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날과 가족의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축제를 빚냈다.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로 이어져 가정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13개의 다양한 공연과 가족명랑운동회, 24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간의 유대를 쌓는 시간과 함께 다른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시간을 이 자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다양해지는 가족의 모습들 속에 소외된 가족이 없도록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우리 군포시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 30일,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회복력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단 임직원 및 안성시민·시설 이용객 등 이다. 캠페인은 안성시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당일 행사 진행시간 중 설치된 부스로 방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DIY 만들기의 경우 선착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신건강 캠페인은 현재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습득하여 정신건강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신건강 O/X 퀴즈 맞추기 ▲스트레스 측정 검사 ▲마음 건강 자가 검진 척도지 수행 및 상담 ▲DIY 만들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정신 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짓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요소인 만큼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 근로자와 안성시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
안성소방서 배영환 서장이 지난 13일‘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지난 8일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은 배영환 서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분리배출 철저 등을 약속했다. 배영환 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부터 시작된다”며 “안성소방서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배 서장은 다음 주자로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녹조 및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야적 방치, 강우에 의한 가축분뇨 유출 등으로 인한 가축분뇨의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질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녹조발생을 저감 시키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지는 금광, 고삼, 용설저수지 상류 인근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주요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밀집 지역, 공공수역 인접 축사 및 상습 민원 발생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불법 퇴비야적 지역 등이다. 점검내용은 ▲ 축산분뇨 또는 퇴비를 하천 주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집중호우 때 공공수역에 축산폐수 무단 배출 행위 ▲ 퇴비사 내 유입된 빗물로 발생한 퇴비 침출수의 외부 유출 가능성이 높은 농장, 퇴비의 수분함량이 높은 미부숙 퇴비, 악취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는 노후 처리시설 등이며, 우천 시에는 야간 지도·점검도 병행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환경오염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안성시가 오는 6월 중,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수렴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 중으로, 시민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사업 제안 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 대상 제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3개 권역(중부·동부·서부권)에서 각 1회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6월 4일 14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중부권 교육을 시작으로, 5일 14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동부권 교육과 13일 10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 교육을 진행하며,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시에서는 이번 제안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 간에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안서를 작성하여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서를 보완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시민들께서 이번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제안서를 작성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교육 참여를…
오산대학교가 오는 6월 2일부터 2박 3일간 수도군단 700특공연대에서 제2기 O.S.U특공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군대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권영탁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특공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군사훈련과 특수임무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리더십, 협동심,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우고 자기개발과 동시에 군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고 향후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정원유치원이 유치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 의식과 소방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25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29개 팀이 참여했다. 23개의 유치부 팀과 6개의 초등부 팀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정 가득한 무대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정원유치원은 소방동요 7집에 수록된 ‘출동’이라는 곡을 편곡하여 독특한 드럼 연주와 합창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금상을 수상하였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힘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을 기억하며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힐링 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난 15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김지연)은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광훈 외 8명) 함께 오산시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산시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 내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옹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업무적으로 협약하여 다양한 사업 진행 및 아동학대예방체계가 잘 협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음.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오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1일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한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선 참가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모집한 이번 동요제는 총 41팀이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총 14팀(42명)의 어린이들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 벌였다. 심사 결과 각 부문 금·은·동상이 정해졌으며 ‘별빛이름’동요를 부른 운산초등학교의 최정원 어린이가 대상(오산시장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 출연진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무대에 올라 ‘어린이날’과 ‘앞으로 앞으로’동요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행사로써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폐회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종합 5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2천여 명이 27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오산시에서는 23개 종목 45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은 사격 종목에서 종합 1위(개인전 금 1, 동 1 / 단체전 금 1)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테니스 종목에서 종합 1위(여자 은메달, 남자 동메달)를 기록하며 테니스의 종주도시로서 저력을 과시했으며 바둑 종목에서 종합 2위(은메달 2개), 남자 배구 종목에서 대회 5연패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오산시 남자 배구가 경기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산시 선수단 단장인 오산시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앞으로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지원해 오산의 모든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참가종목 단체 투표로 이루어진 모범선수단상 2위, 지난해 대비 종합득점 3,119점을 더 획득해 성취상 2위 등을 수상하며 체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