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앞두고 경인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우선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70개 참가팀 가운데 펼쳐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이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가족 간의 화합과 어울림이 목적이기 때문에 가창력뿐 아니라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 하모니 및 가족의 응원열정과 관객 호응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본선 진출팀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최우수 1팀에 200만원을 비롯 기타 11개 팀에 대해 성적에 따라 100만원에서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합창대회 관람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 전국 다문화가족합창대회.com)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열띤 경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2011 나라문화체험축제’가 열린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후원, 인천여성의전화가 운영하는 ‘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공동체 마을’(이하 아이다 마을)
이천시가 다음달부터 셋째이상 다자녀가정에 매달 5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시 일시금으로 지원되는 출산축하금과 함께 양육비용의 부담이 큰 영유아 시기의 양육비를 6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을 장려한다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셋째 이상 출생아로 부 또는 모와 함께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인당 월 5만원씩 만1세에서 만6세까지 6년간 최대 7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타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지원이 중단되며, 전출하는 달에 15일 이상 거주한 경우에는 지급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1일 기준으로 처음 1회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이후부터 매월 거주지 변동사항을 시에서 확인해 지원하며 소급지원은 하지 않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다자녀가정에 셋째아 이상의 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559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턴 전 출생아에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시작했다. 문의 : 이천시 보건사업과(☎031-644-4086)
◆ 공연 △경기도립무용단 ‘화조풍월 천년의 유산’(5.27~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거리극 축제 ‘거리야! 놀자’(5.28)=부평아트센터 일원(032-500-2044) △맛있는클래식-발레야 놀자(5.28)=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헤이리심포니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5.28)=파주 헤이리 공간퍼플(031-946-8551~3) △뮤지컬 ‘넌센세이션’(5.28~2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5.29)=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0-2732) △코리아뮤직아티스트연주자시리즈1(5.29)=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031-711-7107)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서울 공평갤러리(~5.31)=제36회 상형전회 ‘그 형상이 아름다운 화가들’(02-3210-0071)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6.3)=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031-230-3332) △경기도미술관(~6.6)=친절한 현대미술전(031-481-7000) △남양주
(사)수원예총은 26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미술사학사 오주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을 비롯해 윤천수 아동문학가와 강우방 일향연구소장, 이원복 국립광주박물관장, 진준현 서울대박물과 학예실장, 조성을 아주대학교 교수 등 문화·예술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오주석’이라는 인물은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셨다”면서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꽃피웠던 우리문화와 역사를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오주석 선생이 수원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이뤄지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오주석 선생의 뜻이 널리 확산되고 수원의 인물로 재평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수원에서 미술사학자로 젊은 나이에 죽은 오주석의 예술과 사랑, 정조시대 김홍도와 이인문, 혜원, 신윤복 등의 미술 세계를 펼쳐 보인 연구성과를 인문학 중심을 지향하는 수원시에 접목해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루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그는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펼치는 등 전총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던 인물
이천미술협회(회장 김선우)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벽원미술관에서 ‘두런두런 Do Run Do Run’이란 주제로 다음달 1~8일 기념 전시회를 연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주제처럼 두런두런 모여 앉아 새로운 움직임, 새로운 활력으로 마음껏 예술의 창작을 위해 달려 나가고자 마련했다. 김선우 회장은 “이천미술협회는 창의도시 이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데 발맞춰 예술분야에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20년의 흐름을 기억하는 기념전의 성격이자 앞으로 다가올 20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출발점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천미술협회는 창립 이후 매년 회원전을 열어 창작활동에 불을 지폈는가 하면 지역사랑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천의 정신인 장위공 서희선생 동상건립을 위한 기금전시회를 열어 설봉공원에 좌상을 건립했으며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도서관, 여성회관, 하이닉스, 오비맥주 등을 찾아 순회 전시를 갖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이천시 산업대상‘의 기업사랑단체분야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프카의 비극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 다음달 3~4일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열린다.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은 오정아트홀 상주극단 ‘노뜰’이 2007년 초연한 이래 재창작된 작품으로, 어머니와 세 딸들이 체면을 위해 억압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노뜰은 물과 그림자를 매개로 표현된 공간을 구성, 공연장 무대를 객석으로 이용하고 객석을 무대로 변형해 공연을 펼친다. 극단 ‘노뜰’은 1993년 창단 이래 해마다 일본, 호주, 대만, 프랑스 등에 초청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극단 노뜰의 공연은 이번 6월을 시작으로 9월과 내년 2월에 이르기까지 오정아트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 무대 스테이지 투어가 마련돼 공연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습리허설을 공개하고 연극배우들과 티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객 모니터를 사전 신청을 받아 공연에 무료 초대한 후 후기를 제출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오정아트홀에 극단이 상주한 기념으로 첫 공연을 관람하는 전 관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30% 할인한다. 3일 오후 7시 30분,…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은 우리의 일상을 윤기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경기도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의 솜씨를 일반에 공개해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 한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제작 실연하는 행사가 박물관에서 이뤄진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5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질 다양한 공개행사의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박물관 전시실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41호 백자청화 사기장(沙器匠) 한상구 선생(72)의 솜씨를 공개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상구 선생은 전통적인 조선 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한 평생 여주의 흙속에서 3대째 옛 도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가이다. 1965년 도공의 길로 들어서 2003년 ‘경기으뜸이’로 선정되었고, 2004년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41호 사기장으로 지정됐다. 선생이 도자기 작업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조선백자의 정수와 신비를 재현해 창의적으로 후대에 전승하는 데 있다. 그의 손길을 따라 빚어 구워내는 작품의 형태, 색깔, 쓰임 등은 소박하면서도 우리의 풍토와 생활정서에 맞아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느낌
이달 들어 안방극장서 시작된 여자 가수 출신들의 연기력 대결에서 장나라가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5년 ‘웨딩’ 이후 중화권 활동에 전념하다 6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는 지난 2일 시작한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며 연기 10년의 내공을 과시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흡인력 있는 줄거리에다 장나라의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연기력이 더해져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률, 거북이걸음이지만 꾸준히 상승 중 = ‘동안미녀’는 지난 2일 6.1%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8회 만인 24일 그 두 배를 넘는 12.8%까지 올랐다. 반면 ‘동안미녀’와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윤은혜 주연의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와 성유리 주연의 KBS 수목극 ‘로맨스 타운’의 시청률은 답보 상태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지난 9일 9.1%로 시작해 6회가 방송된 24일 10.2%를 기록했고, ‘로맨스 타운’은…
우리나라 당뇨환자가 무려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대로라면 당뇨 환자수는 2020년 620만명, 2030년 72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발생율도 그만큼 증가할 것은 당연하다. 눈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병증, 마비사시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꼽히며, 현재 우리나라 25세 이상 성인 실명 1위의 원인질환이다.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그 작용에 대한 저항이 생겨 혈당치가 높아진 상태가 장기간 지속됨으로써 여러 가지 대사이상과 만성합병증을 초래하게 되는 질환이다. 같은 맥락에서 고혈당 탓에 망막의 모세혈관에 변화가 생겨 망막 출혈, 황반부종 등의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시력저하 및 실명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질환이 당뇨망막병증이다. 망막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왕성해 단위 조직 당 산소요구량이 가장 큰 조직임과 동시에 혈액순환상태에 매우 민감하다. 이 때문에 망막은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의 경우 전신의 미세혈관 순환장애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
● 황사·꽃가루 까칠한 계절 ‘글썽이는 눈’ 완연한 봄,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로 특히나 안구건조증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안구건조증(眼球乾燥症)은 결막이나 공막의 겉껍질이 두꺼워지고 굳어져 눈알이 눈물에 젖지 않는 눈 질환으로 눈물층이 안표면 위에 충분히머물지 못 하고 빨리 깨지거나 날라가서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다. 눈물이 부족할 때 생기지만 눈물 성분이 나빠지거나 안표면이거칠어지고 염증이 생겨도 발생한다. 방치되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지고 일상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눈이 뻑뻑하다면 누구나 안구건조증으로 생각하고 안과에 인공 눈물을 처방 받으러 간다. 하지만 놀랍게도 만성적으로 눈이 까칠하거나 근질근질 한 경우, 시력은 좋은 것 같은데 오후가 되면 왠지 잘 안 보이는 느낌이 반복되는 경우, 사우나에 가면 토끼 눈처럼 빨개지는 경우,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술 마신 다음 날 눈병처럼 눈이 충혈되는 경우, 찬바람이 불면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경우가 모두 안구건조증이라 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발생 및 치유 최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나이 들수록 눈물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인구 노령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