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75%에서 0.5%로 인하한 이후 8차례 동결이다. 국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로 전년대비 2.3% 올랐으나 한은 금통위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기에는 시기가 이르다고 판단했다.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자산 가격 버블(거품)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일단 금통위는 지금 시점에서 당장 금리를 올려 경기를 위축시킬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한은은 ‘5월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세계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 반등으로 한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향후 대규모 재정정책 영향도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평택항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항만안전감독관’ 신설 법안이 발의됐으나, 기존의 근로감독관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청년 노동자 故 이선호(23)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8월 항만에 항만안전감독관을 신설하는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안, 일명 ‘항만 김용균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해양수산부 담당으로 항만 노동자 안전을 감독하는 관련 직책을 신설하고 이를 관리할 ‘항만안전협의체’를 두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은 같은 해 2월 윤준호 전 민주당 의원이 먼저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일반 건설·제조업 현장과 다른 항만의 환경 특수성을 감안하면, 항만안전감독관 신설은 일부 합리적으로 보인다. 항만 노동자 산재 사고 건수가 건설·제조업보다 상대적으로 적어도, 항만은 철도·공항처럼 사고 발생 시 중대 재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고용노동부는 해당 법안이 취지와 달리, 기존 근로감독관과 중복되는 업무를 담당해 반대의견을 견지한다. 맹성규 민주당 의원도 해당 법안 관련 국회 소위원회에서 ‘지방항만청 자체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같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소속 30개 유관기관·경제단체 및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와 함께 ‘코로나19 경영애로기업 응원 메시지 및 박스 전달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 Regain 경기!’를 목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역경제 주체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회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경영애로기업에게 전달할 응원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응원박스는 참여기관 및 경제단체가 마음을 모아 간식세트‧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해 사전 제작했다. 응원박스는 참여기관 및 경제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300개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인 수원굿윌스토어가 배송을 맡았다. 조한교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중진공의 미래발전전략인 ESG경영(환경, 사회적책임, 투명경영)에 맞추어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경기지역 13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14개 경제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한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관내 중기부 산하·유관기관 및 지역경제단체 등이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책과제에 대해 지난달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협의회를 통해 건의된 15개의 불합리한 규제·애로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새로 건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현장논의를 통해 관련부처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진행중인 안건은 ▲주 52시간 완화 ▲외국인근로자 수급 안정화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면제 서류 간소화 ▲자가 격리 관련 소요비용 요청 ▲여성기업 시행계획 수립 ▲맞춤형 사업화 확대 ▲청년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다. 이에 경기중기청은 정책 안내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거나, 경기중기청 본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여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
경기농협은 26일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도입됐다. 경기농협은 고양축산농협, 부천시흥원예농협, 부천축산농협, 북파주농협, 소흘농협, 오산농협, 와부농협, 판교낙생농협, 화도농협 등 기존에 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9개 농축협이 조기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모든 농축협이 부패경영방지시스템을 도입하도록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정용왕 본부장은 “최근 LH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태 등을 통해 촉발된 반부패 정서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임직원의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ESG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앞호화폐 거래소들이 오는 9월 25일 까지 실명 계좌등의 요건을 갖추면 투자 자금이 자연스럽게 보호가 된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행사에 서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했다. 암호화폐가격변동에 대한 질문에 은 위원장은 “암호화폐 가격변동은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부실 거래소에 대한 투자자 보호에 대해서는 특금법을 언급하며 법이 정착이 되면 암호화폐 거래소 내 있는 투자자금은 보호가 된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 시행일인 9월25일까지 실명계좌 등의 요건을 갖추면, 거래소가 고객의 돈을 빼갈 수 없도록 계좌가 분리된다”며 “이때 거래소가 정부 규제 틀안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보호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은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에서 다 보호할 수는 없다”며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발언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 이에 대해 그는 “투자자들이 9월 전까지 암호화폐를 안전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사용하는 레이더 기능을 버리고 순수 카메라 장비만 사용하겠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부분 자동차 업체들은 밤이나 악천후로 인해 카메라 시야가 방해될 경우 장애물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레이더 및 라이더 센서를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 역시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은 8개의 서라운드 카메라와 전면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주행보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테슬라는 이달부터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모델3’와 ‘모델Y’ 제품에서 주행보조를 위한 레이더 센서를 빼고 순수 카메라 기반의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으로 전환한다. 레이더 센서의 가격이 고가인데다 데이터를 처리하는데도 자동차 컴퓨터의 막대한 성능이 쓰이기 때문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앞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에 있어 레이더를 없애고 카메라 비전만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이더가 제거된 테슬라 차량은 차선을 계속 유지하면서 운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인 ‘오토스티어’가 최대속도 120km로 제한되며,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이 비활성화 된다. 해당 기능은 몇 주 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복구
이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월대비 2P, 비제조업 업황BSI는 2P씩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5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88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지난달 86에서 88로 2P 상승했다. BSI는 현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해당 내용을 향후 경기 전망으로 보는 지수다. 기준치를 100으로 두고 그 이상일 시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이달 실적은 103, 다음 달 전망은 101을 기록해 전월대비 5P, 1P씩 각각 상승했다. 생산BSI의 이달 실적도 98, 다음 달 전망은 98을 기록해 각각 전월대비 6P, 5P씩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이달 82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반면 다음달 전망은 8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 이달 실적 82, 다음달 전망 83으로 전월대비 각각 2P, 3P씩 하락했다.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대비 2P 소폭 상승했다. 다음 달…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트릭스터M ‘에피소드 챕터1: 16개의 기억, 수호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용 고객은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며 트릭스터M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 시 ‘알테오 제국의 수호자 16인’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이번 첫 번째 에피소드 추가를 기념하는 이벤트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포푸리의 비밀을 푸러드리리!’는 새롭게 추가된 ‘에피소드 챕터1’을 완료할 시 보상(상급 패션/펫 소환)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이용자가 퀘스트를 진행하며 ‘페리도트의 근원 봉인지’의 ‘비밀 계단’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추가 보상(상급 패션 소환)도 받을 수 있다. 트릭스터M 이용 고객은 컴퍼니(이용자 커뮤니티) 구성원 5명과 지정된 지역(블루밍코라, 웁스 부두 등)에서 스크린샷을 찍는 ‘컴퍼니 인연의 시작’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 커뮤니티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스크린샷 게재시, 모든 컴퍼니 구성원이 ‘컴퍼니 코인’ 1만개를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제네시스의 자동차 전 라인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았다. 제네시스는 신형 G80이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G70, G80, G90, GV80 등 제네시스 모든 라인업이 TSP+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된다. 가장 높은 등급인 TSP+는 운전석과 동승자석 스몰 오버랩, 전면과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평가에서 우수(GOOD) 그리고 +(PLUS)는 헤드 라이트와 기타 안전 사양 패키지가 양호 또는 허용 등급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 제네시스 북미 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은 제네시스의 핵심 가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