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OK저축은행이 아산 우리카드를 제물로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대전 삼성화재를 승점 4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OK저축은행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시몬스터’ 로버트랜디 시몬(19점)과 송명근(11점) 쌍포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4)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OK저축은행은 18승 6패, 승점 49점으로 선두 삼성화재(승점 53점)에 승점 4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지난해 12월 26일 오스멜 까메호(쿠바)를 방출한 우리카드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 21패, 승점 11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 시몬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11-9로 앞서가다 한상길이 우리카드 주포 김정환의 퀵 오픈을 막아내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시몬의 적극적인 유효 블로킹과 송명근의 강타로 18-11로 달아나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오는 듯 했다. OK저축은행은 김정환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우리카드가 22-19로 추격하자 시몬의 연이은 백어택으로 우리카드의 코트를 강타하며 25-20으로 세트를 마무리
성남 청솔중이 2015 WKBL총재배 춘계 전국여자중고농구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청솔중은 19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중등부 준결승전에서 고나연(15점·9리바운드)과 배유라(10점·11리바운드), 임예솔(11점·5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홈팀인 경남 삼천포여중을 44-37, 7점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청솔중은 지난 2013년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청솔중은 20일 오후 1시20분 같은 장소에서 수원제일중을 41-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부산 동주여중과 패권을 다툰다. 청솔중은 1쿼터에 김하나(8점·7리바운드)의 미들슛으로 포문을 연 뒤 배유라와 임예솔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고 고나연의 3점슛까지 터지며 강자영(15점)과 엄서이(8점·9리바운드)가 각각 2득점을 올린 데 그친 삼천포여중에 13-4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고나연의 3점슛과 배유라, 임예솔, 김하나 등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린 청솔중은 강자영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삼천포여중을 29-12, 17점 차로 따돌린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들어 삼천포여중의 강한 압박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관중수가 2013년 대비 30%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14년 구단별 입장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총관중은 22만4천466명으로 경기당 평균 1천22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중 공짜표가 아닌 제값을 주고 입장권을 산 경기당 평균 유료 관중은 594명이었다. K리그 챌린지가 출범한 2013년에 비해 평균 관중, 유료 평균 관중 모두 30% 정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2013년 평균 관중수는 1천726명으로 지난해 28.9%가 줄었다. 유료 관중수는 857명에서 30.7% 감소했다. 프로축구연맹이 야심차게 시작한 승강제가 2년만에 기초부터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다만 10개 K리그 챌린지 구단의 총입장수입을 총관중수로 나눈 ‘좌석당 실제 수입(객단가)’은 2천435원으로 2013년의 1천983원에서 22.7%나 올랐다. 이는 프로축구에서 ‘악습’으로 지적받아온 ‘공짜 표 뿌리기’가 챌린지에서는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품게하는 대목이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은 관중수와 객단가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전체 평균 관중은 7천638명에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9년 만에 선수단 유니폼을 교체했다. SK는 19일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에 팀 정체성을 강조한 새 유니폼 3종류를 공개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선수단 유니폼을 교체, 팀 정체성을 강조한 새 유니폼 3종류를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홈·원정·얼트 등으로 구분되며 첨단 소재를 사용해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홈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기존 유니폼의 라인을 없애 단순화시키면서 팀 로고를 부각시켰으며 ‘원팀(One Team)’을 강조하기 위해 유니폼 뒷면의 선수 이름을 없앴다. 또 원정 유니폼은 SK 특유의 붉은색과의 조화를 고려한 회색 바탕을 채택했으며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라인을 없앴다. 얼트 유니폼은 지역 팬과의 교감을 얻고자 1947년 도시대항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군(仁川軍) 경기복을 재현해 미색 바탕에 연고지인 ‘인천’을 가슴에 새겼다. SK는 올 시즌 일요일 홈 경기마다 얼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2005년과 지난해 한 차례씩 인천군 유니폼을 재현한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19일부터 2015 시즌 연간 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연간회원권은 관람 구역의 제한을 없애 회원권 소지자는 일반석, 본부석, 응원석 등 원하는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법인 회원 상품은 1권(20매) 15만원으로 동일경기에서 사용가능하며 구매 실적에 따라 매치데이 매거진 광고, 선수 사인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전광판 CF, 친필 사인 유니폼 및 축구공이 주어진다. 질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팬들을 위한 VIP멤버십 회원권도 신설됐다. 스페셜 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멤버쉽 회원권 소지자는 동반 2인 추가 입장이 가능하며 고급 카드홀더가 제공된다. 또 소상공인이 구매할 경우 후원 감사의 밤 개최, 후원의 집 표찰, 구단 홈페이지 내 광고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회원권 가격은 멤버십 회원(성인) 10만원, 주니어 회원(청소년) 5만원, 리틀 회원(어린이) 3만원이며, VIP멤버쉽 회원권은 50만원이다.(문의: 031-476-3377, www.fc-anyang.com)/박국원기자 pkw09@
한국 축구 대표팀이 주축 공격수들의 잇따른 이탈에 어떻게 대처해갈지 관심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공격수 가운데 이청용(볼턴)에 이어 구자철(마인츠)을 부상으로 잃었다. 이들 선수는 주전으로서 슈틸리케호 공격진의 파괴력을 결정하는 두 축을 형성해왔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공격수 네 명을 두는 4-2-3-1 전술 대형을 즐겨 구사하고 있다. 센퍼포워드, 좌우 날개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의 유기적인 호흡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색깔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공격 전개에서 이청용은 오른쪽 날개,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청용과 왼쪽 날개 손흥민(레버쿠젠)의 특급 호흡, 구자철의 최전방 침투를 앞세운 화력 지원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구자철, 이청용이 부상으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슈틸리케호는 원점에서 새 틀을 고민할 고비에 몰렸다. 일단 이들의 공백을 바로 메울 수 있는 선수로는 ‘카타르 메시’로 불리는 남태희(레퀴야)가 가장 먼저 주목된다. 남태희는 소속 클럽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으나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오른쪽 윙어로 한국의 동메달 획득을 도왔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자철보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네 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작렬했다. 전반 10분에 헤딩슛으로 한 골을 먼저 넣은 메시는 전반 33분에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그는 후반 17분에 다시 한 번 왼발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FC바르셀로나는 이미 승부가 갈린 후반 38분에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결국 4-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는 이날 세 골을 넣어 시즌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이어 리그 경기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최근 불거졌던 감독과의 불화설, 이적설 등을 잠재웠다. 메시는 이날 개인 통산 3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프리메라리가 경기로만 따져서는 22번째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앞서 스페인 헤타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헤타페의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0으로 승리했다. 사흘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기면서 국왕컵 8강에 오르지
한국 축구 대표팀이 휴식으로 토너먼트 준비를 시작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호주 멜버른에 입성한 뒤 첫날인 19일 훈련 일정을 잡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이 마음을 놓고 쉬라고 감독이 자유시간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평소보다 더 많이 뛰다가 경기 후 탈진하듯 그라운드에 누웠다. 그날 경기에서는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이 상대의 거친 플레이 때문에 다쳤다. 특히 공격진의 핵심요원인 구자철은 팔꿈치 인대가 파열돼 이번 대회에서 더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다수 선수가 컨디션 난조와 부상을 겪는 고전 끝에 3연승을 달렸다. 공격진의 핵심요원이자 부주장인 이청용(볼턴)은 오만과의 1차전에서 정강이를 다쳐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했다.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은 몸살을 앓고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 결장했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 왼쪽 풀백 김진수(호펜하임)는 세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슈틸리케호가 조별리그 고전으로 지친 몸을 추스르고 새로 시작할 의지를 다잡을 시간이 필요한 시점인 것
제파로프 ,2010년 K리그 진출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영예 카파제, 118 차례 A매치 출전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8강전서 둘다 출격 할지 관심 한국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에는 눈여겨볼 지한파(知韓派)들이 있다.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베르 제파로프(33)와 티무르 카파제(34·로코모티브 타슈켄트)가 그들이다. 제파로프는 2010년에 단기임대 선수로 K리그에 들어와 18경기에서 1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FC서울의 우승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던 그는 2011년 중반에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으로 둥지를 옮겼다. 제파로프는 2013년에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돌아와 작년까지 활약했다. 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2008년, 2011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스타이자 우즈베키스탄 축구의 아이콘이다. 제파로프는 2008년 소속 클럽이던 분요드코르(우즈베크)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견인했다. 그는 2011년 아시안컵에서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사상 첫 4강으로 이끌었다. 제파로프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서 106차례 A매치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서울)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호주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된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 11에 따르면 차두리와 김영권은 각각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A조 2차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뜻하지 않은 부상과 감기 증세로 고전하면서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내용이 부진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서는 베스트 11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36분 남태희의 결승 헤딩골을 도운 차두리와 쿠웨이트의 역습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영권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레인을 2-1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트린 공격수 알리 아흐메드를 비롯해 오마르 압둘라흐만, 골키퍼 마제드 나세르까지 3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의 팀동료인 로비 크루스도 호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