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오는 2월 7일까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할 의용소방대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군포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인원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구호업무의 보조 ▲ 화재 예방업무의 보조,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 활동 지원 ▲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 담당자(☎031-479-8412)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음식점 등에 갈 때 코로나19 QR코드 인증을 해야 하는데, 간혹 접촉 불량으로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다. 더욱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로서는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또한 수기명부 작성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인증 수단으로 간편전화 체크인 방식인 안심콜(080) 서비스를 시행하는 업소가 많아지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란 스마트폰으로 업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군포시는 식당과 카페, PC방, 오락실, 실내·외 체육시설 등 관내 출입자명부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심콜 서비스 통화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군포시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 지원 안내)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인터넷을 통하거나 시청 담당부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지원대상 업종과 담당부서(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유흥시설·식당·카페·목욕장업·이용업·미용업 : 위생자원과(031-390-0851,0739)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8) 실내외체육시설·콜라텍·무도장 : 교육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줄어드는 대신 등산객은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마다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효과적인 초기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봄철 산불 발생 제로(Zero)화 2년차 도전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산불방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군포시는 25일 ‘2022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포시 관내 산불발생 건수는 0건이다. 시는 우선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2개반 23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비상근무조도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공중진화헬기 1대를 1월 24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 공터에 배치해 5분 안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겨울철에도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갈치저수지에 결빙방지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차를 조기에 출동할 수 있도록 분산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초동진화시스템을 구축했다. 군포시는 올해 산불 감시초소 2개를 추가해 총 21개소의 산불감시시설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
군포소방서는 지난 21일 군포시 당정동 센트럴 비즈타워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작업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안전컨설팅 제공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 ▲자율안전의식 고취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준수 당부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지도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대형 공사장과 물류창고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군포시청에서 한대희 군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2022년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노사한마음 쌀 후원행사로써 공사(사장 원명희, 노조위원장 정현덕)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김성록 지부장, 장은정 지점장)가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선정하여 쌀 600kg을 전달했다. 또 , 공사는 노사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과 쌀 전달식에 쓰인 기금은 ‘햇살나눔기금’으로 공사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2,02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모금한 것이며, 특히 쌀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원명희 사장은 “공사 임직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따뜻한 나눔이 추운 겨울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기쁘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군포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남북관계가 지속성 있게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나아가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교착상황에 있지만 지방과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에 멈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한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 등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이 함께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또 남북교류가 정치적 변동에 따라 단절되거나 리셋됨이 없이 연속성 있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이 장관은 이에 대해 통일부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남북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생각한다며, 지방정부도 관심을 가지고 통일부의 남북교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또 통일부 입장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은 평화 주도의 성장이어야 한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의원 개개인의 공부량이 규모가 큰 다른 시의회에 비해 많음에도 민원 현장 방문,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 대표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은 최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가진 ‘모니터링 활성화를 통한 의회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모니터링 총평을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위촉돼 약 10개월간 활동한 모니터단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관했고, 이 자리에서 모니터단은 우수 의정활동 내용과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모니터단은 우선 “상임위원회가 없는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시정을 잘 알아야 해서 부담이 큼에도 성실하게 현안 파악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연구 단체를 운영해 대의기관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모니터단은 “회기 중 시청 공무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언어 표현이 가끔 사용돼 아쉬웠다”며 “상호 존중하는 의회상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모니터단은 모범으로 삼을 선행 사례가 없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전문성 향상과 의회와의 비전 공유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성복임 의장은 모니터단
국제구호 NGO인 (사)글로벌쉐어는 1월 20일 군포시 6개 사회복지시설에 생수 200상자를 기탁했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의료보건지원, 긴급생계지원, 교육지원, 환경개선사업 및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군포시와 연계해서 취약계층을 위해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포시 신현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후원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역세권의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란 군포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진단, 해결하면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참여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대상지역은 12만 9000여㎡에 이르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이다. 전체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마을문제 해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소재하면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이며,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하여 오는 2월 4일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군포시 군포로 548 3층. 031-390-3290)를 방문해서 하면 접수된다. 이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최종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다. 군포시는 자세한 사업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커뮤니티시설(군포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19일 본사 주관 하에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를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은 전력소비가 많은 여름철과 겨울철의 전력부족 상황을 가정해 시행하는 훈련으로, 소속의 ‘에너지 지킴이’가 불요불급한 전기사용을 중지 혹은 자제해 전력 위기를 극복하는 훈련이다. ‘에너지 지킴이’란 에너지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소속별로 지정한 담당자를 말한다. 수도권광역본부에는 230여 명의 에너지지킴이가 있으며 에너지 낭비요인 개선·발굴, 에너지 사용현황 분석, 에너지 절약 교육 등을 시행하고 이를 분기별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력 4.5GW 미만)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했으며, 훈련은 사내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관심단계에 맞는 조치를 시행, 결과 보고 순으로 약 30분 간 신속하게 진행됐다. 각 역 및 사업소의 에너지지킴이는 위기경보 메시지 수신 후 역무실을 비롯한 사무공간 내 난방기·조명 등의 전원을 끄고 순회점검을 시행하고 불요불급한 전기기기 사용을 중지했으며 소속 직원들에게도 해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