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입시와 대학진학 준비로 걱정이 컸는데 재단의 진학박람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재단)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2025학년도 입시에 대비한 설명회와 박람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2024 화성 진학설명회는 맞춤형 입시 상담은 물론 최신 교육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입시설명회와 대학입학정보박람회로 1차(서부권)~ 2차(동부권)로 나눠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재단은 유명 입시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 입시정보 및 대입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화성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1차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연다. 2차 입시설명회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연자로는 서울대 입학 사정관 출신 전문강사인 정성민 ‘DnA 입시 Lab’ 소장을 초빙해 진행된다. 정 소장은 입시 준비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준비와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입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2차례 입시설명회는 각 400명 내·외의 화성지역
안성시는 지난 17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393억 원을 투자해 2021년 8월 착수, 올해 2024년 1월 7일 까지 완료했다. 이어 종합 시운전 4개월을 거쳐 5월 17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안성 지역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하루 3만 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 규모를 1만 톤 증설해 총 4만 5000톤으로 확충했다. 금석천일대 오수관로 1.98km를 신설해 당왕지구 및 아양지구 오수의 흐름을 분산해 하수처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고도하수처리공법(Bio-SAC)이 적용된 이번 증설 사업은 생물학적 미생물 처리(SBR)공법 중 하나로 유기물과 미생물의 접촉기회를 증대하여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우수하고, 충격부하 및 유량변동에 강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신기술지정 공법이다. 또한,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시운전팀을 가동해 하수처리 종합 시험운전을 진행했다. 최종 준공 전 112회에 걸친 방류수 수질 검사 및 악취분석 결과에서도 강화된 법적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합격 결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
화성시의회는 지난 17일 '화성시 대중교통 연구회’,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의 4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용역사의 추진 방향 및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했다. '화성시 대중교통 연구회'는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김상균 대표의원,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이 담당하고 있다. 이어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유재호 대표의원,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이 맡았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해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술・교육 등 화성시 주요 정책과 연계방안 연구목적으로 배현경 대표의원,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다. 마지막으로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화성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재단의 합리적인 제도 업무절차 발굴을 위한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지난 16일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기흥동탄 IC 4.7km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구간 중 동탄 1 . 2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러지르는 구간 중 동탄역 인근 서울 방향 1.2km구간의 지하 구간 지상부에 공원과 광역환승시설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동탄1·2 신도시가 동탄터널 상부를 통해 이어지면서 동탄신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됐다 이에 시민 불편이 야기되자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같은 해 3월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구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LH, 한국도로공사 등과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아우르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방안'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신경원, 연구의원 이길호․박상현)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최근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 연구 용역의 진행은 자치와 의회 연구소가 담당하며, 군포지역 내 2개 전통시장과 10개 골목상권 등 14개 상권의 협조를 받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관 연구단체와 용역사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일과 14일 지역 상권 대표 등을 초빙해 간담회를 운영하며, 설문 문항 수립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신경원 대표의원은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만족도,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의 개선 및 대안 발굴 필요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우선순위 체감도 등을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듣고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의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사안에 따라 관련…
화성시의회는 16일 튀르키예 악사라이 시와 우호도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시의 교류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화성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이 악사라이 시는 에브렌 딘체르 시장을 비롯해 타이푼 첼릭 부시장, 무니르 오우즈 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1월 화성시의회가 악사라이 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시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협력관계 강화 ▲공통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정보 공유를 통한 양 지역 발전 촉진 ▲양 지역 홍보를 위해 상호 대표 행사 및 축제에 대표단 초청·파견 등을 약속했다. 김경희 의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얼굴 보며 인사할 수 있는 두 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 앞으로 두 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서로 상생ㆍ협력하는 우호도시로 함께 굳건히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악사라이 에브렌 딘체
전용기 국회의원이 동탄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교통분야를 담당하는 국토부 백원국 2 차관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만나 동탄 1 신도시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탄 ~ 인덕원선 조기 개통 ▲GTX-A 전 노선 조기 개통 ▲GTX-C 연장 ▲서동탄역 ~ 동탄역간 1 호선 연장 구간 내 ‘ 솔빛나루역 ’ 신설 ▲동탄 ~ 서울간 광역 버스 확충 문제 등을 논의했다 . 이에 국토부는 동인선과 관련해 동탄 구간인 12 공구의 경우 올해 6월께 실착공을 예정하고 있고 , GTX-A 경우 시기별로 삼성역 무정차 운행 · 삼성역 임시 개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전용기 의원은 현재 GTX-A 실제 이용률이 예상치의 42.9% 수준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서도 “동탄·반월 주민이 동탄역을 가려면 30~40 분 이상 걸리는데 누가 타러 가겠느냐 , 그럴 시간에 광역버스를 이용하고 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GTX-A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빛나루역 신설과 관련해서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가 오는 11월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선 화성시의 랜드마크이다. 루나분수는 지난 2019년 ‘루나쇼’와 2023년 ‘올푸쇼’·‘토보쇼’에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로 철학적·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는 도시 속의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루나분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올해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을 새롭게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토보쇼’ 개발 시 기존 ‘루나쇼’와 캐릭터 연계성이 아쉬웠다는 시민 의견 반영을 적극 검토해,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 기존 13곡에 더해 대중적이고 분수, 조명과 조화를 이뤄 다
군포시가 소공인 시제품 제작 지원 나선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초기 상용화 단계 / 제품 고도화 단계) 비용을 지원하는‘시제품제작 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신규제품 개발 및 기존제품의 성능향상 등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군포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외부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생산 제품의 양산체계 마련 및 상용화 진입(도판, 회로 등)을 지원하며 그밖에도 기존 제품의 기능 추가 및 성능향상 업그레이드 지원(디자인, 편의성, 기능 등) 등 사업화 비용도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 알림마당 → 해당 사업공고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