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목요일 수도권은 전날보다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7~16도, 파주 5~17도, 동두천 5~17도, 인천 8~17도, 남양주 5~18도, 양평 8~17도, 수원 8~18도, 평택 6~19도, 이천 6~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되나 그 밖에는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
전국 기초단체장 10명 중 6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긴급재정지원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시군구협의회)가 전문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3일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177명이 응답)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긴급재정지원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모든 주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29.9%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별적 재난수당을 비롯해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긴급 등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응답자의 10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별지급 시 기준으로는 자영업자 등 피해가 큰 주민을 중심으로(48.0%), 중위소득 이하 등 경제적 약자를 중심으로(46.9%), 피해가 큰 지역만 선별(1.7%) 등을 꼽았다. 긴급재정 지원금은 가구별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65.5%)이 개인별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32.8%)보다 많았다. 가구별 적절한 지급액은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48.3%)이 가장 많았고, 개인별로는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43.1%)과 100만원 이상∼200만원 이하(3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18일부터 남방한계선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사이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 대한 민·군 합동 총기포획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총기포획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이다. 지작사는 강원과 경기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개체 수가 증가하고 봄철 번식기를 맞아 멧돼지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등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환경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총기포획을 재개하게 됐다. 총기포획은 민가 엽사 외에 군 포획인력, 감시장비 운용 요원 등이 추가 편성돼 야간에 주로 이뤄지며, 지작사는 총기포획 지역과 포획 틀 운용지역을 나눠 포획률을 높일 방침이다. 총기포획은 파주, 강원 철원·양구·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사체가 많이 발견되는 경기 연천과 강원 화천은 광역 울타리 설치 및 보강, 환경 및 역학조사를 하고 포획 틀만 운용한다. 지작사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총기포획 832마리, 포획 틀·트랩 1천336마리, 사체 발견 402마리 등 모두 2천570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최영재기자 cyj@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020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소비자조사부문 2020 디지털고객만족도(HTHI)에서 인테리어 부문 1위를 수상하고, SNS 우수기업 블로그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제정돼 올해 8회째인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 조사와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 심사를 토대로 매년 마케팅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디지털고객만족도 약자인 HTHI는 ‘Heart To Heart Index’로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이다. 기업들의 SNS 활동에서 소비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정도를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를 통해 선정하게 되는데, 이는 SNS 플랫폼에서 고객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는 브랜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한샘은 인테리어 업계 부문에서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1위를 차지했다. 한샘은 블로그(이웃수 3만4천여명)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팔로우 6만7천여명), 네이버포스트(팔로우 5만여명), 페이스북(팔로우 4만5천여명), 유튜브(구독자 4만1천여명)를 주요…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 급여의 120%를 반납한다. 앞으로 1년간 매월 10%씩 반납하는 식이다. 처·실장급 직원은 월 급여의 36%를 반납한다.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0개사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쓰인다. 이외에도 한전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헌혈의 날, 헌혈증기부행사 등 ‘사랑나눔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한전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한전 러브펀드’를 수제 마스크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과 봉사단체에 지원하고, 면마스크 10만 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를 확보하기 어려운 계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구매·흡입 수사 무마를 위해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49)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주 양 전 대표에 대해 비아이의 마약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범인도피 교사 등)로 수원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수원지검은 영장 검토 결과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반려하고, 현 단계에서는 양씨를 계속 불구속 수사하라고 경찰에 수사 지휘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기남부청에서 지난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했다"며 "현재 경찰 수사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양 전 대표에 대한 업무상 배임은 초창기 의심이 있었으나 입증한 단서가 없어서 현재 수사 진행상 주 논점이 아니다"라며 "수사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건기자 90virus@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스빌아파트에서 30세 여성, 1세 남성, 57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세 여성과 1세 남성은 57세 남성의 딸과 손자다. 딸과 손자가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뒤 딸이 21일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아버지는 22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현됐고 손자는 증상이 없었다. 딸이 24일 오후 2시 35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고 그날 자정 손자와 할아버지·할머니가 검체채취를 받았다. 25일 오전 아버지와 딸, 손자 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어머니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용인지역 내 총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2·4·5·7·11·17·18·19번 확진자 등 9명은 퇴원했다./최영재 기자 cyj@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25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이날 오전 8시쯤 목에 보호대를 차고 머리에는 밴드를 붙인 채 얼굴을 드러낸 조씨는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는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하나', '범행을 후회하지 않나', '미성년자 피해자들에게 죄책감은 안 느끼나', '살인 모의 혐의는 인정하나' 등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조씨가 종로서를 나서자 앞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법정최고형 구형하라", "공범자도 처벌하라", "야이 개XX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38·본명 황윤석)가 2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황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인서부경찰서에 나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지난 21일 오전 6시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음주운전 도중 옆 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아반떼 차량에 부딪혀 보험처리를 하던 중 그를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1%였다. 당시 황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일단 귀가시켰던 경찰은 이날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황씨가 소속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1999년 데뷔해 '미싱 유'(Missing You),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등 많은 인기곡을 남겼다./최영재 기자 cyj@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판매해 학대 피해 아동을 도와온 경찰관들이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에 손을 내밀었다. 부천오정경찰서 박성용 경사는 2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00만원의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수익금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의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매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 경사는 전국 각지의 경찰관 중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가꾼 이른바 ‘몸짱’ 경찰관 24명을 찾아 이들의 멋진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올해 달력을 만들어 판매해 기부금을 만들었다. 그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달력 판매수익금도 모두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박 경사는 지난 2008∼2012년 4년간 범인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검거한 경찰관으로 특진을 두 번이나 하면서 ‘범인 검거왕’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박 경사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