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2일 검사와 수사관 100여 명을 동원해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신천지 관련 시설 여러 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 했다.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89) 총회장을 포함해 신천지 각 지파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지난 2월 이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검은 그동안 전피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신천지가 제출한 집회 장소 및 신도 명단과 방역당국이 확보한 자료와 불일치 하는 사례 확인 등 수사를 계속해왔다. 이 과정에서 여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으나, 검찰은 정부의 방역…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꿈의학교를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운영진들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은 권역별로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그동안 2차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형 꿈의학교 방안 ▲꿈의학교 예산 지원 ▲지역 특색에 맞는 강좌 개설 ▲지역축제 연계 방안 ▲지자체 연계 공동 운영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이날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고양, 김포, 파주, 부천, 양주, 연천, 광명, 동두천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꿈의학교 발굴과 학습공동체 조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이번 권역별 워크숍이 꿈의학교 학습공동체 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워크숍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꿈의학교 운영 계획에 반영해 경기꿈의학교가 마을 시민의 동반 성장을 돕는 학습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워크숍은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수원, 시흥, 의왕, 안산, 안양, 과천, 군포지역의 경기꿈의학교 운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시는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22일 오후 2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나와 ‘수원시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이윤 극대화가 아니라 사회적인 의미를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물건이나 지식을 서로 빌려주며 함께 쓰는 공유경제와 협동조합, 지역공동체 내에서 주민이 지역 자원을 이용해 수익사업을 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 토론회는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병조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누구나 유튜브 댓글 창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시흥 ㈜두성이앤티 박 동 진 대표 시흥시에는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입 위주였던 특수금속 압출 금형 및 공구를 직접 제조하며, 압출 금형 국산화에 기여한 기업 ㈜두성이앤티와 박동진 대표가 있다. 박동진 대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니고 순환된다. 내가 기부한 것보다 더 많은 복이 나에게 온다”며 “계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평소에 할 수 있을 때마다 한다. 내가 어렵더라도 조금씩이라도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대학교 재학시절 장애우 봉사동아리 심성회에서 매달 장애아동 목욕, 놀이 봉사활동을 했다. 어느 날은 도로변 트럭에서 뙤약볕에 어린 딸과 참외를 파는 아줌마를 보고는 엄마를 따라 나온 아이의 형편이 걱정돼, 그 자리에서 50만원을 전달했다”며 “지금도 시흥시의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후원을 해주던 한 학생은 최근 대학교도 졸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학생의 대학 입학선물로 노트북을 전달하기도 했었다. 단순한 입학선물이 아닌 그 학생의 삶에 대한…
용인 플랫폼시티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용인시청 앞에서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집회를 열고 “용인시는 경기도시공사의 하수인 역할을 관두고, 즉각 토지수용을 중단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경제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된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시행사로 추진하고 나섰다. 하지만 용인시가 지난 8일 플랫폼시티 건설 예정지의 1천320명의 토지 소유주들에게 토지사용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토지주들이 보상금액에 대해 사전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특히 지난해까지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보정동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연 2천여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어 실효성에 대한 비판마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토지주, 상인회, 임대인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용인시는 무차별적인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주요 제안 사항은 ▲토지보상 시 현 시세의 준하는 금액 반영한 보상금액 책정 ▲최초 대토 공급 받은 자는 1회 한해 권리의무승계 가능 ▲보정동 외식타운을 문화의 거리로 존치 ▲일반 상업…
고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치르는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21일 전국 학교에서 시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각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문제지를 배부할 때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가 하면 1∼2학년 교실까지 활용해 시험장을 띄엄띄엄 배치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 해당한다. 지난 달 평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으로 시행해 성적을 내지 않았다. 코로나19 때문에 전날 신학기 들어 처음 등교한 학생들은 이날도 철저한 방역 속에 시험을 치렀다. 수원시 조원고는 공기 순환을 위해 교실 창문을 모두 열었다.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착용한 교사들은 비닐장갑을 낀 채 시험지를 배부했다. 전날 등교가 중단된 인천 5개 구 66개교 학생들은 집에서 자율적으로 온라인 학평을 치러야 했다. 온라인 학평을 보게 된 인명여고 3학년 김모 양은 “저번 평가에서도 제 등급을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 이번에도 알 수 없으니 좀 아쉽다”며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없으니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22일 금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다음날 새벽사이 비가 내리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 지역 강수량은 5~10㎜일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강화 14~22도, 파주 13~24도, 동두천 13~24도, 인천 14~23도, 인천 14~23도, 남양주 13~24도, 양평 13~24도, 수원 14~24도, 평택 14~25도, 이천 13~24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우기자 cjw900@
부천에 사는 1살 여아와 부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에서 시작된 4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부천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33)씨 부부와 딸 B(1)양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 부부와 B양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49)가 지난 10일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던 부천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다. 지난 19일 확진 판정 받은 택시기사는 같은 달 9일 자신의 차량으로 인천 자택에서 부천시 상동 한 뷔페식당으로 이동해뒤 3시간가량 머물렀다. 또 B양의 돌잔치가 열린 10일에도 같은 뷔페식당에서 사진 촬영일을 했으며 11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였다. 그는 12∼16일에는 인천 등지에 머물렀다가 17일 다시 부천의 해당 뷔페식당에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택시기사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 C(25)씨의 제자 등이 방문했던 곳이다. A씨 부부와 B양은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제자(코인노래방), 택시기사(코인노래방)로 이어지는 4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부천시는 A씨 부부
이른바 ‘민식이법 위반 1호’ 적발 사례가 포천시에서 나왔다. 2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포천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 11세의 어린이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A(46·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피해 어린이는 팔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사건 발생 당시 A씨가 몰던 차량의 시속은 39㎞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동의를 얻어 A씨 차량 기계장치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사고 당시의 시속을 추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주의로 인한 과속을 인정했다. 경찰은 다각도로 조사를 마친 뒤 지난 6일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 사건은 전국에서 발생한 ‘민식이법 위반 1호’로 확인됐다. 이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입건된 피의자가 A씨보다 먼저 검찰로 넘겨져 검찰 송치 시점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라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민식이법’(개정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
21일 오전 7시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교회 건물 신축공사 현장 앞에서 크레인 차량이 공사현장 맞은편 건물 1층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식당 안에는 종업원 등 3명이 있었으나 건물 안쪽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경사로에 주차된 크레인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