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63)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아시아역도연맹(AWF)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WF 임원선출총회에서 39표 중 27표를 얻어 7명의 부회장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는 18명이 입후보했고 7명이 부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역도연맹은 “AWF는 회원국 39개의 큰 단체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15개 중 13개를 아시아에서 독식하는 등 아시아 역도의 위상이 높다”며 “AWF 부회장 당선은 한국 역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전통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0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붉은 상의, 푸른 하의, 붉은 양말을 착용한다고 7일 한국 대표팀에 통보했다. 붉은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적인 홈 유니폼으로 태극전사들은 이 색깔을 줄곧 선호해왔다. 오만은 상의, 하의, 양말을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하는 원정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AFC는 관중이나 텔레비전 시청자가 두 팀을 더 뚜렷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맞붙는 두 팀이 확연히 다른 색깔의 유니폼을 입도록 강요한다. 특히 색깔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팬이나 흑백 텔레비전을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두 팀 유니폼의 채도 차를 유지하는 데 애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인천시청)이 새해를 맞아 변화를 모색하며 다시 물살을 가를 채비에 나섰다. 박태환은 올해 전지훈련 장소를 찾아보려고 7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 박태환은 2주가량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에서 훈련 시설과 분위기 등을 살펴보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 수영클럽은 라이언 록티(31·미국)를 지도해온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운영한다. 록티는 올림픽에서만 5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5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세계적 수영 스타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국내에서 휴식해온 박태환은 새로운 자극을 찾고 다양한 훈련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일단 미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박태환은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큰 대회를 앞두고는 호주에서 훈련해왔다. /연합뉴스
오는 9일 개막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낯선 규정이 있다.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이번 대회 경기 규정에 따르면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같을 때는 골득실이 아닌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전체 득점에서 전체 실점을 뺀 점수가 많은 쪽이 이기는 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방식이다. 그러나 아시안컵에서 적용되는 승자승 원칙에서는 맞대결에서 이긴 쪽이 우위가 된다. 세부 규정을 보면 승자승 원칙은 두 국가 이상이 조별리그를 마친 뒤 승점이 같으면 당사자들 간의 승점을 비교하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이도 같으면 당사자 간 골득실, 당사자 간 다득점, 조별리그 전체 골득실, 조별리그 전체 다득점 등이 차례로 동점배제 기준이 된다. 동점자의 순위를 결정하는 원칙이 골득실이 아닌 승자승일 때 조별리그를 운영하는 참가국의 전략도 크게 달라진다. 골득실이 적용될 때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한 약체를 신나게 두들겨 최대한 많은 골을 뽑는 게 유리하다. 경쟁국과의 맞대결에서도 상황을 봐가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하지만 승자승 원칙에서는 약체로부터는 승점을 뽑는 데 만족하고 순위 경쟁국과
수원 현대건설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17 25-17 14-25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현대건설(승점 33·12승 4패)은 성남 한국도로공사(승점 32)를 밀어내고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현재 1위인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34·12승6패)과는 승점 1점 차지만 총 경기수가 16경기로 IBK기업은행(18경기)보다 적어 사실상 1위와 다름없다. 승점 12(3승 15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폴리나 라히모바(등록명 폴리)가 36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황연주와 양효진도 각각 10점과 9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부터 폴리의 화끈한 공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건설은 서브 리시브, 디그 등 팀원들의 전체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며 여유있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폴리의 공격이 불을 뿜은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양효진도 공격에 가담하며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현
■ 亞주니어레슬링선수권 파견 선발대회 박상민(성남 서현고)이 2015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박상민은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주니어 자유형 60㎏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한명우(용인대)에게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했다. 이로써 박상민은 오는 6월 10일부터 미얀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박상민은 이날 결승에서 대학생 형인 한명우를 맞아 1라운드에 과감한 태클 공격으로 2점을 선취한 뒤 십자굴리기와 옆굴리기 등 다양한 기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11점을 획득, 가볍게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다. 또 남자 카뎃 자유형 50㎏급에서는 최동길(경기체고)이 박재석(충남체고)을 7-2로 제압하고 오는 7월 9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카뎃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최동길은 1라운드에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로 6점을 따내며 여유 있게 앞서간 뒤 2라운드 초반 박재석에게 태클을 허용해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뒤돌아잡기로 1점을 얻어 7-2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밖에 남자 주니어 자유형
■ 경기도회장배 스키대회 조범기(수원 청명고)가 제16회 경기도회장배 스키대회 남자고등부 크로스컨트리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범기는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제16회 경기도교육감기 스키대회를 겸해 열린 남고부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7.5㎞에서 28분30초90으로 엄대호(28분51초00)와 한우석(30분10초40·이상 청명고)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클래식 7.5㎞에서도 29분03초93의 기록으로 엄대호(30분47초54)와 한우석(31분25초79)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범기는 프리스타일과 클래식 기록을 합산한 복합에서도 57분34초83을 기록하며 엄대호(59분38초54)와 한우석(1시간01분36초19)을 꺾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범기는 학년별로 치러진 교육감기 남고 3학년부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중부에서는 문소연(평택 세교중)이 프리스타일 5㎞에서 17분36초30으로 같은 학교 선배인 이지후(18분39초90)와 이지원(19분22초70)을 꺾고 우승한 뒤 클래식 5㎞에서 19분20초55로 이지원(20분26초64)과 이지후(21분06초86)를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한 데 이어 복합에서도 36분56초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조범현 감독이 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 해 전세계로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전국 쪽방촌 거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소외된 이웃이 느끼는 삶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자는 뜻을 담아 참가자는 쌀 30㎏ 이상을 들거나 쌀 30㎏을 기부한다. 조범현 감독은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라이스버킷 챌린지 참가 지목을 받았으며 쌀 50㎏을 들고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조 감독이 이날 들어올린 50㎏의 쌀은 소외된 계층에 기부됐다. 조범현 감독은 “이번 라이스버킷 챌린지로 작은 힘이나마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참가자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의 전창진 감독과 KBS N 스포츠 이용철 야구 해설위원을 지목했다. 한편 조범현 감독은 지난 해 8월 kt 위즈 전 코칭 스태프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전력의 본사 이전으로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연고지 변경 문제가 거론되자 구단이 “연고지 이전에 관해 현재 진행하는 바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또 앞으로 연고지 이전을 검토할 가능성은 있겠으나 2015~2016시즌까지는 수원과 연고지 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선수단 분위기를 추스르고 후반기 V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달 한국전력 본사가 전남 나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현재 수원인 한국전력 배구단의 연고지도 옮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연고지는 프로구단의 존립근거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안목과 종합계획을 갖고 다각적인 검토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결정할 사항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구단은 “2015~2016시즌까지는 연고지인 수원 시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연고지에 대한 예의”라고 밝힌 뒤 “그러나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추후 연고지 이전을 검토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8∼9일 인천 강화군의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선수단·프런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선수단과 프런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임원일 사장을 비롯한 프런트 전원과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1·2군과 루키팀 선수·코치진 모두가 참석한다. 선수단·프런트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상호 친밀감을 높이고, 조별로 진행되는 ‘공감 투게더’ 프로그램을 열어 개별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듣고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단과 프런트가 2015년에 지킬 약속을 적는 ‘타임캡슐 이벤트’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조별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도 연다. SK는 이번 워크숍에서 코치와 베테랑·신참 선수, 고참 프런트와 신참 프런트 등을 한 조에 편성했고 이번 기회로 형성한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워크숍 종료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