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출고를 시작했다. 다만 다음달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보릿고개'로 예상되는데다 구동모터 수급도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기 전까지 계약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물량부터 순번대로 출고를 시작했다. 지난 2월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첫날 2만3천760대라는 신기록을 세운 이후 총 4만여대가 사전계약됐다. 그러나 양산에 들어간 지 약 보름만에 아이오닉 5의 구동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설비 일부에 문제가 발생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 7∼14일에는 울산1공장 휴업으로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이달 생산 계획을 당초 1만대에서 2천600대로 축소했으며 아직까지도 구동모터 납품은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치면서 업계에서는 아이오닉 5의 생산 정체가 연말쯤에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 전기차에는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2∼3배 더 많은 반도체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이진회 은현농협 조합장이 농업인 실익증진과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으며 상을 수상했다. 경기농협은 금번 시상에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100, 200년 지속가능한 농협의 발전과 농·축협 균형발전 및 상호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출발점 이라는 의미를 뒀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형 농축협들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농촌형 농축협과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소통·협력 함께하는 경기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8일 수원 고색산업단지에 소재한 ㈜쎄크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반도체 시장 동향과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쎄크는 산업용 X-Ray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이름을 올렸다. ㈜쎄크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생산라인의 검사공정에 활용되는 고속 3D 장비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X-Ray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진공은 ㈜쎄크에 스케일업자금 등 39억원의 정책자금을 통해 제품개발과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했으며 인력양성,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했다. ㈜쎄크 김종현 대표이사는 “생산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공장 증축, 설비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과 기술 전문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소부장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자금 확대, 전문 핵심인력 지원, 경기지역 반도체 소부장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역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조정을 거친 결과 23.94% 상승한 것으로 최종 공시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안에 대해 경기지역에서만 1만5048건의 의견을 제출했으며, 이중 638건이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초안에 대해 집주인 의견수렴과 검토 절차를 거쳐 이번에 결정‧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출의견은 총 4만9601건으로 전체의 0.35% 수준이며, 이중 2485건이 조정됐다. 공시가격을 높여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은 1010건(2%), 낮춰 달라는 요구는 4만8591건(98%)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가주택보다는 고가주택의 의견 제출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들은 재고 대비 0.15%만이 의견을 제출했으나,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들의 경우 3.3% 수준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에서는 재고량 대비 0.38%에 달하는 1만5048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이중 공시지가가 조정된 것은 638건으로 전체 의견의 4.29%에 달했다. 지난해 경기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제출은 9062건, 조정 건수는 0.24%인 207건에 불과했다. 1년 전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제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두 번째 티저(Teaser)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관련 SNS 인터뷰도 함께 실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문화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구현해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 및 그래픽,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담고자 노력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부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처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모의실험에 착수한다. 한은은 28일 공개한 '2020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가상환경에서의 CBDC 모의실험을 통해 제조,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등 CBDC 생애주기별 처리 업무와 함께 송금, 대금결제 등 서비스 기능도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담긴 'CBDC 연구 추진 단계' 일정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3월 CBDC 모의실험 관련 컨설팅을 받고 업무 프로세스 설계, 시스템 구조 설계, 구축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을 마쳤다. 이후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CBDC 모의 시스템 구축과 가상환경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2월 CBDC 연구와 기술을 전담할 조직(디지털화폐연구팀·기술반)을 늘려 CBDC 관련 기술적, 법적 필요사항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종렬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모의실험 이후 계획과 관련해 "한국은행 내 프로세스를 갖춘 뒤 다른 금융기관, IT(정보통신기술) 업체 등이 참여한 상태에서 CBDC 유통 과정, 업무 프로세스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발행 여부에 대해서는 "모의실험은 발행을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 경기지역 오피스, 상가 공실이 늘면서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투자수익률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8일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지난 1~3월 경기지역 오피스 임대료는 ㎡당 11만9000원으로 조사됐으며,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07%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중대형 상가는 26만2000원, 소규모 상가는 22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임대가격지수는 각각 0.18%, 0.22%로 조사됐다. 집합상가는 30만9000원으로 가장 임대료가 높았지만 0.13%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모든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는 신규 공급으로 임차인 유치 경쟁이 벌어지면서 렌트프리 등 임대료 할인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임대가격지수가 0.16% 하락했다. 상가 역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입국관광객 급감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상권이 침체되며 중대형상가, 소규모상가 각각 0.26%, 0.22% 하락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임대수익이 감소하면서 소득수익률은 하락했지만, 투자수요로 인해 자산가치가 상승하며 3개월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성과를 나타
이달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 6개로 산출한 소비심리지표)가 전월대비 1.9P 상승한 103.8을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기준값 100을 상회하는 103.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2.2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다. CCSI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지수다. 100을 기준점으로 잡고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 전망, 높으면 낙관적 전망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전월대비 소폭 나아지는 인식이 반영됐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의 경우 각각 94, 99로 모두 전월대비 2P씩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도 100으로 전월대비 2P상승했다. 반면 소비지출전망CSI은 107로 전월대비 1P 소폭 하락했다. 가계의 경제 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9로 전월대비 6P 크게 상승했다. 반면 향후경기전망CSI은 95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은 85로 전월대비 2P하락하는 등 어두운 전망을 나타
故 이건희 회장의 ‘1조원 사회 환원’ 의지가 감염병 전문병원 계획으로 공식화됐다. 삼성 상속세 관련 발표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희귀병 극복을 위한 인프라 설립 및 의료비 지원에 최대 1조원을 투입할 것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와 관련한 유족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감염병 관련 인프라 구축에 7000억원을, 소아암·희귀병 환아를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 ‘삼성 특검’과 관련해 1조원의 사재를 출연해 사회공헌으로 환원할 것이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할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삼성은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하는데 5000억원을 쓰기로 결정했다.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 150병상 규모의 일반·중환자·고도 음압병상 및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감염병 전문 첨단 설비를 갖춘 특화 병원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또 2000억원을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위한 연구 설비 구축 및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한국형 스마트 온실의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 관련 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2023년까지 진행한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하는 ‘비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의 경우 폐양액이 방류되어 환경오염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폐양액을 재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물 소비량과 비료값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농기원과 공동연구기관이 개발 중인 한국형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은 배양액을 3~40% 절감시킬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관리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서울대 등이 선행 연구한 자외선(UV) 살균고도화 기술, 양분 균형제어 시뮬레이션 기술, 이온 선택성 전극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농기원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농가 보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원선이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연구를 포함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고품질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