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 중인 고속도로 관련 사업들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의 국가도로망 계획에 포함되면서 진행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21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청와대와 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진행된 회의에서 국토부는 도로망 확충 계획에 대해 보고하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재신청과 함께 계양·강화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도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구간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올해 해당 구간을 포함해 다시 한 번 예타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은 신월IC~서인천IC와 직선화 구간에 해당하는 서인천IC~남청라IC 구간을 지화화 하는 공사다. 계양~강화 고속도로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이 사업은 서구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읍 갑곶리까지 이어지는 31.5㎞ 구간이다. 국토부는 3월 타당성 평가를 시작으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다음해인 2023년 착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사관이 올해 근대현대사 박물관 협력망 학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소래역사관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망은 전국 박물관들의 상호 협력으로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사업으로, 가입기관의 학예 역량 강화 및 각종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 협력망에 가입한 소래역사관은 2019년 소규모 기획 전시 ‘기록으로 만나는 소래의 옛 모습’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는 전시 관람 만족도 높이기 위한 ‘스탬프 투어형 관람 활동지’를 제작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가상현실(VR) 상설전시 관람’으로, 소래역사관의 상설전시를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소래의 옛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관람의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소래의 역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마감은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
인천시 남동구가 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남동구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남동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거리를 육성해 음식문화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그 동안 모호했던 음식문화거리 지정 기준과 지원 사항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음식문화거리 지정 요건은 음식점이 30개 이상 집단화를 이루고 상인단체가 구성돼 있어야 하며, 상인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공동시설·고객 편의시설 설치 ▲종합 컨설팅 ▲상인 대상 교육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 지원 시 상인들로부터 직접 사업계획서를 받아 자부담 조달 능력 등을 평가해 예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나 지자체 위주가 아닌 각 상권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강호 구청장은 “골목 상권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오는 25일 공식 개장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동 5층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열고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입주기업과 액셀러레이터, 협력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주제로 개최되는 개소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부대 행사로 온라인 컨퍼런스 및 명사 강연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와 최정우 뷰티앤케이 대표가 투자유치 전략과 성장전략 수립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EO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오후 2시50분에는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한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
인천시는 대중교통차량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철도에 대한 공기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중교통차량 객실 내의 실내오염물질 검사항목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로, 2020년 4월3일부터 미세먼지는 PM-10에서 초미세먼지인 PM-2.5(권고기준 50㎍/㎥ 이하)로 변경됐으며 측정주기도 2년 1회에서 연간 1회로 강화된 바 있다. 따라서 시는 도시철도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내는 물론 승강장 및 대합실로 조사지점을 확대하고 총부유세균,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12항목으로 강화해 도시철도의 실내공기 오염물질 영향인자 파악과 상관관계를 분석할 계획이다. 차량 객차 내 실내공기의 오염물질은 사람의 호흡 및 움직임, 차량의 내장재, 외부로부터의 유입 등에 의해 발생되는데 환기가 부족한 상태로 많은 승객이 협소한 공간을 이용하므로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교통 실내공기질의 적정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훨씬 높지만 적절한 관리와 대처로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환경개선 유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인천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거리에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군·구와 협력해 관내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20곳을 선정해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중구 9곳, 동구 3곳, 부평구 4곳, 계양구 1곳, 서구 3곳이다. 로고젝터는 전봇대 또는 가로등 등에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를 설치, 바닥에 빛을 투사해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주는 장치다. 어두운 환경에서 LED조명으로 이미지를 비춰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나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눠요 등의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사업은 ‘2020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시 자살예방센터가 선정돼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군·구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추진돼왔다. 이밖에 시는 지난해 말
인천 시내버스노선이 지난해말 전면 개편된 데 이어 두 달 만에 일부가 조정된다. 이용 불편 등에 따른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23개 노선을 일부 조정해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31일 노선 개편 및 조정 이후 10개 군·구, 관계기관, 지방의원, 시민들로부터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한정면허(905번, 907번 등 13개 노선) 종료 대체에 따른 불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요구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을 마련해 지난 8일 열린 노선조정분과위원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시는 이번 일부 조정을 통해 한정면허 대체(폐선)와 관련해 10개 노선을 추가 보완하고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등 노선개편 이후 통근(통학)불편, 환승연계 등의 요구가 있는 10개 노선을 변경했다. 또 차량 재배치에 따른 운행계통 3개 노선도 조정했다. 특히 서구 검단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연계하는 92번 신규 노선을 운행,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환승 편의를 제공한다. 조정되는 내용은 오는 27일 첫 차부터 연수구(
새우잡이 명소이자 우리나라 3대 어장이었던 장봉도! 새우를 잡던 곳배에 대한 얘기를 알려왔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새우잡이가 시작됐을까? 그리고 주변 중심 어장은 어디일까?가 매우 궁금하다. 그리고 이제는 점차 잊혀져가는 문화유산들을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 한다. ▶ 체크 Point 1. 장봉도에서는 언제부터 새우를 잡았을까? 조선 후기 실사구시의 학문 실학을 연구했던 실학자 서유구. 그가 1845년에 지은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에 단서가 있다. 기록에 의하면 “해선망 어업은 미리 소금과 옹기를 배에 싣고 출어해 새우를 잡는 대로 즉시 젓갈을 담근다. 이 때문에 그 배를 해선(醢船, 젓갈배), 그 어망을 해선망(醢船網)이라고 부른 것이다”라고 했다. 또 “서해의 젓새우로 만들어진 젓갈이 팔역(八域, 전국)에 흘러넘칠 정도로 보급됐다”는 기록으로 보아 장봉도의 새우잡이와 새우젓은 19세기부터 시작됐고, 일제강점기에 김장용으로 사용되면서 새우젓 생산이 증가하게 됐다는 것이다. 장봉2리 평촌에 거주했던 촌로들의 경험담을 통해서도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다. ▶ 체크 Point 2. 장봉도 주변의 새우잡이 어장은 어디일까? 새우잡
초선인 정종연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에게 지난 1년은 험난했다. 체육회, 위원회 구성, 인사 문제 등 사사건건 앞을 가로막았다. 그러나 그는 뚝심있게 소신대로 밀고 나갔다. “의회의 역할 중 하나가 갈등을 조정하고 푸는 것인데, 서로간의 진정성이나 이해력을 조금만 발휘하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의회는 물론 어느 조직이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갈등은 다 있지 않나.” 이제 남은 임기는 1년 남짓. 앞으로의 계획에 앞서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물어봤다. “가장 잘한 일로는 3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첫 번째로는 동구 어르신 품위 유지비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노년층이 많은 동구에 맞는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 송림초등학교 뉴스테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한 것도 큰 성과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지만 의회가 도시공사와 입주자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하는데 나름의 역할을 했다. 또 우리가 한 것은 아니지만 지방의회 자치법이 통과된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동구의 가장 큰 현안인 구분지상권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구분지상권은 타인이 소유한 토지 지상·지하의 특정 범위를 정해 공간을 사용하는 권리다. 구분
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은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30대 여성 A씨 등 보육교사 2명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20∼30대 교사 4명이 검찰로 송치됐다. 관리·감독과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한 40대 어린이집 원장도 검찰에 넘겼졌다. A씨 등 보육교사 6명은 작년 11∼12월 인천시 서구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거나 장애 소견이 있는 5명을 비롯해 1∼6세 원생 10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어린이집 2개월 치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한 A씨 등 2명의 학대 의심 행위는 각각 50∼100차례였으며 다른 보육교사들의 학대 의심 행위도 5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