은 겨울철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유경식 이사장대행, 안혜영 행복센터장, 오성미 행복복지사가 함께해 좋은 이야기와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함께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관련, 투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투기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신규 택지 후보지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292만 2394㎡(약 88만 평)을 확정 발표했다. 이후 시는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지구 내 부동산 투기예방 및 현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단속을 위해 산업지원과 등 5개 부서를 특별 점검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와관련 2023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401건을 점검했으며,이 중 16건은 행정조치, 2건은 검토 중에 있고, 383건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직자의 토지소유 및 투기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구리시 소속 공직자 및 기간제근로자 등 5,410명에 대한 토지소유 현황과 투기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토평2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일 기준으로 해당 대상지 내 총 3필지의 토지를 직원 2명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미공개 개발 정보를 활용한 투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건의 투기 의혹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토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제342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자족도시로의 도약 ▲교통인프라 확충 ▲복지와 문화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축 등 2025년 시정 6대 계획을 발표했다. 자족 도시로의 도약으로는 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통해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 기능이 결합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노동 테크노밸리와 스마트 물류단지를 포함한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 계획도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B 갈매역 정차와 지하철 8호선 연장, 왕숙천변~강변북로 지하 관통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주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공영주차장 건립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와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고독사 예방 사업, 노인 요양시설 증축 등 포용적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유채꽃 축제와 같은 문화 이벤트 활성화로 품격 있는 행복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