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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문화의전당.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인천선 28일 체험축제 등 다문화행사 봇물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앞두고 경인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우선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70개 참가팀 가운데 펼쳐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이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가족 간의 화합과 어울림이 목적이기 때문에 가창력뿐 아니라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 하모니 및 가족의 응원열정과 관객 호응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본선 진출팀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최우수 1팀에 200만원을 비롯 기타 11개 팀에 대해 성적에 따라 100만원에서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합창대회 관람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 전국 다문화가족합창대회.com)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열띤 경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2011 나라문화체험축제’가 열린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후원, 인천여성의전화가 운영하는 ‘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공동체 마을’(이하 아이다 마을)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몰도바, 베트남,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8개국의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아이다 마을의 연극팀인 ‘WHAT’이 문화차이로 이주여성들이 겪는 체험담을 극화한 연극을 공연하고, 필리핀 이주여성 자녀들 모임인 ‘리틀다미얀’과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아시안맘’이 춤 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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