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와 영종을 해안선으로 일주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연내 완공될 전망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제3연륙교 자전거길을 포함해 인천의 해안·도심·도서 지역을 하나의 순환형 친환경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자전거길 구축 프로젝트다. 서구 정서진에서 시작해 제3연륙교~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북도~미단시티~제3연륙교~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로 연결된다. 시는 영종도 북쪽 등 아직 조성하지 않은 약 20㎞ 구간을 새로 연결해 하나의 자전거 순환길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길이는 총 130㎞, 300리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336억 5000만 원이다. 휴게시설 3곳과 전망 포인트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앞서 서구는 정서진~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을 잇는 구간을 중심으로 1·2차 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했다. 1차 구간 8.11㎞와 2차 구간 6.02㎞는 각각 지난해 1월과 11월에 준공했다. 중구는 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등 4.45㎞ 구간에 대해 지난 2022년 8월 용역에 착수한 이후 노선 검토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초청 각 정당 지도부 오찬 간담회에 사실상 불참을 피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본회의에서 3대 특검 재연장법(2차 종합특검법)을 밀어붙인다면, 국민의힘은 응당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맞서 싸울 것”이라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이러한 상황을 청와대에서 모를 리가 없을 것”이라며 “필리버스터 극한 충돌이 예상되는 시간에 여야 지도부를 불러서 오찬을 갖겠다는 이 대통령의 한가한 발상에 기가 찰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 대통령이 진심으로, 야당 지도부와 진솔한 소통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 한가한 오찬이 아니라, 대법원도 반대하는 사법 파괴, 정치 파괴, 3대 특검 재연장법을 즉각 철회하라”며 “여야가 합의된 법률만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약속부터 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오찬) 제안받기는 했는데 나머지 정당을 다 모아서 하는 형식상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16
양주시가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주고읍 LH 14단지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교육부 국가시책인 사교육 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해 학생에게는 공공형 학습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생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입주민 투표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주민 동의를 이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낮 시간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방과 후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운영되는 지역 상생형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며 주거와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공공교육 모델이 실현됐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공형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에 협력해 준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교육 걱정 없는 교육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자기주도학습
▲권순정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 ▲한상선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센터장 ▲이우생 " FTA활용지원팀 팀장(부장) ▲어제민 " 국제통상실장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부터 개교 예정인 8개 신설학교의 명칭을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설학교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연수구 해양2중·첨단1고·해양3고, 미추홀구 용현학익유치원·용현학익1초, 서구 청라4고와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연수구 아라5유치원·아라5초 등 8개 학교다.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식 명칭은 교명선정위원회 심사와 교명자문위원회 자문, 교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 조례 개정 후 오는 7월쯤 확정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명 선정 과정에서 법적·행정적 절차를 준수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도 보장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9일 강남에서 갤럭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갤럭시 크루 2026’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운동·패션·게임·뷰티·댄스 등 11개 분야 70명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이 단체는 약 1년간 갤럭시 제품 활용 콘텐츠를 제작·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제품 증정, 행사 초청, 교육 지원 등으로 활동을 돕는다. 특히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에서 활용한 SNS 콘텐츠를 1020세대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크루'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갤럭시 제품과 AI 기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더 많은 갤럭시 팬들과 소통하고, 갤럭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갤럭시 크루 2026'을 공식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갤럭시 크루'는 2024년 20여 명, 2025년 60여 명 규모로 시범 운영됐다. 2025년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갤럭시 크루'는 약 4천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고, 누적 조회수 9천만 회, 댓글 11만 개를 기록했다. 또, 활동 기간 '갤럭시 크루'들의 팔로워 수도 16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삼성전자와 '갤럭시 크루'가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내기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위증 혐의로 형사기소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12일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1% 오른 온스당 4,638.2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도 8.2% 급등한 온스당 85.84달러로 최고치를 돌파했다. 파월 의장에 대한 형사기소 가능성이 연준 독립성과 통화정책 신뢰성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금·은 가격을 밀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연준 독립성 약화와 과도한 금리 인하로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가속을 우려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영상에서 “지난 6월 의회 증언 관련해 법무부 대배심 소환장과 기소 위협을 9일 받았다”며 “행정부의 위협과 압박 맥락”이라고 밝혔다. 재닛 옐런 전 의장은 CNBC에서 “극도로 소름 끼친다”며 시장 우려를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압박 여파로 금값은 작년 말 4,500달러선을 돌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다음 달부터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가 5년 만에 1%대 인상을 감행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 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2월 11일 책임 개시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한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2월 16일부터 각각 1.3%, 1.4% 인상률을 적용한다. KB손해보험은 2월 18일, 메리츠화재는 2월 21일부터 각각 1.3% 인상에 나선다. 특히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상위 4개 손보사는 자동차 보험 시장의 약 80%를 점유할 만큼 업계의 큰 손들이다. 이들의 인상은 곧 중소형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2022년부터 꾸준히 인하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이어진 보험료 인하로 손실폭이 확대돼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이번 인상의 불가피함을 밝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 발생 등 얘기치 못한 사고의 증가와 자동차 수리 공임비 상승, 경상
오산시는 제15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스트 봉사단’에 상장을 전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 봉사단은 앞서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스트 봉사단은 2005년 창단 이후 약 20년간 오산시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제빵 봉사단체로, 매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사랑의 베이커리’ 제빵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매월 약 1600여 개의 빵을 제작·전달하며,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490여 명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추천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국민 추천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이스트 봉사단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장기간의 현장 봉사,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스트 봉사단 이연심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만든 빵으로 이웃들이 힘을 얻는 모습을 볼 때 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이 결합하는 시대, 교육의 주도권을 누가 쥘 것인지를 둘러싼 논의가 지방정부 차원으로 옮겨가고 있다.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안민석 대표가 그동안 “AI 교육은 경기도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힌 것도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메시지다. 안 대표는 1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및 교육 현안 간담회’에서 용인시의원들과 만나 AI 시대를 대비한 경기도형 교육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용인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산업과 교육이 분리된 현재의 구조로는 미래 인재 양성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가 지적한 문제의 핵심은 ‘연결의 부재’다. 학교는 학교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지방정부는 행정 위주로 움직이는 구조 속에서는 AI·반도체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안 대표는 “AI 교육은 더 이상 교실 안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 인프라”라고 규정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 대표가 내놓은 것이 ‘AI 상생협력 교육특별시’를 구상하고 있다. 용인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 주요 도시들을 하나의 교육·산업 네트워크로 묶어, 기업·대학·지자체가 공동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