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가 크레이지마인드와 '던전앤브레이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던전앤브레이커'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 된다. ‘던전앤브레이커’는 ‘도파밍 던전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략적 수집형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직업과 스킬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전략을 구성할 수 있으며, 고품질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연출로 PvP와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던전앤브레이커'는 연내 일반 및 블록체인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양질의 게임 출시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던전앤브레이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게임을 온보딩하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지배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고객들의 숨겨진 자산을 찾아 가치를 높여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Find-up & Value-up)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2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후속 시리즈로, ‘고객 자산의 숨겨진 활용 기회를 찾아(Find-up) 안내함으로써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Value-Up)’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파인드업 & 밸류업 프로젝트'는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주요 그룹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잔존 혜택 및 미사용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신한은행은 만기 예·적금 미해지 계좌 및 장기간 입·지급 미거래 유동성 계좌 보유 고객(약 389만 명)에 대한 자산관리 안내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카드론 금리인하 요구 가능 대상자 약 13만 명의 금리를 자동 감면하고 약 58만 명에 대한 소멸 예정 포인트 안내 서비스
넷마블이 26일 MMORPG ‘레이븐2’에 성장·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던전 시스템이 개선됐다.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의 일반 던전이 월드 던전으로 변경돼 더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던전 이용 주기가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으며,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추가 등 모든 던전의 보상 밸런스가 기존 대비 개선됐다. 헤븐스톤 시스템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헤븐스톤 사용 시 스킬 획득과 함께 헤븐스톤이 소멸됐던 것과 달리,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사용한 헤븐스톤이 도감에 자동 등록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다. 헤븐스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거신의 혼‘ 시스템도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확정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돼 성장 난이도가 완화됐다. 이외에도 희귀 등급 이상의 스텔라 합성 시 누적 횟수에 따라 상위 등급 스텔라를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장비 빠른 장착·해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미션 수행 시 ‘영웅 스텔라 1회 소환서’와 ‘영웅 1회 소환 선택 상자’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한 전국 각지에 더 많은 지원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송파초등학교와 용강중학교에서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학생, 주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광명시에서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고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을 개소하고, 어린이 교육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가정의달을 맞아 용산구 가족센터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HDC그룹 계열사와 함께 유기묘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협업해 진행 중인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도 본격화됐다.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캠페인과 이웃 화합 키트 후원 활동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송파구에서는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청소 등 건축봉사를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공공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조손가
한국수출입은행이 용인시 수은 인재개발원 부지에 마련한 '수은 IT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26일 수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건축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달 용인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IT센터는 987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전산동과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의 업무동으로 이뤄졌다. 수은 IT센터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위한 환경 친화형 건물로 건축돼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IT센터 구축 과정에서 주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전력·통신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전·확장·가용성을 대폭 강화, 무중단·무장애 운영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실시간 성능 및 장애 AI모니터링과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플랫폼 도입으로 효율적인 IT자원의 운용과 선제적 장애 징후 탐지,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은 기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양질의 대고객 맞춤형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IT센터는 수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서 50년의 디지털 미래를 열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
하나은행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반영하여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전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계획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입주자에게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요양비·간병비 등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힘을 합쳤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타운 입주자분들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 엔씨(NC)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엔씨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엔씨(NC)는 게임사 중 선도적으로 국내를 포함 미국, 일본, 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데이터를 기타 간접 배출량(Scope 3)까지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Scope3의 공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기준 지난 24일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종가)은 1조 2328억 원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지난 4월 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전일(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5%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 및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금리는 2.5~2.6% 수준,…
“이렇게 군복 입은 청년들이 경례를 해주니 가슴이 뭉클해요.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이하 강동지부) 봉사자들의 경례를 받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송파지회의 한 관계자가 눈시울을 붉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3일 강동지부는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갖고, 호국영령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기억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를 나누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기획 봉사활동 중 하나다. 강동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살아있는 영웅들과 함께 6.25 기념비 앞에서 감사함을 전하고 추모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 더불어 오늘날 나라를 지키고 있는 젊은 영웅들이 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을 전했다. 참전용사 10명과 강동지부 봉사자 22명이 참석한 추모에 봉사자들은 6.25 전쟁 참전 호국 유공자 기념비를 닦고 주변의 잡초를 뽑았다. 이 중 청년 봉사자 10명은 군복을 입고 봉사에 나서 참전용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군복을 입은 청년 봉사자들이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비 앞에서 헌화하고 참전용사에게 경례를 올리는 모습은 현장의 모
황대호(민주·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열리는 북유럽 최대 정치축제 ‘알메달렌 위크’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관해 연설을 진행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날 한국포럼 ‘한국의 민주주의 – 헌법에서 시민권력까지’에서 “한국은 최근 대통령에 의한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라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마주했으나, 시민들의 비폭력 저항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 헌법기관의 심판을 통해 반년 만에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1919년 3·1 시민혁명에서 1980년 광주, 1987년 6월 항쟁까지, 과거의 기억과 연대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연대하는 시민의식이야말로, 민주주의 위기 극복의 힘이자 미래를 지키는 밑거름”이라며 “한국 민주주의의 경험, 그리고 K-한류와 토론의 힘이 스웨덴 알메달렌처럼 세계 시민과 공존·교류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말씀하셨듯 이제는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도의회 문체위원장으로서 한국 민주주의 회복 경험을 K-문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