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던 포항 '덮죽집'이 미리 특허를 출원한 사람 때문에 더는 '덮죽' 이름을 쓸 수 없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에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자, 특허청이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 12일 특허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3자가 먼저 ‘덮죽’ 상표를 출원하여 골목식당 ‘덮죽집’ 사장이 ‘덮죽’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특허청은 "현재 '덮죽' 관련 상표출원 중 등록된 것은 없고 모두 심사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누구도 '덮죽' 명칭 사용에 제한을 받거나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상표권은 심사관이 등록요건과 거절이유를 심사하여 결정한 뒤 설정등록을 해야 권리가 발생한다. 다시 말해 심사 대기 중인 현재로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덮죽이라는 상표를 독점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허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표의 정당한 사용자가 상표권을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상표 선점으로부터 정당한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항 덮죽집'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자 개인 사업자
의왕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11일 왕송저수지에 녹조제거제를 실시간으로 투입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도심수변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왕송저수지는 수온이 높고 일조량이 증가하는 여름, 가을에 상대적으로 녹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의왕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왕송호수 녹조제거제 정량살포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녹조 발생시 실시간으로 녹조제거제를 정량으로 살포할 수 있는 시설 2개소를 설치하였다. 녹조제거제 정량살포시설은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하고, 매월 수질조사 및 부영양화 평가 등 운영성과 분석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왕송저수지 효율적 녹조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이용객에게는 쾌적한 수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왕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속적으로 협력과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도시-농촌 인력중개시스템이 지난 1년간 경기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도‧농 인력중개 서비스’ 온라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기지역 농촌 근로자를 모집하는 구인 공고는 총 8건에 불과했다. 그중 3건은 농정원 농업법인 인턴 채용지원 공고였으며 농작업자를 모집하는 공고는 5건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의 구직자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25일부터 도‧농 인력중개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역 내 홍보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했는데,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농업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개소 직후 도시구직자의 원거리 이동, 임금수준, 숙박, 농업 숙련도 등의 문제로 신청률 자체가 저조하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실에 따르면 도농인력중개시스템 개소 이후 구인건수는 5월(60건), 6월(70건), 7월(11건), 8월(26건), 9월(5건) 등으로 매달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사용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도‧농 인력중개 서비스 온라인 홈페이지에 등록된 구인공고는
현대차가 가나 조립공장 설립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주춧돌을 놨다. 반면 코로나19 변수 및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앨런 존 케레마텐 아프리카 가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와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나 정부는 현대차와 오는 2022년까지 자국 내 공장 2곳을 설립하는 MOU를 맺었다. 공장 설립 지역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나 정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가나를 서아프리카 지역의 자동차 조립, 부품 제조 산업 관련 전문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단 포부를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MOU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설립과 같은 형태가 아닌, 현대차 본사가 가나 현지법인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해 현지법인이 조립공장을 설립·제조·판매하는 SKD(반제품 현지 조립·판매) 형태의 투자·MOU 체결”이라 설명했다. 이미 아프리카 시장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다. 현대차로선 동남아처럼 직접 시장조사를 거쳐 공장 설립까지 투자하기엔 선뜻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다. 다만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
넷마블이 게임·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전개를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컨텐츠 개발 ▲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넷마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 또한 구축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넷마블은 다음 달 출시할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대회도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자 대상으로 열리는 제2의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십으로 열린다. 제2의나라 공식방송, 넷마블TV의 오리지널 콘텐츠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으로 제2의나라 게임대회·쇼케이스·공식방송 등을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양사의 경쟁력이 융합된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차별화된 경험이 될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53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 38.8% 감소한 수치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 856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하면서 1년 전보다 각각 10.5%, 86%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급증했던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되며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기간 화장품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등의 매출 실적이 감소했다. 화장품사업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줄었고,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0.6%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애경산업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사업에서는 '포인트', '플로우', '에이솔루션' 등 기초 화장품 브랜드 3종을 재정비하고, '본결'을 추가해 기초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생활용품사업에서는 '랩신' 브랜드를 개인위생에서 생활위생으로 확대해 선보인 '랩신 홈백신'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생활용품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1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 사이 간담회는 이번이 최초다. 지난달 8일 경기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경기조달지원센터 설치를 기념하고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는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김종하 중기중앙회 경기본부장, 경기 남부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경기조달지원센터로부터 정부 조달정책 방향인 혁신지향 공공조달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조달 행정에 관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조달청이 실시 중인 조합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 대상 홍보 활동 ▲권역별 순회 설명회 ▲지방 조달청에서의 수의계약 업무 실시 등을 요청했다.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동일 현장이 아닌 여러 현장에 수시로 납품하는 경우 30일간 납품 요구 금액이 1억원을 넘어가더라도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회피금지 규정 적용을 제외 시켜줄 것을
가상화폐 투자 광풍으로 거래소들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으면서도 잇단 사고로 투자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이른바 '2030' 청년 세대가 주축이 된 투자자들은 정부 당국이 어른으로서 '잘못된 길'이라고 가상화폐 시장을 방치한 사이 거래소에서마저 합리적이고 신뢰할 만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 빗썸·업비트 차례로 거래 지연…왜 이러나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업계 양대 거래소라 할 수 있는 빗썸과 업비트에서 차례로 거래 지연 사고가 벌어졌다. 빗썸 거래소 화면상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이전까지만 해도 7천200만원 안팎에 머물렀으나 오전 5시 8분에 7천797만4천원까지 급등했다. 이후 오전 6시 8분까지는 그래프가 뚝 끊겨 있다가 다시 7천100만원대로 내렸다. 빗썸은 오전 5시 51분께 "사이트 내 메인 화면 시세, 변동률, 차트 표기 오류 현상이 발생해 현재 긴급 조치 중"이라고 공지를 띄운 뒤 거래를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오전 5시 14분에는 "현재 접속 및 주문량 폭증으로 인해 매매 주문 시 체결 지연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알렸다. 5일과 7일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3번째 같은 내용의 공지다. 업비트는 이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1일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361610]는 시초가 21만원 대비 22.14% 내린 16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직후에는 소폭 상승했으나 곧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4.52% 내린 15만8천500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아직 주가는 공모가 10만5천원을 5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SKIET 시가총액은 약 11조7천억원으로 코스피 31위에 올랐다. 2019년 SK이노베이션[096770]에서 분할해 설립된 SKIET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다.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SKIET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청약 증거금으로 역대 최대인 81조원을 모았다. 상장일에 유통 가능한 SKIET 주식은 총 발행주식의 15% 수준으로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 기대가 컸으나 결국 달성하지 못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SKIET 적정 주가는 유안타증권 10만∼16만원,…
경인지방통계청이 경기 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 거주하는 1051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쓰일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가구원의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 80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관련 응답자의 방역수칙 준수 등 9개 항목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조사한다. 김정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응답자의 편리한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사원 방문 최소화를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므로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