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송정복합체육센터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송정복합체육센터는 국비 64억 원, 특조금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59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7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이 그리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 4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들어서 있다. 송정복합체육센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1층에 위치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차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가 개통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1, 6)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1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6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으며,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1, 6)가 완료된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을 위해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성년후견제도를 활용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법률 지원과 안성시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 아래 진행되는 공공후견 활동은 현재 3명의 치매공공후견인이 4명의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후견인의 의사 존중 및 성실한 후견지원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성과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특히, 김OO 후견인은 지난 6월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8월 경기도 치매공공후견인 평가에서는 우OO 후견인이 우수상을, 김OO 후견인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로써 안성시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의 활성화와 돌봄의 질적 향상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오는 29일, 신규 후견대상자의 최종 선정을 위한 후견지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청 복지정책과, 안성 1동, 안성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지난 27일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치적 협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향후 정치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결정은 매월 두 차례 정례 간담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이번 정례 간담회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정치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정치적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양측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재정 건전성 확보, 제3회 추경예산 협조, 보조금 배정 및 조례 제정 등이다. 이러한 사안들은 지역 정치의 핵심 쟁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측의 협조와 이해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 정책토론회와 바우덕이 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를 영상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합의되었다. 이는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정치적 이미지…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7일 안성명동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의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명동거리 상가번영회(회장 염운기)와 함께 진행되었다. 상가번영회는 명동거리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현재 명동거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상점가 형태로, 기존의 법에서 소외된 동네 상점가 밀집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 제도는, 명동거리가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적용될 수 있다. 최승혁 의원은 “빈 점포가 많은 명동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의원은 “명동거리의 공실 문제는 이미 의회에서도 꾸준히 제기된 바 있으며, 상가번영회의 요청에 따라 조례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들이 민선 8기 상반기 상반기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군포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시정 현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시정 운영에 대해 77,7%가 ‘잘하고 있다’ 응답해 지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 추진 방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시민 소통 및 경청’,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의 응답순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는 87.6%로 대다수가 군포시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 이유로는 체육시설 및 휴식, 녹지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시정활동 인지도로는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사업, 기존 도시 재개발 사업, 서울역~당정역의 경부선 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순으로로 조사됐다.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가 1순위로 꼽혔다. 도
안성시의회가 지난 27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19건, 일반안 7건, 예산안 1건, 기금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회보고', '제22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2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박근배, 이중섭, 이관실 의원이 참여했다. 박근배 의원은 "장거리 고등학교 통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이중섭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방안"을,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각각 촉구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및 보충질의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의회는 8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경기도)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에 대해 최승혁 의원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항과 지역발전이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세심한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집행부에서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개발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의 2호 및 3호 농장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축산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스마트 축사 모델을 본격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9일 1호 농장의 준공식 이후, 4개월 만에 2호와 3호 농장이 연달아 준공되면서, 올해 안에 총 6개의 스마트 무창축사 중 3개소가 완료되었다. 나머지 3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며, 이들 농장 모두 2세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점에서 지역 농업의 젊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3~20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통해 축산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에 해당 표준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기존 노후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고, 민원 발생이 빈번한 낡은 농가에 대해선 폐업을 유도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무창축사 2호 농장(돼지)은 두 가지 입기 모델(분만사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7일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500만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기업인 골프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기부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준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500만원 한도로
안성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안성시 사회조사(제12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사회조사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를 조사하여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의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안성시 특성항목 등” 총 10개 부분의 48가지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와 병행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조사 시 마스크 착용과 휴대용 손소독제 지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