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경영) 경영 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보는 11일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 및 ESG 경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협약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우리은행이 한국판 뉴딜 사업 및 ESG 경영을 이행하는 기업을 지원코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신보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뉴딜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 및 보증료(0.2% 차감)를 우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34억원을 추가 출연해 뉴딜기업 등에 매년 0.5%씩 2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뉴딜기업과 ESG 경영기업을 발굴·육성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CJ제일제당이 제일안주 3종 세트를 재탄생 시켜 시장에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11일 제일안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맛과 품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 제일안주 3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자레인지에 1분 조리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형 안주다. 주요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3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2030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 요구를 반영코자 매운맛과 식감을 개선했다. 순살불닭의 경우 닭고기 함량을 1.4배 늘려 소비 가성비를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신제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들은 보관이 편하고 유통기한이 긴 상온 안주 간편식에 매력을 느끼는 반면, 만족스럽지 못한 식감, 강한 매운맛, 약한 불맛 등 이유로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응답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주류회사 ‘하이트진로’와 손을 잡는다. 안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신제품에 진로 소주의 두꺼비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도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홈술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안주 간편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며 “제일안주는 앞
식료품 온라인 쇼핑 전문 앱 마켓컬리가 상품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이하 퍼플박스)’를 도입했다. 마켈컬리 운영사 컬리는 11일 배송 포장재 재활용 및 친환경적 배송 기능을 담은 퍼플박스를 도입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퍼플박스는 지난 2019년 종이 포장재로 변경한 컬리의 ‘올페이퍼 챌린지(All Paper Challenge)’를 확장한 프로젝트다. 컬리는 식품 신선도 유지력인 보냉력을 높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안정적인 소재,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편의성·활용성 등 관련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자 퍼플박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퍼플박스는 가로 45cm, 세로 30cm, 높이 35cm의 크기에 약 47ℓ의 용량을 담을 수 있는 구조로 구성돼있다. 컬리는 퍼플박스가 냉장, 냉동 제품을 나눠 담을 수 있으며, 상온 28℃ 기준 냉장 제품은 10℃ 상태에서 약 12시간, -18℃ 상태에서 약 11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재의 경우 컬리는 토이론 소재를 사용해 전체 무게를 135g 수준으로 낮췄다. 퍼플 박스는 11일부터 마켓컬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퍼플박스는 주문 배송지가 샛별배송 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식당의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판매한다. 우아한형제들은 11일 이 같은 HMR 식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년간 배민 앱에서 판매된 인기 메뉴들 중 특별히 엄선해 ‘배민의발견’이란 이름으로 정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맛집 메뉴를 가정에서도 즐길 있도록 한 가정간편식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배민의발견을 기획했다. 특히 생산 설비를 갖추고 HMR 제품을 유통과 판매까지 맡는데 어려운 문제를 주목했다. 이에 우아안형제들은 배민이 발굴한 식당에 대해 전문 식품 제조·판매사와 연결해 상품화를 추진했다. 또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를 지원하고 해당 맛집에도 가게 브랜드 및 메뉴 레시피 공유에 대한 로열티로 상품 판매 거래액의 일정비율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배민의발견 1호 제품은 ‘강훈 사장님의 팔백집 쫄갈비’다. 서울 성북구 대학가에서 인기 메뉴로 선정된 쫄갈비는 90%의 배민 리뷰 별점 5점 이상, 배민라이더스 한식 카테고리 내 주문액 상위 3%(최근 6개월 기준)를 기록한 맛집 메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1호 제품을 11일 오후 6시 배민쇼핑라이브에
남성혐오 홍보 디자인이란 온라인 비판받고 있는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캠핑 포스터에 대해 “아들과 남편이 있는 워킹맘으로 남성혐오와는 거리가 멀다”는 익명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GS리테일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이용자가 ‘GS25 디자이너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블라인드는 이용자가 속한 직장 또는 기관의 이메일 인증을 통해 소속 여부를 밝히고 있어, 직장 내 이야기 또는 정보가 활발한 대표 앱이다. 작성자는 스스로를 논란이 된 포스터 디자이너라 밝히고 “손의 이미지가 메갈이나 페미를 뜻하는 표식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며 “이번 일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 피해를 보신 많은 경영주분들, 현장에서 밤낮으로 노력하는 OFC(영업관리)들과 비슷한 직군으로 인해 오해를 받아 피해 본 디자이너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GS25의 해당 ‘캠핑가자’ 이벤트 포스터는 극단적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사용되던 남성 혐오 표현을 담았다는 네티즌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남성 성기를 비하하는 집게손 모양의 디자인 및 메갈리아 관련 대학 여성주의 학회로 추정되는 이미지 등이 번복된 포스터 수정에서 지적받았기 때
제18회 ‘자동차의 날’을 앞두고 한국 미래차 산업이 확장만큼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온다. 지난 1999년 5월 12일 한국 자동차 수출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하고자 지정된 ‘자동차의 날’은 이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청사진을 설명하는 주요 기념일로 자리 잡혔다. 이와 관련 정부도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에서 전기·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차 산업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자동차의 날 축사에서 “미래차 등 3대 신산업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미래차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자동차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정부 주도 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율주행-미래차로의 자동차 산업 전환이란 세계적인 흐름,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인한 핵심 산업 자급화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한국의 대표 자동차 수출국인 미국도 코로나19로 심화 된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과 자동차 산업 주도권 회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현대차·기아에 미국 내 투자까지 권유하
CJ제일제당이 코로나19 시기에도 식품·바이오 사업의 호조로 올해 1분기 약 6조18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CJ제일제당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6조178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에서 큰 성과를 냈다. 올해 1분기 영익은 38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9.8%,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관련 공시 자료도 배포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5.4% 증가한 3조6711억 원,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3423억원이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품사업부문은 이번 실적에서 2조3064억원(2%)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1764억원(51.7%)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온라인 매출이 20% 증가하는 호재를 냈다. 바이오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대비 14.7% 증가한 77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0.7% 증가한 770억원을 냈다. 세부 사업들의 진출 전략에 대해 CJ제
업무상업시설 경매에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응찰자가 몰리며 활기를 띠고 있다. 총 응찰자 중 업무상업시설 응찰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551건으로이 중 426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0.5%, 낙찰가율은 79.0%로 전월 대비 각각 1.1%, 3.6% 감소했다. 진행건수가 줄면서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모두 전반적으로 경매 지표가 전월에 비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업무상업시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업무상업시설의 총 응찰자 수는 2411명으로 2월(2011명), 3월(2491명)에 이어 3개월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월별 평균 총응찰자 수는 1304명에 불과했다. 이에 전체 응찰자 중 업무상업시설 응찰자 비중은 2012년 5월(14.1%) 이후 최초로 14%대를 넘긴 14.3%를 기록했다. 지지옥션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경기회븍을 대비해 업무상업시설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박석배 상임감사는 10일 aT 본사사옥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준(準)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aT 준감사인 제도는 사내 직원 중 IT, 법률, 금융 등 전문분야에서 다년간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자격증 등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준감사인으로 위촉하는 제도다. IT분야 등으로 10명의 준감사인을 추가 임명했으며, 작년 선정된 22명과 함께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감사 자문 및 종합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나주 본사와 국내외 지사에서 근무 중인 준 감사인을 대상으로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감사 특강도 진행됐다. aT 박석배 감사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따라 IT분야 등 전문 직원들이 감사업무에 참여함으로써 감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하고 청렴한 aT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수원경실련과 수원KYC 등 수원시 시민단체들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편의시설 제공이 아닌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사업으로 변질됐다며 원점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현재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영통구 영통동 980-2일대 8772㎡의 망포공영주차장을 민간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편의시설 제공은 부차적일 뿐 주상 아파트 짓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재산을 매각해 특정 건설사에 이익을 안겨줘야 하느냐”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속한 협의기구 설치도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수원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와의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한다”며 “처음부터 제대로 된 협의의 의지가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공공기여의 내용도 부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부채납을 포함해 사업 수익의 30~50%를 공공기여하겠다고 밝혔지만, 민간사업자가 주상복합아파트를 개발해 얻을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