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개통되는 수인선 고색역에 국도 43호선(매송고색로)을 지하로 횡단하는 출입구가 추가 설치돼 고색동 북쪽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색역 추가 출입구(#4)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95억여원의 추가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매송고색로 건너편으로 출입구를 하나 더 추가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설치되는 네번째 출입구는 고색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며,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교통약자들에게 향상된 철도 접근성을 제공하게 된다. 당초 시와 공단은 2013년 3월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은 뒤 수인선 고색역에 3개 출입구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국도 43호선(매송고색로) 북측 주민들이 고색역을 이용하려면 보도육교나 횡단보도로 7차선(25m) 규모 대로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는 매송고색로 건너편으로 출입구 추가가 필요하다고 판단
3일 수요일 수도권 지역에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차차 걔어 낮부터 맑아지겠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수원시 18~26도, 용인시 18~27도, 파주시 17~25도, 양주시 17~27도, 고양시 17~25도, 의정부 17~26도, 동두천시 17~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우기자 cjw900@
인천해양경찰서는 마약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를 텃밭에 몰래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택 내 밭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씨 텃밭에서 발견된 양귀비 177주를 모두 압수했다. 지난달에는 인천 강화도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다가 50대 남성 등 2명이 해경에 붙잡혔다.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하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해경 관계자는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올해 7월까지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경기자 ejk7679@
해안 경계를 위해 설치한 군용 폐쇄회로(CC)TV 구리선을 훔쳐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7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 25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인근 해안가에서 군용 CCTV에 연결된 300m 길이의 구리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CCTV는 육군 17사단이 해안 경계용으로 설치해 관리하는 시설물로 당시 도난된 구리선과 함께 CCTV 배전함 일부도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해안가 철책 앞에서 구리선을 발견하고 돈이 될까 싶어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해 공범이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구리선이 연결된 CCTV가 군용 장비인지 몰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재경기자 ejk7679@
법원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 징역 4월을 선고한 데 대해 검찰이 “약하다”는 취지로 항소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은 지난달 26일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두 차례 무단 이탈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 김모(27)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련 법상 처벌이 벌금형에서 징역형으로 강화된 뒤 열린 첫 재판인데다, 자가격리 위반자에게 실형이 내려진 것도 처음이다. 그런데도 검찰은 지난 1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선고에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코로나19 격리대상자의 무단이탈에 따른 국민 불안과 방역체계 혼란 등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며 엄벌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씨 측 역시 판결에 불복, 지난달 29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재판을 방청하던 김씨의 어머니는 선고 직후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잘못은 인정하나 양형이 너무 과하다”며 항소를 예고했다. 김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이틀 앞둔 지난 4월 14일 의정부 시내 집과 같은 달 16일 양주 시내 임시 보호시설을 무단이탈한 혐의로 구속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가운데 김갑순 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갑순 한전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하여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올해들어 두차례의 헌혈캠페인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소방학교 제71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 430명이 임용 기념 헌혈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한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및 서울남부혈액원 헌혈 버스가 동원됐다. 임용 기념 헌혈 봉사를 건의한 이진수 교육생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만큼 소방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기념하고 싶어 동기들과 헌혈 봉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제71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들은 지난 2월 24일 입교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주말 외출·외박이 제한된 상황에서 15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쳐, 도내 35개 소방서에 배치돼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권대윤 경기도소방학교장은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정진해 온 71기 교육생 430명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그 동안의 다짐들을 동력삼아 이제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활약하는 듬직한 소방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
경기도의사회는 2일 “경기도는 환자 피해를 양산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사업 강행을 완전히 포기하라”며 잘못된 포퓰리즘 정책의 중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의료진 기만행위가 반복되는 한, 더 이상 2만 의사 회원들에게 의사의 사명감으로 희생을 요청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2020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지원 사업을 펼쳤지만, 단 한곳의 도내 민간의료기관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CTV 감시는 의사와 환자의 불신조장일 뿐 아니라 감시받으며 일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와 불신조장의 사회주의 국가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수술실 CCTV는 수술실에서 일하는 의료인의 기본권을 말살하는 반인권적 발상일 뿐 아니라, 감시 아래에서 수술하는 의사들 대다수는 환자 수술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이는 곧바로 최선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피해가 전달됨을 분명히 지적하면서 의사와 환자의 불신을 조장하는 이 지사의 왜곡된 포퓰리즘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난 1일 오후 11시 37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목재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3개 동과 폐자재 등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대원 76명을 동원해 다음날 오전 5시 55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쇄기 작업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현수기자 khs93@…
경찰이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고에서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여러 공정을 동시에 진행한 정황 등을 포착해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발주처(한익스프레스)와 원청 시공사(건우)가 공사 기간을 줄이려고 시도했다고 판단할 근거들을 확보했다”며 “수사 진행 사항을 보면 안전관리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도에 없는 부분을 임의로 시공하거나 용접과 배관공사 등을 병행한 부분도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배 청장은 “용접 공정에서 불꽃이 나오기 때문에 작업을 진행 할 때는 단일 공사만 해야 하고 계획서를 세우고 화재 안전관리원을 배치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공사 관행일 수도 있으나 이 관행이 사고 당일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 80여 명 이상을 140여 차례 조사해 17명을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건축법 위반·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이다. 배용주 청장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화재는 과거에 있던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달리 원청, 시공, 감리 등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면서 수사가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