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롯데·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에 입점하며 국내 3대 백화점 유통망을 완성했다. 주요 백화점 유통 채널을 완성함으로써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된 셈이다. 코웨이는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에 브랜드 체험형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 동북권 대표 상권인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대표 환경가전을 비롯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스마트 매트리스 S8+,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등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도 한자리에서 비교 가능하다. 오리지널·미니·스탠다드·맥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공간 크기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부터 2.1kg 대용량 얼음 저장이 가능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코웨이 갤러리…
파주시는,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20일 개최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패동 일원 부지(44만 9338㎡)에 공동주택과 함께 종합의료시설(4만㎡, 2031년 준공),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2029년 준공)가 포함된 혁신의료연구단지(5만5320㎡), 바이오융복합단지(3만164㎡)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간 2020년 6월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 12월 발전종합계획 반영, 2021년 2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 설립 및 사업시행승인,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4년 12월 실시계획인가, 2025년 7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2025년 9월 토지 보상 완료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그간 공사비, 인건비,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 오름세와 사업성 악화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됐으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HD
LG생활건강의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가 아마존 핫 뉴 릴리즈 1위를 달성하며 미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글로벌 1위 뷰티 시장인 미국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47g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피부에 화장품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데 최적화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높였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초부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최근 대세 채널로 떠오른 ‘틱톡샵’에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작고 예쁜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 세대와 바쁜 직장인, 육아 맘 등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를 수시로 케어 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셋째 주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후 판매량이 많은 신제품의 순위를 매기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주름 & 안티 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현지 홍보하는 엠버서더로는 미국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수니 리(22)가 합류했다. 그는 최근 틱톡에 공개한
김포시가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84억 원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누수 점검에 청신호가 겨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망 효율화, 스마트 누수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번 국비 지원 확정으로 김포시는 시 재정 부담을 절감하고 유수 규율을 높일 수 있게 돼 연간 5800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로 인한 싱크홀 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6년 실시설계 및 착공, 203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노후관이 집중된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압 불균형과 수질 저하, 반복적인 누수로 주민 불편이 지속해 왔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기대된다. 또한, 시는 ICT 기반의 스마트 수도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누수 감지 및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 예산 확보와 정비사업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가 이제 청소년들의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상이 된 만큼, 시는 건전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 조성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사업에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존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공모 방식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으로 확대 지원했다. 이는 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중학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327학급에서 운영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디지털 문화 교육을 새롭게 접목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균형 있게 사용하며 건전한 디지털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SNS·게임 등 활용 습관 형성, 자기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소사구민 체육대회와 부천김포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민과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합과 발전 의지를 밝혔다. 소사구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열린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 소사구민 체육대회에는 10개 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식, 모범시민 표창, 동별 대항 경기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부천체육관 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부천김포 노동가족 체육대회에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김포지부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노동자들의 화합과 건강한 노동문화 확산을 응원했다. 김 의장은 “노동 현장의 노고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은 노·사·정 상생 전통이 뿌리내린 도시로,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가치 존중을 위해 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두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지역 주민과 노동자의 화합과 발전에 깊은 관심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가수 이찬원이 10월 21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생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가수 이찬원은 지난 20일(월)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했다. 팝 스타일 컨트리 장르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김용빈이 10월 20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KBS1 ‘가요무대 - 40주년 특집’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1985년부터 이어오는 전통 가요의 명가 KBS1 ‘가요무대'는 오늘(20일) 40주년 특집으로 “가요무대 40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무려 24인의 대한민국 가수가 총출동한다. 한국대중음악사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이미자를 비롯해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아티스트들이 32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만 84세로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에서 2008년생 정서주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가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그 의미를 더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포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지면서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유영숙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가 단순한 통행료 면제 차원을 넘어 김포시민의 교통기본권 회복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차례 정치권에서 무료화를 약속했지만, 실질적 변화는 없었으며, 시민들은 여전히 요금을 내며 다리를 건너야 하는 서부권 주민들의 생활 도로로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정부와 경기도가 조속히 협의해 완전한 무료화 방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9월 30일, 김포시가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며 실질적인 무료화 추진의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에 입법 예고 뒷날 곧바로 경기도가 무료화 추진 결정을 내린 것은 우연이 아니며, 시민의 뜻과 지방정부의 실행 의지가 합쳐졌을 때 비로소 현실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일산대교는 도로법 제23조에 따라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된 도로로, 지역 간 교통을 원활하게 하려고 국가가 관리책임을 공유하고 건설비 일부를 국비로 보조할 수 있는 노선으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이동권 보장이 이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 RE100은 금년 말에 달성할 수 있다. 경기도는 공유지 내 태양광 설치를 주축으로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후정책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는 지자체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 차량보유대수 전국 1위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책임이 크다. 전기차, 수소차 보급실적은 55%밖에 안된다”며 “목표 대비 실적이 부진하다. 원인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모든 부분에서 대한민국 1등이다. 좋은 것도 1등이고, 나쁜 것도 1등이다. 인구와 산업·경제 구조를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경제 규모만큼) 다른 시도에 비해 월등하게 탄소 배출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위 의원은 “경기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소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보조금 소진 지역은 6곳이고, 올해 6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지역은 보조금이 집행되지 않은 것. 보조금이 수요에 따라 지급돼야 하는데, 일률적으로 진행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일리 있다”고 한 뒤 “현재 RE100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