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코로나19 관련 기획재정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회의 참석 후 요약’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 또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행정명령으로 조선족은 1개월만 거주하면 주민증, 선거권 발급’이라는 글이 한 언론사 기업 이미지(CI)를 달고 올라왔다. 확인 결과 이 정보들은 모두 허위사실로 경찰은 즉각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허위조작정보가 끊이지 안혹, 정부와 언론사의 이름을 빌리는 등 악의적으로 진화하면서 경찰이 구속수사 검토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15일 “국민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매우 큰 만큼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86건을 적발해 121명을 검거했으며, 111건에 대해서는 내사·수사 중이다. 또 특정 개인이나 업체가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와…
영통 현대테라타워 내일부터 접수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지 우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아랑곳 행인상대 호객행위까지 벌여 빈축 시민들 “사이버 분양홍보관 외면 집단감염사태 발발할까 두렵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주요 감염원인으로 집단감염을 꼽고 있는 가운데 영통 현대테라타워가 분양홍보관 오픈을 강행하고 나서며 연일 수백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재난 상황 속 우려를 돋우고 있다, 15일 영통 현대테라타워에 따르면 현대테라타워는 지난 1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오는 17일부터 정식 분양 접수를 받아 분양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한다. 그러나 이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증 81% 달하는 확진자가 집단감염으로 확인돼,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특단의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영통 현대테라타워가 분양권 유치를 위해 분양홍보관 개관을 강행하며 시민들의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기고 있었다. 더욱이 분양홍보관 입구에 열감지카메라 1대와 체온계를 설치해 방문객 중 미열증상자들을 선별적으로 거르고 있었으나 근본적 예방 조치가 아닌 사안에 우려를 표하는 이도 적잖아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날 현대테라타워 1층 로비에서는 설치된 수개의 원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열리는 봄을 알리는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가 확산되도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면서 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통제에도 각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각 행사에 참가·기획 등을 하고 있던 업체들도 덩달아 비상이 걸렸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이 전개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의 변화와 더불어 확산을 막기위해 각 지자체는 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봄을 알리는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특히 봄을 알리는 봄꽃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다음달 3~5일 수원 경기도청 일대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열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연간 20만명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매년 청사 주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비롯해 체험,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해 도를 대표하는 봄꽃축제 중 하나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고, 현재 심각한 상태여서 전
수원시가 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밀집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사전차단에 나선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1만6천664개 ‘집단 감염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집단감염 고위험 사업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집해 일하며, 침방울(비말)로 인한 감염 위험성이 큰 사업장·시설을 말한다. 앞서 시는 지난 11~12일 관내 민간 콜센터를 비롯해 밀접한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집단감염 고위험 사업장을 전수 조사해 고위험 사업장이 1만6천664곳을 확인했다. 영통구가 4천493곳으로 가장 많았고, 권선구 4천476곳, 팔달구 3천916곳, 장안구 3천779곳의 순이었다. 모든 곳을 통틀어 1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8천722곳에 달했고, 민간 콜센터 8개소·공공콜센터 6개소, 100㎡ 이하 휴게음식점 2천296개소, 소규모학원 2천33개소, 교습소 1천373개소, (코인) 노래방 776개소, PC방 496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런 고위험 사업장을 관리할 책임 부서를 지정, 긴급방역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난 13일 긴급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부닥친 비정규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플랫폼 노동자, 음식·숙박·서비스·제조·운수 종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두달 간 총 100만원의 재난극복 긴급지원비를 지급할 것을 건의한다”며 “재난극복 긴급재정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기반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국가 차원의 재난극복수당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기본소득과 같은 관련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방정부의 재정 형편에 따라 지역 간 차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국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기 위해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부담 의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생계위협을 받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대략 800만명이고, 필요 재원은 8조원 규모로 추산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전북 전주시가 이날 전국
경기도교육청은 당초 4월 1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험 장소는 4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코로나19 관련 응시 제한 대상자와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응시자 유의사항도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희숙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검정고시가 전국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시험이란 점을 고려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응시자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19개 시험장에서 총 8천36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A씨는 태국 여성 B씨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만나 2018년 결혼했지만, B씨가 작년부터 연락 두절됨에 따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B씨가 지난달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송 서류를 B씨 태국 집으로 송달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태국행 국제우편물 접수가 중지된 상황이다. 이혼 서류가 상대방에게 송달되지 않아 A씨는 당분간 이혼 절차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양말 수출 사업을 하는 C씨는 베트남 유통업자 D씨에게 양말 납품 대금 5천만원을 받지 못하자 서울중앙지법에 반환 소송을 내 승소했다. C씨는 승소 판결을 근거로 D씨의 한국 내 건물을 경매로 넘겨 물품대금을 되돌려 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판결도 양측 당사자에게 모두 송달돼 확정돼야만 강제 집행 효력이 발생한다. 때문에 C씨도 베트남으로의 국제 우편물 배송이 정상화될 때까지 마음을 졸이며 판결문 송달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소송 서류의 송달이 지연·중단됨에 따라 국제민사사법 공조도 타격을 받고 있다. 소송 당사자가 해외에 거주할 경우 법원은 ‘국제민사사법공조 등에 관한 예규’에 따라 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실을 통해 해외로 소송 서류를 송달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오는 25∼26일 완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200억원(국비 51억원, 시비 14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한 고색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현재 내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이곳에는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시는 완공 후 수원도시공사와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한 뒤 주차장 이용요금과 사용 시간을 정해 4월 중순 이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현재 대황교동에 1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한 곳을 운영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원시가 단속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건수는 990건이고, 과태료 부과액은 6천60만원이다. /박건기자 90virus@
16일 월요일은 가끔 구름 많고 전날에 이어 일교차가 크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4~7도, 동두천시 -5~9도, 인천시 -2~7도, 남양주시 -4~8도, 양평시 -3~9도, 수원시 -2~7도, 평택시 -3~8도, 이천시 -2~9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냉해에 유의하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중부전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만 하겠다. /편지수기자 pj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틈타 인터넷에서 마스크를 싸게 판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이렇게 가로챈 돈을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탕진했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송지용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사기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30·무직)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5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KF94 마스크’를 개당 1천400원에 판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자 10명이 입금한 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무렵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수차례 접속, 총 460만원을 베팅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당시 마스크 가격이 치솟는 데다 구하기도 어려워지자 ‘싸게 판다’는 A씨의 글을 보고 100∼600개씩 주문했다. A씨는 가짜 택배 송장을 전송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