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계부 A(27)씨와 친모 B(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 부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딸에게) 못할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 아빠가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벌 받을게"고 말했다. B씨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A씨 부부는 지난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관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강화도 면적이 인천시의 약 40%인 411㎢나 되는데다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편중돼 있어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큰 실정이다. 이에 군은 민선 7기 주요 복지사업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된 학업지원을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지난해에 첫 시행했다. 올 대상은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요금에 대해 연 최대 35만1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받는다. 상반기 지원신청은 이달 19일까지이며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비는 매 학기가 끝나고 각 학교에 수업일수를 확인해 신청 시 제출한 통장으로 일괄 지급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확대와 가계의 교육부담을 경감하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 사회복지과(☎032-930-358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
매년 봄 강화도에서 열리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고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전국 확진자가 300∼400명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조용한 전파’로 인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진달래 개화 시기인 4월 초부터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하며, 등산코스별 차량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언론사를 통해 상춘객의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3월부터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에 대해 잡‧관목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진달래 군락지를 보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적 축제이지만, 코로나19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두 해 연속 취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옥련2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과 함께 ‘연수마을 나눔냉장고’사업을 4일 재개했다. 나눔 냉장고는 첫째, 셋째 목요일 월 2회 운영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과 협의체 위원이 기부된 식품을 소분한 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원을 신청한 대상자들이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가져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옥봉 지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냉장고 사업에 협력하겠다”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지역친화형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옥련2동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흔쾌히 식재료를 지원해 주시는 베스트식자재마트와 현대홈마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기부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달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쓰레기 섬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회에는 사회자와 패널 6명과 6명의 청중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쓰레기섬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 경제, 사회 등 다각적인 관점으로 해결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홍현웅 연수구청소년수련관장은 “환경과 사회문제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기 바란다”며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YGLP 8기 김이경 참가자는 “바다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해양 쓰레기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우리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인천지역 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 융·통합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젝트인 YGLP를 진행하고 있다. 연 1회 참가자를 모집하며 국제활동의 이해를 위한 국제 활동가들과의 만남,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토의 유형별 기법 교육,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5일 오후 1시40분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계부 A(27)씨와 친모 B(28)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섰다. 이들은 인천남동경찰서와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 각각 분리돼 있다가 경찰 승합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했다. 둘 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딸에게) 못할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 아빠가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벌 받을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B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 부부는 지난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온몸 여러 부위에 손상이 있다"며 "
인천시 연수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 중장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8일부터 50~64세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노후준비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50+ 행복 노후준비 스케치’와 취미에서 나아가 전문 자격증 취득 대비까지 가능한 ‘50+바리스타 자격증(2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준비 프로그램은 4월을 시작으로 기수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해 매주 금요일 2시간씩 무료로 진행하고 바리스타 교육도 월‧수, 화‧목 반 별 8명씩 총 48명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재료비별도 8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yeonsusilver.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모집기간과 요일, 시간 등 각 기수,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749-7681~3, ☎070-4116-993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강생 적정 인원 미달 시 폐강될 수 있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등도 변경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사업 ‘카페 아띠’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사업단인 카페 아띠 종사자 18명을 대상으로 3명씩 6개 조로 나누어 2일 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대 1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직무교육 과정은 커피머신 세척, 원두의 이해와 에스프레소 추출, 레시피 보완 등 고객서비스와 위생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유영현 강사는 “단순히 커피를 추출하는 것 뿐만이 아닌 커피기계 관리부터 고객을 대하는 자세까지 습득, 커피 추출 준비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진정한 바리스타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현 복지관 일자리관리팀장은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통해 음료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카페 아띠가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평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일자리사업단은 8개로 총 9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카페 아띠는 이 가운데 하나로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18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1일 3개 조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
인천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일 시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도성훈 교육감과 곽성일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은 청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내방 시민들에게 공기정화 화분을 나눠 주며 화훼 소비 촉진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1table 1flower’ 행사를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화훼농가 돕기에 앞장선 바 있다. 이밖에도 사무실 꽃 생활화를 위해 휴게실 및 주요 공간에 주기적으로 꽃다발을 교체하고 있으며 향후 여성의 날 행사, 식목일 등에도 화훼농가 돕기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곽성일 본부장은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도성훈 교육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졸업식이 취소돼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로 화훼농가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훼 소비가 이뤄져 농가에 도움
인천시교육청은 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교육위원회와 온라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교육위원회와 학생·교사 문화 교류를 확대, 2021년 인천시교육청 역점정책인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성훈 교육감과 프티로브스카야 나탈리아 제나디브나 상트페테르부르크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주요 내용은 ▲자매학교 및 학교 교류 추진 ▲기관별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 ▲문화·친선 목적의 상호교류 확대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연안부두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이 조성돼 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에 인천 광장이 있다”며 “인천과 오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교육 교류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인재 양성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티로브스카야 나탈리아 제나디브나 상트페테르부르크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