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미술관은 유아체험 교육원과 함께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리며, 경기도 초등학생들이 입주 작가들과 협업으로 다채로운 공동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구상, 스케치, 제작, 수정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거쳤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전시 기획과 설치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며, 처음 발상에서 완성에 이르는 ‘하루의 작가 여정’을 온전히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인 서인혜, 김도희, 박경종 작가와 협업했다. 서인혜 작가와의 작업에서는 ‘인생에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주제를 글과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색과 형태로 시각화 후 닥죽을 빚어 입체 모빌을 완성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음악과 상상력을 결합한 역동적인 드로잉 활동이 진행됐다. 비발디 ‘사계’의 여름 3악장을 그린 '쨍쨍 번쩍 우르르 쾅쾅 여름 드로잉', 양손을 동시에 움직여 만든 그림 '대칭 생물의 탄생', 긴 종이 위에 선을 그리고 색을 입힌 '이어진…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8월 20일(수)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드라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디즈니+ 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로 오는 23일(토) 오후 9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의왕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VOCs(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남동산단 소재 VOCs 배출시설 32곳을 점검했다.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상온에서 쉽게 증발하는 유기 화합물을 일컫는다. 대기 중으로 방출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거나, 2차 오염물질을 생성해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점검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으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하면서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VOCs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1개 사업장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됐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향후 시 누리집을 통해 업체명과 위반 내용, 처분 등을 공개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및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환경 순찰 및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 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
양주시가 군소음 피해 지역 주민 348명에게 총 6,26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 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다.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하여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8월 7일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2026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광적면 효촌리 인근에 위치한 멀은이 포병사격장은 현재 소음영향도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어 2021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노야산 사격장, 양주 비행장, 무건리 훈련장은 소음영향도 재조사 주기인 5년이 도래함에 따라 소음영향도를 다시 측정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군소음이 발생되는 사격장 및 비행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위해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지속적으
수원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공유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4개 과목 개설을 확정하고 오는 9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내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내년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수요 조사, 대학 관계자 협의를 거쳐 과목과 강사를 확정했다. 과목은 ▲뉴미디어작곡1 ▲음악프로듀싱 ▲스포츠생리의학 ▲인명구조학이다. 경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유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배움의 장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학교장이 교내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아 지역사회 기관에서 운영되며 수업인정형·학점인정형·경험인정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와 정전 단수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작전동 인근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정전과 단수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해당 지역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구역에서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장시간 끊겨 주민들이 임시 숙박시설로 이동하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유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응급 복구를 위해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또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복구 현황을 세밀히 점검하며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게다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시는 피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갑작스러운 정전과 단수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현장 중심의 대처와 신속한 복구 뿐 아니라, 앞으로 유사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
남동구가 주민 생활 편의 및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민주·남동구갑)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늘솔길근린공원 주차장 확충사업과 나루소공원 환경 개선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늘솔길근린공원 주차장 확충사업은 공원 내 양떼목장과 무장애나눔길, 숲 이야기 등의 시설이 확충되며 방문객 수가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이용객 증가로 인해 심화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공원 내 지상주차장을 88면에서 154면으로 확충한다. 또 나루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불량한 토양으로 인한 수목 고사 및 노후 시설물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다.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토양 개량 및 수목 식재, 시설물 정비, 조명 교체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맹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공원 주차난 문제와 시설 노후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꼼꼼히 챙기고 지속적으로 확보
인천상공회의소가 ‘2025년 인천 기업인 6대 전략산업 과학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시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 재직자와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6대 전략 산업별 과학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좌는 항공과 디지털 및 데이터,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 강사 6명이 회차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모집이 이뤄질 예정으로, 전체 60명 중 현재 13명이 지원했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6번,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 포스터의 QR 접속을 통해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의 관계자(032-810-2851,ksz@inch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iH가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일 복합사업 참여자 공모를 실시한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추진했으나 사업자 미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iH가 주민대표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모 조건을 수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저이용·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이 적용된다. iH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도입한 형태로 본 사업 역시 제물포역 사업과 유사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다. i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 공모 절차는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사업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접수 및 평가, 12월 주민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