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일 성경플러스마트로부터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마트협회 경기지회 이취임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성경플러스마트의 김익기 대표가 한길복지재단에 현금 100만원과 생필품 꾸러미 300만원 상당을 지정 기부하였다. 성경플러스마트는 공도읍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3월 개업 당시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한길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며,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고물가와 고임금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기부를 해주신 성경플러스마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이 한길복지재단 산하 기관과 시설을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잘 배분되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신트로밸리로부터 쿨링조끼를 기부받았다고 발표했다. 신트로밸리는 AI 기반 다회용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신트로밸리가 안성시에 다회용컵 회수함을 제작 배포한 인연에 이어,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생산한 쿨링조끼를 전달한 것이다. 쿨링조끼는 여름철 폭염에 맞서 신속하게 체온을 24.5℃로 낮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태일 부시장은 “이번 기부로 폭염 속에서 소중한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냉방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된 쿨링조끼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배부되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5일, 서운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kg 30포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기부자는 매년 명절마다 서운면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부자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서운면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명절에 홀로 지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 안성 투어버스가 전 세계 31개국의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 투어버스는 선수들이 경기 외 시간에 안성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숙소를 연결하는 기본 노선 외에도 안성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특별 투어버스 노선이 운영되었다. 이 노선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남사당 상설공연, 전통시장, 스타필드 등 안성의 대표 명소들을 포함하여 선수들에게 색다른 관광 경험을 선사했다. 매일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이 투어에 참여하며 안성의 매력을 만끽했다. 헝가리 선수는 “경기장에서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투어버스를 통해 안성의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으며, 파키스탄 선수는 “대회 참가 덕분에 안성이라는 도시를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안성을 찾는 국제적인 손님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세계 각국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성 투
안성시가 오는 12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안성철도 100주년 특별전 ‘안성선1925’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25년 11월 1일 개통된 안성선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며, 천안에서 시작해 안성, 죽산, 장호원에 이르는 총길이 약 69.8km의 열차 노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선은 1989년 1월 폐선되기까지 약 64년간 여객과 화물 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안성 시민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준 노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성선의 자취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특히, ‘천안-안성 간 선로준공 종단면도’를 최초로 공개하며, 이는 안성선 설계 과정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훼철된 안성-장호원 간 노선의 철거 과정을 보여주는 ‘철도 일부노선 철거 자재 활용 계획’ 등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신문, 지도, 지역학 자료, 관보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안성선의 부설 및 훼철 과정, 그리고 안성 도시화 과정 등을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로 연결하여 구성되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안성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과 협력강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고자 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시와 삼성전자는 또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과 현안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추석 명정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배 의장은 5일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화성시 특산품인 수향미 300kg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운영상 애로사항도 들었다. 배정수 의장은“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균형발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콤팩트시티 대상’은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 심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의 모델을 해결하고자 제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한국도시설계학회가 후원한다.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건축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콤팩트시티 정책 및 기획, 추진 성과 및 사례 등에 대해 인공지능(AI)융합대학, 도시설계학, 건축학과 등 관련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화성시는 100만 시민의 고차원적 여가문화 수요의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보타닉가든 화성’을 역점 시책 사업을 추진해 이번 상을 받았다. 또 동부권 랜드마크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서부권 보타닉가든(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기존 거점공원 리뉴얼을 통한 동부권 공공정원화사업 등을 통해 동서균형발전을 극대화 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내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가 동서균형 발전을 바탕으로 100만 시민의 삶과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사는 차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공사의 지원 방안을 주제로 CEO 리더스 강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늘날 다문화 인구는 약 251만 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며, ‘이미 다문화 사회’라는 국민적 인식 또한 8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거나 감정적 고충을 겪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사회 포용을 위해 가정, 교육, 직장, 사회 모든 곳에서 다문화 사회를 위한 합의가 필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통합과 평등 증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포용적 도시계획 ▲다문화 인재 채용 프로그램 ▲ 사회적 기업 및 비즈니스 지원 ▲커뮤니티 안전 및 서비스 제공 등 4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공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군포시는 4일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전 행사 슬로건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네는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이날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식전행사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두드림”에서 다이나믹한 난타공연을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혜경 강사의 ‘내 일상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이 열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에서 홍보부스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여는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열렸다.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역사 속 여성인물’을 주제로 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시는 2024년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류화와 양성평등을 촉진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경기도 성평등 대상'을 수상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양성평등의 가치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