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열리는 게임축제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가 오는 9월 19일로 개최일을 확정했다. GXG 2025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19일 금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확장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시민과 게임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3회차를 맞이한 GXG 2025는 게임의 문화예술적 확장성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복합 문화축제로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는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더 스테이지)’ ▲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더 플레이)’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더 아트)’ ▲GXG 콜라보레이션 ‘THE FESTA(더 페스타)’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게임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2회째 개최되는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SOUND TRACK’)은 올해 6월 중 참가자 모집
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에서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입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향후 소비자물가에도 하방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월 1445.56원에서 3월 1456.95원으로 0.8%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국제유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수입물가 전반을 끌어내렸다. 실제 지난달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배럴당 77.92달러에서 72.49달러로 7.0%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9% 내림세다. 이에 따라 광산품을 중심으로 한 원재료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3.3% 줄었다. 반면 중간재는 0.7%,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6%, 0.9%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계약통화 기준으로 보면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4%,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하락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는 이달 들어서도 평균 대비 5.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변동성이 커, 이달 말까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코웨이가 주방 구조에 따라 유연하게 설치 가능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 ‘스위치 정수기’를 출시했다. 전기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위생성과 디자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까지 강화됐다. 16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무전원 정수기 ‘스위치 정수기(P-2200N)’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주방 내 설치 위치의 제약이 없고, 친환경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스위치 정수기는 가로 11cm의 슬림한 본체로 제작됐으며, 사용자의 주방 환경에 따라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향후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넣을 수 있는 빌트인 설치 키트도 출시될 예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이 제품은 코드 연결 없이 작동되기 때문에 전기세 부담이 없고, 친환경 생활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손잡이를 돌리는 간단한 방식으로 출수량을 조절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정수 성능도 강화됐다. 스위치 정수기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등을 걸러내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깨끗한 물을 제공하며, 주요 부품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 관리에도 용이하다. 관리는 고객 선호에 따라 선
시몬스 침대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프리미엄 숙면 베개 3종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간편한 선물 선택지를 제공한다. 16일 시몬스 침대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집중된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숙면 베개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뷰티레스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 ▲‘뷰티레스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 ▲‘퀸즈밀러 듀얼 존 구스 필로우’ 등 총 3종이다. 수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는 고밀도 메모리폼과 포켓스프링을 결합해 정밀한 지지력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수면 중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는 내장된 공기층과 화이버 패딩 구조로 쾌적한 통기성과 안정감을 강조했으며, 구스 필로우는 1등급 폴란드산 구스 다운이 포함돼 고급스러운 촉감과 인체 곡선에 맞춘 지지 구조를 구현했다. 시몬스는 “베개 선물은 수면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손쉽고 빠르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몬스는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에 대규모 ‘공기정화 도시숲’을 조성한다. 축구장 315개를 합친 면적에 달하는 규모로, 입주민 건강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 효과까지 노린다. LH는 올해부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과 녹지 등을 활용해 약 225만㎡ 규모의 공기정화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기정화 도시숲’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흡수·흡착하는 나무의 특성을 활용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녹지 공간이다. LH는 전체 면적의 40% 이상에 기존 조경설계 기준보다 2배가량 더 많은 대형 수목을 군락 형태로 심고, 자귀나무·참나무 등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수종을 집중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는 기존 대비 25%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숲이 완성되면, 연간 경유차 6000대가 배출하는 1만㎏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2500톤(t) 이상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산불 예방 차원에서 수종 선정에도 신중을 기했다. LH는 침엽수 위주의 기존 식재 방식에서 벗어나 불에 강한 단풍나무, 굴참나무 등 산림청 권고 내화수종 36종을 혼합 식재해, 내화수종 비중을 27%까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전략과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과 온라인에서 6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6일 쿠팡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고,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과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합쳐 총 6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판매자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쿠팡의 자동화 물류 시스템 기반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운영 전략, 쇼핑 데이터 기반 AI 예측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최적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고, 현장에서는 1대1 맞춤 컨설팅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쿠팡의 대표적인 판매자 지원 서비스인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와 실시간 상품 소개 방송인 ‘쿠팡라이브’ 운영 팁도 함께 공유됐다. 쿠팡과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룬 중소상공인의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농산물 유통기업 조양에프앤지는 쿠팡 입점 이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5% 이상…
기아가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관하는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해양 정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16일 기아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뉴스위크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지난 2022년 체결한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활동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기아는 오션클린업과의 협력을 통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PGP)에서 45만kg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재정적·물적 지원을 해왔다. 뉴스위크는 1933년 창간된 글로벌 시사주간지로,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창의적 변화를 주도한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뿐만 아니라 하천으로 정화 활동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플라
SK이노베이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정서 발달을 위한 맞춤형 핸드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서울과 대전 지역 특수학교 4곳에서 총 3000여 명이 참여하는 핸드볼 교실이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핸드볼 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협약 기관들은 서울 및 대전 지역 특수학교 4곳에서 발달장애 맞춤형 핸드볼 교실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3천여 명이며,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 구성원 3000여 명,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1:1 코칭을 진행한다. 해당 핸드볼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 특수체육교육과가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며, 시범 운영 결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핸드볼 교실에 소요되는 운영비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1%행복나눔기금’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충남 부여군과 손잡고 지역 상생과 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플로깅과 유기견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16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전날 충남 부여군 일대에서 임직원과 부여군청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과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롯데리조트 부여가 위치한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플로깅 활동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등을 포함한 관광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사용 가능한 면장갑과 스테인리스 집게, 친환경 봉투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약 2시간 동안 환경 정화에 힘썼다. 이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동물보호소로 이동한 참여자들은 유기견을 위한 보호소 환경 정비와 사료 기부, 배식 및 산책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을 ‘포레스트런’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참가자 1명당 나무 1그루를 기부하는 ‘1인 1기부’ 모델을 도입한 ‘포레스트런 2025’를 본격 시작한다. 16일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참여형 달리기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온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의 10주년을 맞아 명칭을 변경하고, 참가자 1명이 10km를 달리면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되는 ‘1인 1기부’ 모델을 도입해 총 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공식 마스코트 ‘그루(Groo)’를 공개했다. 그루는 나무 형상을 한 러너 캐릭터로, 지난 10년간 캠페인에 참여해온 지속 가능성 실천 고객을 상징한다. ‘포레스트런 2025’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5월 17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는 10km 오프라인 달리기 행사 ‘파이널 런’이다. 서강대교 반환점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며, 현장에서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와 포토존, 마스코트와의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캠페인 참가 신청은 오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