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축구시장 이적료 총액이 40억 달러(약4조3천24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4년 선수들의 국제 이적으로 발생한 금액이 4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 이적 중개료로 2억3천600만 달러(약 2천551억2천만원)가 더 들어갔다고 FIFA는 설명했다. 스페인은 국제 이적으로 6억6천700만 달러(약 7천210억3천만원)를 벌어들여 가장 많은 이적료를 챙긴 국가로 기록됐다. 잉글랜드는 해외 선수 영입에 12억 달러(약 1조3천억원)를 지급, 이적료를 가장 많이 낸 국가로 나타났다고 FIFA는 설명했다. 브라질은 지난해에만 1천493건의 국제 이적을 성사, 가장 많은 해외 이적을 성사시킨 국가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FIFA 내에서 국제 이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2010년 마련한 이적매칭시스템(TMS)을 통해 조사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16년 1월까지 1년간 선수들의 계약 금지 징계를 받은 것도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하는 TMS 규정을 어겨서다. 마크 고더드 FIFA 사무총장은 “그 일은 우리한텐 정말 중요하다”며 “바르셀로나의 징계는 이 규정이 모든 팀에 똑같이 적용된다는…
“경기도 탁구가 다시 전국체전 종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4일 도탁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조상열 회장(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사진)은 취임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도탁구협회가 국내 탁구협회 중 가장 큰 조직임과 동시에 경기력 또한 탁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책임감을 갖고 부여된 소임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장에 취임한 만큼 초·중·고 탁구 꿈나무의 발굴 및 육성, 과거에 비해 감소한 탁구의 저변 재확대, 타 체육단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동반 성장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도탁구협회의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히 후진양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회장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도탁구가 아쉽게 종목우승 4연패에 실패했다. 올해 열리는 제96회 대회에서는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도내 탁구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 1인자’ 이인복(포천시청)이 제29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인복은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0㎞ 개인경기에서 57분53초5로 최춘기(1시간04분12초2)와 김상래(1시간05분19초5·이상 포천시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인복은 전날 10㎞ 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15㎞ 개인경기에서는 이근원(포천 일동고)이 46분17초9의 기록으로 강윤재(강원 황지고·46분35초1)와 하정호(일동고·47분40초1)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12.5㎞ 개인경기에서는 정주미와 아베마리아(이상 일동고)가 45분31초3과 47분17초6의 기록으로 고은정(전북 안성고·38분17초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중부 12.5㎞ 개인경기 홍은혁(포천 이동중)과 남초 저학년부 3㎞ 개인경기 조성현(포천 일동초)은 각각 39분35초6과 16분21초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10㎞ 개인경기 김민경(이동중)과 남초 고학년부 5㎞ 개인경기 김규찬(일동초)은 39분11초9와 20분52초6으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의 조별리그를 마무리할 결전지에 입성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전 호주 캔버라 공항을 통해 브리즈번으로 이동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호주와 A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호는 소필텔 브리즈번에 여장을 풀고 바로 오후에 근처에 잡은 공식 훈련장인 페리 파크에서 회복 훈련에 들어갔다. 훈련에는 부상 때문에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한 이청용(볼턴)을 제외한 태극전사 22명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생활체육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14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2014년은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위상을 실감하는 동시에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다신 한번 확인하는 한 해였다”며 “2015년에는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아침을 맞을 수 있는 굿모닝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처장은 “지난해 도생활체육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역대 최다인 28개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생활체육 진흥법 제정 추진, 혁신위원회 구성, 도민참여 新프로그램 개발, 사회배려계층 사업 확대, 생활체육 지도자 확대, 대학생 중심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했으며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생활체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건강100세! 고품격 생활체육 복지실현’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에 있는 사업 이외에도 ‘주민공동체 생활체육 클럽 육성’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동계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구성한 도생활체육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음달 27일 ‘혁신 토론회’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마법을 현실로, 승리의 kt 위즈’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1부리그 진출 첫 해의 각오를 다졌다. kt 위즈는 14일 오전 10시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김영수 kt 스포츠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진훈 kt 단장,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김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모두가 손꼽아 온 1군 데뷔의 해다. 2015년을 연고지 수원과 kt, 그리고 야구계에 중요한 역사의 순간으로 만들자”며 “실력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체력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가 자기를 버리고 팀에 헌신할 때 최고의 팀이 만들어 진다.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모두가 한 뜻으로 ‘원 팀’을 만들어 달라”고 말한 뒤 “또한 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돼 달라”며 선수단에게 세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범현 감독은 사기(史記)의 ‘이장군열전’에 실린 고사성어 ‘중석몰촉(中石沒鏃)’을 화두
조범현(사진) kt 위즈 감독이 ‘우려 반 기대 반’의 심정을 전했다. 14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구단 시무식에서 ‘집중하면 화살로 바위도 뚫을 수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 ‘중석몰촉(中石沒鏃)’을 화두로 제시한 조 감독은 시무식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다 걱정이다. 하나도 제대로 되는 게 없고, 계산되는 부분이 없다”며 “(개막일 등) 날짜는 다 나왔는데 이거 야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프로 경력이 전혀 없다시피 한 이들이 대부분인 선수단을 이끌고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서야하는 조 감독은 “선수 숫자 자체도 다른 팀보다 적은 편이고, 트레이드를 하려 해도 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며 “1군 엔트리에 30명 정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꼴찌를 면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오는 16일 일본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조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어린 선수들의 상태를 잘 살펴서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고 당장 무리하게 성적을 내기 보다는 멀리 보면서 참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선배들을 놀라게 할 선수로 LG 트윈스에서 특별지명 선수로 데려온 외야수 배병옥(20)을 꼽았다.…
조상열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이 제19대 경기도탁구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경기도탁구협회는 14일 오후 5시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 신임 회장에 대한 ‘제19대 경기도탁구협회 회장 선출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 신임 회장은 도탁구협회 규약 제10조(회장의선출), ‘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한다. 단, 공공기관 은행 등 당해 단(업)체가 회장의 자격을 갖는 경우에는 당해 단(업)체에서 추천된 자가 당연직 회장이 된다’는 조항에 따라 자동 선출됐다. 이어 임원 보선의 건 역시 원안대로 가결, 이광범 ㈜인토피엔디·㈜베스컨인터내셔널 대표와 안재홍 위너스 대표, 공부식 ㈜케이엔디알 대표 등 3명이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한편, 대의원총회 후 진행된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문태철 도탁구협회 총무이사와 김문희, 최은숙 공인심판이 각각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앞서 열린 이사회의에서 도탁구협회는 2015년도 사업예산을 1억6천212만여원으로 확정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2014년 한해를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호날두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4년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상에 해당하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FIFA-발롱도르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008년 수상까지 더하면 통산 세 번째다. 2009년까지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는 발롱도르는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돼 시상되고 있다. 호날두는 FIFA 가맹국의 감독, 주장, 기자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37.66%의 지지를 얻어 15.76%를 차지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15.72%를 따낸 마누엘 노이어(29·바이에른 뮌헨)를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호날두는 지난해에만 소속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61골을 작렬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7골을 기록, 1962~1963시즌 호세 알타피니(전 AC밀란)와 2011~2012시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세운 종전 한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입단을 앞둔 강정호(27)가 팀 내 8번째, 내야수 중 3번째로 높은 평균 400만 달러(약 43억3천800만원)에 입단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의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4년간 1천600만 달러(약 173억5천200만 원)에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대로 계약한다면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 381만8천923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에 미국 무대를 밟는다. 세금 문제로 첫해 낮은 금액에서 시작해 점점 금액을 높여가는 메이저리그 다년 계약 특성상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강정호가 4년 동안 수령할 금액은 평균을 넘긴다. 빅마켓 구단이 아닌 피츠버그에서는 ‘연봉 서열’이 더 올라간다.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 더 이뤄지지 않는다면 피츠버그에서 강정호보다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선수는 8명뿐이다. 지난해 12월 FA 계약을 하며 피츠버그에 잔류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3년 3천900만 달러, 평균 1천300만 달러로 팀 내 최고 몸값을 자랑하고 ‘해적선의 선장’ 앤드루 맥커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