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해 공식 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이천훈련원에서 2015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월 한티만시스크 농아인 동계올림픽, 5월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를 겨냥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들어간다. 모든 훈련의 초점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의 성과에 맞춰진다. 이명호 이천훈련원장은 훈련 보고를 통해 “올해는 리우 패럴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세계적으로 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맞춤형 스포츠과학 프로그램 개발, 국제 경기단체 동향 분석 등 선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훈련 개시식에는 이천훈련원에서 훈련 중인 29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 150여명을 비롯해 총 25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장관은 “태극기가 달린 옷을 입을 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그 많은 국민 중에 몇 안 된다”며 “이 옷이 여러분께 힘을 줬으면 좋겠다”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선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169위·수원 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홍콩 챌린저에서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9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조나탕 아이세릭(245위·프랑스)을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완파했다. 1,2회전을 치르면서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정현은 궁마오신(701위·중국)을 2-0(6-2 6-4)로 꺾은 블라즈 카브치치(102위·슬로베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지난해 6월 중국 난창 챌린저 4강에서 카브치치와 한 차례 만나 패한 경험이 있다. 정현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예선에 출전해 3회전까지 올랐으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는 바람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5 시즌 준비에 여념 없는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온라인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FC안양은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2015 FC안양 공식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FC안양은 지난 19일부터 안양시, 만안, 동안구청 민원실 및 사무국에서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했고, 26일부터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도 연간회원권을 구입 가능하도록 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포르투갈 출신의 축구스타 루이스 피구(43·사진)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피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더십, 관리, 투명성, 그리고 연대의 변화를 이룰 때”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피구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당시 FIFA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보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축구는 내 인생에서 많은 걸 줬고, 나는 뭔가 돌려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피구는 1989년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을 시작으로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인터밀란에 이르기까지 빅클럽에서 뛰며 맹활약한 세계적인 스타다. 지난 1989년과 1991년 세계청소년대회(U-20) 연속 우승을 이끌면서 포르투갈의 ‘황금 세대’를 주도한 그는 1991∼2006년까지 국가대표로 127경기에 출전하며 에우제비오 이후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2000년 발롱도르, 2001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5월 총회에서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서는 제
테스토스테론 함유 주사제인 ‘네비도’를 투여한 수영선수 박태환(26)은 어떤 수위의 처벌을 받게 될까. 29일 국제수영연맹(FINA) 홈페이지에는 최근 도핑 검사에서 적발돼 징계가 확정된 선수들의 사례가 게시돼 있다. 한국 수영선수인 김지현은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기관지 확장제인 클렌부테롤이 검출돼 지난해 5월 13일 부로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잘 알려진 대로 중국 수영스타 쑨양은 도핑 검사에서 혈관확장제인 트리메타지딘 성분이 나와 자격정지 3개월을 부과받은 바 있다. 쑨양은 평소 좋지 않은 심장 때문에 트리메타지딘이 함유된 약제를 복용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해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설득할 수 있었다. 더욱이 트리메타지딘은 지난해에야 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 근육강화제의 일종으로 금지약물의 대명사 격이나 다름없는 테스토스테론과는 경우가 같을 수 없다. 박태환처럼 테스토스테론 계열 약물이 검출된 선수들은 대부분 자격정지 2년 징계를 받았다. 브라질의 에반드루 비니시우스 시우바, 우크라이나의 옥사나 마르추크, 카자흐스탄의 엘미라 아이갈리예바 등이 지난해 도핑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계열 약물 때문에 2년간 선수 자격을 잃은 이들이다. FINA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둔 박태환(26·사진)이 훈련은 계획대로 이어간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29일 “박태환이 지금은 잠시 훈련을 중단한 상황이지만 곧 다시 시작한다”면서 “검찰 수사나 FINA의 청문회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예정된 훈련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에게 전혀 고의성이 없었던 만큼 평상시처럼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태환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선수 생활을 할 때까지는 계속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이던 지난해 9월 초 한국에서 채취한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FINA는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다음 달 27일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박태환 등 관련자의 출석을 요구했다. 청문회 준비는 이를 위해 선임한 도핑 전문 외국인 변호사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 전담팀이 함께 꾸리는 대응팀에 맡기고 박태환은 선수로서 할 일을 해나가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2015년도 대한체육회 예산은 작년보다 5.8% 증가한 2천86억원으로 책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예산이 국민체육진흥기금 1천990억원, 자체 96억원 등 총 2천86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1천971억원에서 115억원 증액됐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대비한 동계종목 지원금과 국가대표 훈련 지원금이 대폭 강화된 것이 반영된 결과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한 동계종목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32억4천200만원 증가했다. 여기에는 스키 특수훈련 시설 구축과 동계종목 국외전지훈련 지원 금액이 반영됐다. 국가대표의 국외 전지훈련과 외국인코치 초청 관련 예산은 34억8천800만원 올랐다.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수당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된 것도 이 항목에 포함됐다. 청소년·꿈나무 등 선수 육성 시스템 지원 강화 예산은 47억9천400만원 증가했다. 경기단체 인건비를 인상함에 따라 관련 예산은 1억4천700만원 증액했고, 신규 사업인 스포츠인 역사 보존사업에 13억원이 투입됐다. 대한체육회는 연중 약 120억원의 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예산을 2천200억원 규모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무료 놀이 바둑 교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치부 무료지원 놀이 바둑교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7세 원아를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어린이 바둑교육 전문가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직접 파견하고, 바둑 교구와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21세기 영재 육성 프로젝트 2015 유치부 무료지원 놀이 바둑교실’ 홈페이지(www.baduk.or.kr/child)에서 하면 된다. 한국기원은 “놀이 바둑은 어린이의 두뇌계발, 집중력 향상, 사고력 발달은 물론 가족 간 소통과 인성교육, 친화력 도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연합뉴스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던진 장하나(23·비씨카드·사진)가 시즌 개막전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장하나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개막전 코츠 골프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장하나는 일몰로 출전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비롯해 제시카 코르다(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잡았다. 장하나는 작년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를 통과해 2015 시즌 출전권을 땄지만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치르고서야 출전하게 됐다. 공동 선두와 1타 차이인 장하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0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럴 킨 이후 15년 만에 예선을 통과해 우승까지 한 선수로 기록된다. 27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가 주특기인 장하나는 티샷 비거리가 227.5야드로 측정됐지만 페어웨이는 단 한차례만 놓쳤다. 그린을 다섯 차례 놓친 것이 아쉬웠지만 어프로치샷과 퍼트로 전반에 3개,…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올라 55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금까지 실점-승부차기-경우의 수 등 세가지가 없는 ‘3무(無) 축구’를 선보였다. 한국 축구는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비롯해 아시안컵에서 항상 ‘실점-승부차기-경우의 수’의 세 가지 상황에 곤란을 겪어왔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부터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실점 행진이 펼쳐졌고,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무려 4골이나 내줬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1무1패를 거둔 한국은 벨기에와의 3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놓고 ‘이겼을 때, 비겼을 때’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쏟아졌지만 최악의 상황인 패배를 맛보며 조기 귀국의 쓴맛을 봤다. 역대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통과 뒤 승부차기의 부담감을 지긋지긋하게 맛보기도 했다. 2011년 아시안컵에서는 4강에서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7년 아시안컵에서는 8강, 4강, 3~4위전까지 무려 3경기 연속 승부차기를 펼치는 진풍경도 경험했다. 마지막 결승 진출이었던 1988년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