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 의왕내손동우체국 직원들이 2700만원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경인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의왕시 의왕내손동우체국을 방문한 70대 고객은 본인의 정기예금을 해약해 현금으로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고객이 평소 주 1~2회씩 우체국을 방문하는 단골고객임에도 정기예금을 해약해달라는 요구에 최경자 금융담당 주무관은 현금 인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고객은 ‘집수리 비용’이라면서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해당 고객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 직원이 질문하자, 해당 고객은 “검찰에서 전화로 현금을 찾아놓으라고 했다”고 답했다. 해당 전화는 해외 발신번호였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발견한 직원은 그 즉시 경찰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한 뒤 고객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직원들이 평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수시로 공유하고 숙지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사기수법에 발 빠르게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넷마블이 이달 10일 출시 예정인 RPG 신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에 인공지능(AI) 모드를 도입한다. 넷마블은 4일 제2의나라에 서버 로직이 캐릭터 AI를 제어해 활동하게 하는 AI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 고객은 실제 플레이하지 않아도 게임 상에서 활동이 가능해진다. 넷마블은 이번 AI 기능이 난이도 높은 필드에서 함께 다른 이용자들과 사냥 활동을 하고, 경우에 따라 PK를 당할 수도 있는 등, 다른 이용자들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은 “제2의나라에서 어떤 형태로든 다른 이용자와 어울리고, 영향을 주고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AI모드를 개발했다”며 “이용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도 제2의 나라 캐릭터는 그 세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제2의나라 관련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최근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국내 IT 대기업에서 노동문제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이들 기업의 무리한 사업확장의 부작용이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네이버는 지난달 25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로 극단 선택을 한 직원의 사망 경위와 연루된 임원들에 대해 직무정지 조처를 내렸다. 목숨을 끊은 직원은 생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상사의 인격모독·가혹행위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카카오는 근로기준법을 무더기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같은 날 카카오에 대해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근거로 시정지시를 내렸다. 카카오는 주 52시간 이상 근무, 연장근무 시간 미기록, 퇴직자 연장근무수당 지급 지연을 비롯해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 역시 일부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대기발령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고 있다. 1일 넥슨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은 지난달 말 1년 이상 전환배치를 기다려 온 직원 16명에 대해 3개월 대기발령을 내리고 임금을 75%만 지급키로 했다. 프로젝트별 직원을 투입하는 게임 개발이 중단·무산되면 타…
“태양광을 하면 다 망하는 거죠. 말로는 그린뉴딜이라고 하면서 막상 사업자들은 돌아보지도 않는 거예요.” 3일 오전 경기 이천시 설성면 송계리에서 만난 유붕상 대표는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 하도 떨어져서 팔 수도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유 대표는 이곳에서 2019년부터 약 1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유 대표는 농사를 짓는 것보다는 수익성이 좋다는 생각에 논이었던 토지를 직접 다듬어 사업소를 차렸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REC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떨어졌고, 지금은 SMP(개통 한계가격)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호소했다. 태양광 사업자들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팔고 정산조정계수에 SMP를 곱해 얻는 전력 판매수입과, 공급의무자에게 판매해 획득하는 REC 수입을 더해 최종 매출을 낸다. 이중 민간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주요 수익원인 REC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REC 현물시장 월평균 거래가격은 1REC당 6만8934원이었지만, 그로부터 3년만인 지난 5월에는 3만1359원으로 사상 최저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는 1REC당 3만2152원(육지 기준)으로 거래
지난달 경기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한 반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10%대 이상 상승했다. 3일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5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2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용 상품서비스 평균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2015년 100을 기준으로 잡는다. 100보다 높아지면 물가가 비싸지며, 100보다 낮아지면 물가가 싸진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축수산물이 12.7%, 공업제품 3.3%, 서비스 1.7%씩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기·수도·가수는 4.1%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변동없이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3.9%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크게 상승했다. 한편 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7%씩 각각 상승했으며,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5%씩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변동없이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했으며, 개
넷마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이하 A3)’에 신규 장비 던전이 추가된다. 넷마블은 3일 A3 투아키 지역 장비던전 ‘방치된 지하묘지 B3’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 고객들은 해당 장비던전을 통해 200레벨 전설 등급 이상의 장비 및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숨겨진 요새 내부’의 ‘균열 이벤트’ 보스 보상 지급 방식도 기존 보스 처치 시 보상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소멸 시 기여도’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되도록 변경됐다. 더불어 벨란고트 요새, 길드 축제, 자원전, 점령전, 요새전을 통해 획득되는 강화 축복 주문서 보상이 기존 일반에서 중급으로 강화되는 등 이용 고객들의 성장을 위한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 넷마블은 관련 이벤트도 추가한다. 별도 공지 전까지 배틀로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헤이렌의 정수가 증가하고, 배틀로얄 상점 내 헤이렌의 정수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가격도 할인되며 구매 횟수도 증가한다. 또 성장 상점에서 골드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횟수가 상향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이 배달 라이더 지원을 위한 ‘라이더 살핌기금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우형은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핌기금은 배달 라이더를 위한 우형의 지원정책으로 2019년 우형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이다. 음식배달 중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라이더에게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우형에 따르면 살핌기금은 3일 기준 총 37명에게 2억2594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MOU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공단과 지사, 소속기관 등을 해당 살핌기금을 안내·홍보한다. 신나는조합·사랑의열매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금 지원 신청자를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우형은 라이더 살핌기금 지원대상을 늘리고자 지난 3월 수행기관과 지원 기준, 규모, 적용 정책 등을 확대했다. 살핌기금 홍보를 위해 신나는조합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라이더 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120%에서 140%로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신용보증기금이 현대모비스의 미래자동차 관련 부품 양산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게 237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3일 현대모비스의 ‘미래자동차 선도 핵심부품 양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게 237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기차, 자율주행 시스템 부품 양산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 참여 협력기업 중 15개사는 이 같은 신보 보증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프로젝트 수행 기술 개발, 원자재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보증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해당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존 개별기업의 매출액, 재무등급 등 실적 중심 심사 방식에서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 대상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차세대 연료전지 사업,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등 미래 혁신적인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다. 이번 보증은 지난해 제도화를 통해 현대자동차, 대우해양조선 협력기업 16개사에 총 26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보 관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수출용 접목선인장으로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비모란 등 접목선인장은 미국과 네덜란드를 비롯한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화훼작목이며,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비모란 ‘레드밀’, 산취 ‘골드밀’과 아스트로피튬 ‘오로라젬’ 등 5품종이다. 비모란 ‘레드밀’은 선명한 적색에 생장속도가 빠르며 자구수가 많고, ‘스칼렛밀’은 주홍색에 조직이 강건하고 접목 활착률이 높다. ‘핑크밀’은 진한 분홍색으로 자구 생산성이 높고, 산취 ‘골드밀’은 밝은 황색의 원주형 선인장이며 가시가 짧고 연하다. 상단부에 연두색 무늬가 별모양으로 형성된 아스트로피튬 ‘오로라젬’은 인위적으로 자구를 발생시켜 접목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선인장 수출액은 432만 달러로 코로나19 확산에도 수출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접목선인장으로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의 생산을 촉진하고 해외시장에 수출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식료품 배달 전문 앱 마켓컬리의 상반기 상품 판매 결과, 저렴하고 활용도가 높은 두부·달걀 등 소위 ‘가성비 상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1~5월 상품 후기 분석결과 판매 인기가 높은 상위 10위권 상품은 바나나, 두부, 애호박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가격이 1만원 이하에 반찬 또는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다. 이 점에 주목한 컬리는 장바구니 필수 식품의 가격 안정성을 확보해 마련한 ‘컬리 프레시365(KF365)’ 상품 중 5개, 컬리스 상품 2개를 해당 순위권에 올렸다. 컬리에 따르면 가장 많은 후기를 받은 KF365는 ‘DOLE 실속 바나나 1.1kg’로 5개월 간 약 4만2000여개의 후기를 기록하는 등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 뒤를 컬리스의 ‘국산콩 두부’, ‘KF365 애호박’ 등이 차지했다. 한편 컬리는 오는 10일까지 후기가 많은 상품을 포함해 상반기 20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컬리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는 1만 개 이상 후기를 기록한 ‘베스트 후기 아이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