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요일 수도권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수원시 13~22도, 용인시 13~22도, 파주시 13~21도, 양주시 12~22도, 고양시 13~21도, 의정부 12~22도, 동두천시 12~22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최재우기자 cjw900@
26일 오후 6시 4분쯤 군포시 산본동의 한 8층짜리 복합건축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A(37)씨가 연기를 다량으로 마셔 숨졌고,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건물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6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장비 56대와 대원 141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외부 실외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돼 인근 2개 건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 한 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을 위해 조영제를 투약한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한 병원에서 CT 촬영에 앞서 조영제를 맞은 A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병원 측은 A씨를 대형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15분께 사망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7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확인한 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 화성행궁 콘텐츠 개발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2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화성행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수원 화성행궁은 1996년에 ‘역사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복원을 시작해 시민의 쉼터이자 국민들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지만, 기반시설과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연구회는 향후 6개월 동안 문헌조사와 현장방문,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해 정조대왕의 수원행차에 사용했던 술에 대해 연구해 전통주를 복원하고 양조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시도해 문화콘텐츠를 마련 할 방침이다. 이현구 연구회 대표의원은 “화성행궁은 한국의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지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갈증이 있어온 것도 사실”이라며 “문화·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통주 복원을 통해 수원시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화성행궁 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재광·윤경선…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가정폭력 위기가정의 피해자 보호·지원과 방안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분배에 관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통합사례회의는 수원지방검찰청을 비롯해 수원시청, 신용회복위원회,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건강증진복지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에 복합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특히 피해자와 피해 아동은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가해자에게서 벗어나고 싶으나 경제적 자립기반이 없어 주저하는 상황에 신속한 가해자와의 분리, 임시주거지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돌출됐다. 이와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속한 분리를 위한 임대보증금, 피해자들의 심리검사·치료비, 채무 조정 등 다각적인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다양한 위기에 노출된 가정폭력 위기가정에 대해 각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업을 통해 통합적인 솔루션으로 폭력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으로 탈바꿈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26일 오후 8시 23분쯤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대원 28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현수기자 khs93@
충남 당진시에서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로 안산시까지 차를 몰고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26일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A군이 몰던 차에 타고 있던 또래 B군 등 4명도 조사 중이다. A군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B군 등 4명을 태우고 안산시 상록구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SUV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학생들이 탄 것 같은데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해당 차량은 A군이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한 주차장에서 친구 C(17)군과 함께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도로에서 A군 등 5명을 검거할 당시 C군은 차 안에 없었다. C군은 추후 경찰의 임의동행 요구를 받고 특수절도 등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다른 범죄 혐의로 가정법원에 갈 일이 있어 차를 훔쳤으며 원래 자리에 돌려놓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는 파악 중”이라며 “차량에 타고 있던 B군 등 4명에게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
화성의 한 폐가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장안면의 한 폐가에서 A(30)씨를 비롯해 40세와 31세 남성 3명과 19세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앞서 지난 25일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서 A씨 등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의 휴대전화가 모두 꺼져있거나 잠겨있어 조사를 진행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들의 주거지가 서로 달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범죄 혐의점이 없어 극단적 선택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인천 영종도 한 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일부 훼손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을 이 공원 관리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관리인은 “플라스틱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나서 보니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마네킹인지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감식반을 투입해 시신 상태와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발견 당시 시신 일부는 훼손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시신의 성별이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관리인 진술을 토대로 발견된 경위와 범죄 연루 가능성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재경기자 ejk7679@
한 대형 건설사 회장과 전 대표가 회사자금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기업윤리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22일 최종부도처리되면서 하청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6일 상훈종합건영 정모 대표와 하청피해 협의처 등에 따르면 상훈종합건영은 지난 2017년 6월 16일 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같은해 10월 부천 원미구 중동에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의 업무시설(오피스텔)을 착공, 올해 4월 준공 완료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임모(54) 회장과 최모(61) 전 대표가 회사자금 60여억원의 가지급금을 공사미수금으로 허위 작성해 회사돈을 빼돌린 후 개인 투자(해외)명목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회사 정 대표는 “2019년부터 회사 내 경영상태와 자금흐름 등을 확인한 결과, 회사자금 56억여원이 임 회장과 최 전 대표에 의해 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처남매부 관계인 임 회장과 최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31일자로 G업체로부터 39억여원의 사전 공사비를 지급받고도 공사미수금으로 처리한 것은 물론 같은 해 17억원의 가지급금을 임의로 사용하고 회사에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