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스타 원윤종(30)·서영우(25·이상 경기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윤종이 파일럿을 맡고 서영우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선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지난 1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FIB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4초6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5위는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이전까지 한국 봅슬레이에서는 2012년 원윤종을 주축으로 한 4인승 대표팀이 17위에 오른 것이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한국 봅슬레이의 새 기대주로 발탁,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키며 에이스 노릇을 해 온 원윤종은 불과 3년 만에 무려 12계단이나 성적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에서 기록한 18위보다도 무려 13계단이나 성적이 올랐다. 아울러 원윤종과 서영우는 한국 봅슬레이에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선사하는 주인공이 됐다. FIBT는 주관 대회에서 6위까지 메달을 준다. 소치올림픽이라는 큰 대회 경험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쌓은 원윤종·서영우는 올 시즌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인 한국 허벌라이프가 올해도 프로축구 K리그 수원 블루윙즈를 후원한다. 수원은 지난 2012년부터 구단을 후원해 온 한국 허벌라이프와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K리그 최초로 선수단 훈련복에 허벌라이프 로고를 새기는 ‘훈련복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한국 허벌라이프는 이날 후원계약 연장으로 4년 연속 수원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2015시즌 수원 선수단의 훈련복에 허벌라이프 로고가 노출되며,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 내 LED전광판에 광고가 상영된다. 또 수원과 허벌라이프가 공동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은 “지난 4년간 도움을 받아 온 허벌라이프는 이제 우리팀의 일부이자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올해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참가로 경기수가 늘고 장거리 이동도 많아진 만큼 컨디션 관리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올해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체력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한국허벌라이프는…
프로야구 10구단 케이티 위즈가 2015년 홈경기 티켓 가격을 확정하고 지난 달 27일부터 연간 시즌티켓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좌석 중 가장 관람하기 좋은 포수 뒤편의 테이블석 ‘지니존’과 ‘BC라운지존’은 주중, 주말 동일하게 각각 5만원, 4만원으로 책정됐고 내야지정석은 주중 1만원, 주말 1만2천원, 휠체어·장애인석은 주중 5천원, 주말 6천원, 외야 잔디 및 자유석은 주중 8천원, 주말 9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 ‘익사이팅석’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5천원이며, 식사가 포함된 ‘BBQ존’은 4인기준 주중 20만원, 주말 22만원이다.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하이트펍은 맥주와 스낵을 포함해 2인석 9만원, 4인석 1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에서 열리는 72경기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티켓은 모바일 티켓과 쿠폰북 등 두가지 형태로 제작됐으며 ‘지니존’, ‘BC라운지존’, ‘M모바일존’, ‘페이코존’, ‘후후존’, 내야지정석과 ‘스카이라이프존’이라 불리는 스카이박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즌티켓은 오는 15일까지 구입 가능하며, 홈경기 티켓은 3월 2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빅테인먼트 구장인 케이티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를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팀별 업무 공유 및 이해를 통해 재단의 업무추진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각 팀별 2015년 사업계획보고 및 질의응답, 재단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자산관리 강화, 안전한 시설관리, 안정적 수익창출 및 임대사업 정상화 등을 올해 주요업무로 선정했다. 또 직제개편, 임대사업 정상화 방안 등 재단의 4대 현안과제를 제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간제한 없는 전사적 토의와 적극적인 결과 공유 등을 진행, 재단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혁신적이고 신선한 해결책을 찾기로 임직원 전체가 뜻을 모았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2015년은 재단이 성장하느냐, 퇴보하느냐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해”라며, “숨김없는 업무공유를 통해 강점은 발전시키고, 약점은 힘을 합쳐 극복하는 등 전체 임직원의 응집된 역량을 발휘해 재단 운영을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글로벌 체육인재의 요람인 경기체고가 2일 교내 웅비관에서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해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역대 경기체고 교장 등 내·외빈과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절도있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입학식을 치렀고 신입생 선서를 통해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3연패의 견인차 역할을 한 선배들의 성과에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은 “웅비의 터전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3년의 계획을 확고하게 세우고 끈기 있게 실천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경기체고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안보건소, 노송지구대, 바로본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조성, 학생들이 마음놓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는 2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현승(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현승은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FC서울(2010년), 전남 드래곤즈(2011∼2014년)를 거치면서 K리그 통산 162경기 14골 15도움, 컵대회 통산 31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또 K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한 차례 발탁된 바 있다. 최진한 부천 감독은 “이번 영입으로 미드필드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더욱 강화될 것이고 득점력 또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적으로 팀 전력과 밸런스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현승은 “올시즌 부천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내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화성 IBK기업은행이 수원 현대건설을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IBK기업은행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6 25-17)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50점(18승 10패)이 된 IBK기업은행은 3경기를 남긴 4위 인천 흥국생명(39점)과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상위 3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또 현대건설(승점 50·17승 10패)과 승점 동점을 이룬 IBK기업은행은 승수에서 앞서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용병 데스티니 후커가 이날 블로킹 2개와 서브 1개를 포함 22득점(공격 성공률 54.28%)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 했고, 박정아도 13득점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폴리나 라히모바(등록명 폴리)가 10득점(공격 성공률 30%)에 그치며 침묵한 현대건설은 이날 무려 23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현대건설은 팀 블로킹에서도 2-9로 IBK기업은행에 크게 뒤졌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물오른 기량을 과시한 데스티니를 앞세워…
“이번 동계체전 기간동안 우승을 달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현장의 노력이 필요한지 실감했습니다. 도선수단이 14연패를 달성하는 데 마음을 모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강원, 서울, 울산, 인천, 전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4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경기도 선수단의 최규진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서 도가 동계체전 13연패를 달성한 만큼 심적 부담이 컸다”며 감사인사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최 총감독은 “무엇보다 이번 동계체전을 통해 의회활동을 하던 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대회를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밖에서 바라볼 때는 단순히 ‘13연패, 14연패를 달성하느냐 못하느냐’ 등 단편적으로 체전을 평가했지만, 이번 대회 기간동안 도의 종목우승을 위해 선배 체육인들과 현장 지도자들의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총감독은 “체육은 사기고 사기는 결국 예산과 직결될 수 밖에 없다”며 “의회에서 문공위(문화여성공보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10여년 전과 비교해 체육회 예산이 50억원 정도 감소해 있다. 이에 따른 여파들을 현장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많이 놀랐고 기쁨니다.” 지난 달 2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채원(34·경기도체육회)의 소감.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1인자인 이채원은 지난 달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전 종목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오르며 개인통산 60번째 동계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동계체전 최다관왕인 이채원은 크로스컨트리 분야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채원은 대회 첫날인 25일 여자 일반부 클래식 5㎞를 14분54초7 만에 주파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6일에는 15㎞ 계주에서 남슬기, 최신애(이상 한국체대)와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53분59초2의 기록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 27일에는 프리스타일 10㎞에서 27분18초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클래식과 프리스타일 기록을 합한 복합(42분13초3)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채원은 2008년 제89회, 2010년 제91회 동계체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회 MVP에 올랐다. 이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게 되리
경기도가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 14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 84개, 은 71개, 동메달 74개로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대회 강원도에 준우승 자리를 내줬던 서울시는 이번 대회 금 52개, 은58개, 동메달 45개로 1천54점을 기록하며 2위로 복귀했고, 강원도는 금 42개, 은 50개, 동메달 48개로 899점을 올려 3위에 머물렀다. 스키 크로스컨트리에 도 대표로 출전해 4관왕에 오른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은 개인 통산 60번째 동계체전 금메달 수상 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도는 이번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서울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빙상과 컬링, 스키 등 강세종목이 꾸준히 선전을 펼쳐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전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이 금 56개, 은 50개, 동메달 45개를 얻어 종합점수 618점으로 12년 연속 연패를 달성했고, 컬링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