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립니다." 군포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체 3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접수 방법은 방문(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가능하다. 신청자는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한다. 다만,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시스템 개선(POS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한
군포시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은 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13명의 지역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4년 군포청년날개인턴은 3월 모집공고를 통해 24명의 청년이 최종 선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인턴 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전공 및 자격증, 희망부서 등을 고려해 시청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되어, 주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청년인턴들은 6개월동안 각 부서에 소속되어 근무하며, 팀프로젝트 활동 및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령화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100세 노인을 보는 것도 점점 흔한 일이 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단지 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광명하안13단지 입주민 중 100세 이상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여름이불도 전달했다. 이날 105살 최고령자인 이〇〇 할머니는 “눈물을 보이면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공단은 10년 째 어버이날마다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공영대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행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시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가 최근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김도영 지역사회관광연구소 대표 등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사업의 범위, 인력구성안 및 비용분석 검토 등에 대한 보고와 이에 따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내실있는 인력구성과 업무분장, 수익구조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5월 중 최종보고회 개최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의뢰 등 행정절차를 내실있게 준비해 ▲2025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적정성 검토’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62.6%가 재단 설립에 ‘찬성’했으며 주된 이유로는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공공성, 전문성 보유 및 효과적 사업추진,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 중간지원조직의 필요 순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관광재단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명확히 정립해 문화도시 안성 실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
안성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축제 홍보물품 제작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 공모전 대상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팀이나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와 관련 있는 관광·문화자원, 바우덕이 캐릭터(안성상징) 등을 활용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품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심사기준(지역성, 디자인, 상품성, 지속가능성)을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6월 중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일반인부문: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과 초·중·고부문: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바우덕이상 10만 원)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
안성문화원은 7일 안성문화원 문화교실에서 ‘2024년도 문화학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석규 원장과 유재용 이사, 안성시 정혜련아 문화관광과장,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개최됐다. 안성문화원은 2024년도 문화학교 프로그램 및 강사를 공개모집하여 신청한 모두 22개 프로그램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 수강생 모집 수가 많은 4개 프로그램을 2024년도 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먹그림‘사군자’, 실용서예‘캘리그라피’(강사 박은경) ▲안성지역사 팀방 및 교육 ‘안성과 마주하다’(강사 임상철) ▲신명나는 민요춤(강사 이기숙) ▲전통 국악기 '가야금, 향피리, 태평소, 대금, 소금, 해금, 아쟁, 거문고' 연주(강사 김영만) 등이다. 수강생 개인 필요용품 및 작품 전시용품을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일시는 사전에 강사와 수강생이 협의한 사항에 따라 1주 또는 격주에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강의계획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 후 12월 중에 작품 발표회 및
안성소방서는 지난 4일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하여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창단된 단체다. 올해 비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참마을 어린이집, 광선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등 4개단 91명이 안성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 주요 내용은 ▲개회식 선언 및 대표단원 임명장 수여 ▲대표단원 선서 ▲청소년단 활동 안내 및 단복 배부 ▲기념촬영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홍보물품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는 이날 중도 입국 이주 아동을 위한 2024 다돌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소방홍보물품, 홍보 리플렛 및 주택용소방시설을 전달했다. 배영환 서장은 “안성소방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단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단원으로 다양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윤종군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안성)이 지난 3일 선출된 박찬대(인천 연구수갑) 신임 원내대표의 지명으로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정치가 실종된 가운데 22대 국회 첫 원내 지도부에서 맡은 임무가 막중하다”라고 말하며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인이 되어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성 정치 역사상 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은 윤종군 당선인이 처음이다. 그동안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심규섭, 김선미, 이규민 의원이 당선되었지만 모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로 민주당 계열이 집권 여당이던 때에 당선되었었다. 윤종군 당선인은 “안성시민 여러분께 중앙 정치 무대에서 존재감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등원과 동시에 원내 지도부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앙 정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여 안성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GTX-A 유치와 교통 혁신을 비롯한 안성의 각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내 대변인은 원내대표를 보좌하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및 화요일, 목요일 진행되는 원내대책회의에 참여하는…
화성시가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책읽는 50+’ 사업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책읽는 50+’은 19개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50대 이상 화성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1권, 50+ 추천도서 목록 책자, 휴대용 독서 돋보기,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된다. 선정도서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이유리, 한겨레출판)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이종은, 캘리포니아) ▲[큰글자도서]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해인, 마음산책)이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읽기 챌린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포함한 책읽는 50+를 위한 사서 추천 도서 60권과 전년도 50+ 시민 추천도서 60권의 도서로 구성한 맞춤 서가도 운영한다. 책읽는 50+ 참여 독서 프로그램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작가를 만나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사)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학생을 위해 '해외유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해외 유학생 장학금은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주도할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장학금은 모집 공고일(5월 7일) 기준 화성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 중 2024년 2학기 해외대학 진학(예정)자 및 교환(방문)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진학생 장학금, 교환학생 장학금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총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진학생 장학금(비아시아 1000만 원, 아시아 500만 원), 교환학생 장학금(비아시아 600만 원, 아시아 400만 원) 유형별로 상이하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29일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해외 유학생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가 세계대학에서 학업의 꿈을 실현하고 화성시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