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지난달 경기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했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서울과 인접하거나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급등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9% 상승했다. 전월(0.79%)과 엇비슷한 상승폭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에서 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경기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1.63% 상승하며 전월(1.11%)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정비사업 호재가 있거나 서울에 인접한 지역 위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지역 주택매매가격 역시 재건축조합 설립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진척 기대감이 높아지며 0.51% 상승했고, 인천은 1.16%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왕시(3.92%)는 인근지역 대비 저평가 인식이 있는 포일․내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고, 의정부(2.76%)는 민락․낙양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안산시(1.97%)는 교통망 확충 및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거나 저평가 인식이 있는 사․본오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고, 동두천시(1.49%)는 송내․지행동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맺었다. 이후 시장 조사 및 부지 선정 작업 등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HTWO 광저우는 100%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설립된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HTWO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개발구에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20만7000㎡(6만3000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접속 오류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다음은 2일 오전 11시쯤부터 PC와 모바일 웹 버전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카카오 측은 “접속 오류 현상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접속 오류는 PC, 모바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은 정상 작동되고 있다. 앞서 다음은 지난달 18일에도 접속 오류 현상을 빚었다. 오후 1시 35분부터 2시 28분까지 다음 PC와 모바일에서 일부 뉴스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장과 축사 내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과 오염원 제거를 위해 오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눈비가 온 1일 이후에 가축 사육농장과 축산 시설‧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전개해 농장과 축사 내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오염원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가축 사육농장주는 일제소독 기간 중 농장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금지하고 자체 소독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비·눈이 온 지역은 농장 진입로와 축사 주변에 생석회를 보강해 도포해야 한다. 기온이 하강하고 눈비가 지속되는 경우 전실 및 축사 바닥에 대해 소독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전에 소독을 했더라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반드시 한 번 더 소독 실시해야 하며, 가축 사육농장은 자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오염이 쉬운 장소를 빠짐없이 소독하고 취약 지점을 집중 소독해야 한다. 대표적인 취약 지점으로는 가금농장의 경우 ▲퇴비사 ▲전실 내부‧바닥 ▲집란실 ▲종사자 숙소 ▲플라스틱 난좌‧파레트‧합판 등이 있으며, 양돈농장의 경우 ▲모돈사 ▲전실 ▲방역실 ▲퇴비사 ▲축사 간 돼
경기농협은 2일 농협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기농협 임직원과 농업인·소비자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용왕 본부장과 농협은행 김길수 경기영업본부장, 한국새농민경기도회 홍응유 회장,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이강순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김봉선 회장 및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범 경기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지속으로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인력의 농촌봉사 활동이 감소했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지연으로 농촌은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에 시달렸다. 경기농협은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관내 농협 임직원 책임자급 600명으로 구성된 경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을 출범했다. 함께나눔 봉사단은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생명·손해보험, 농·축협 임직원 및 농업인·소비자단체 회원이 함께 경기도 전역에서 취약농가, 긴급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수시
올해 1월 경기도의 광공업 생산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한 142.8로 집계됐다. 반면 건설 수주는 12.3% 감소했다. 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21년 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당기간 경기 지역의 광공업 출하는 144.2로 전년 동월 대비 9.5%, 재고는 162.5로 2.5% 증가했다. 주요 증감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생산과 출하, 재고 전반에서 증가했으며 기계장비, 의약품의 생산 및 출하가 감소했다. 당월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5.1로 9.9% 증가했으며, 서울은 94.9로 6.0%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경기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판매 및 대형마트 판매가 각각 4.6%, 5.9%씩 감소했다. 인천과 서울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9%, 7.4%씩 감소했다. 건설수주의 경우 경기지역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부분에서 13.7% 감소했으며, 공종별로는 토목과 건축 부문에서 각각 50.7%, 32.8%씩 크게 감소했다. 반면 서울과 인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0.6%, 18.7%씩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체험 마케팅을 선보이는 갤럭시 스튜디오 ‘갤럭시 To Go’를 확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일 소비자에게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2’ 및 ‘갤럭시 Z 플립 5G’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이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63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잠실 롯데 애비뉴엘 왕관광장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갤럭시 스튜디오는 3월 14일까지 운영된다. 갤럭시 To Go 서비스 이용자는 체험 기간 중 발신되는 팝업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의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나만의 Z 사용법 챌린지’ 등을 운영해 갤럭시 To Go 서비스 이용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갤럭시 To Go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갤럭시 Z 시리즈가 선사하는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수도권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난 회피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매매로 돌아서면서 경기와 인천의 집값 상승이 수도권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광명·시흥 7만호 신도시 계획이 집값 상승세를 누그러뜨릴 '한 방'으로 작용할지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2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31% 올라 전주 0.30%에서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해 11월 0.15∼0.18%, 12월 0.18∼0.23% 수준이었던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1월 1주 0.26%에서 1월 4주 0.33%까지 올라 부동산원이 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역대 최고 상승률(0.33%)은 1월 4주부터 3주 연속 이어졌고, 2월 3주 0.30%로 내려갔으나 지난주에 다시 0.31%로 소폭 반등했다. 정부가 2·4 공급대책 발표로 공급 확대 의지를 밝힌 이후에도 최근까지 0.30% 넘는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총 2.46%(주간 누적) 상승했다. 서울이 같은 기간 0.68% 오르는 데 그쳤으나 인천이 2.82% 상승하고, 경기가…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배달 음식 시장이 3년 새 6배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으로 이뤄지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17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78.6% 늘었다. 이 같은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관련 통계가 있는 첫해인 2017년 2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6.4배 수준으로, 95%가 모바일을 통한 주문 거래였다. 또 2019년 9조7천억원의 2배 가까이 될 정도로 지난해 배달 음식 시장이 급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과 회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일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의 경우 지난해 전국 배달 대행 건수는 1억3천322만건으로 전년보다 134.0% 늘었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음식 배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코로나19가 그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음식 배달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전망이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규제를 받는 음식점들이 배달로 눈을 돌리고 소비자들의 수요도 커지면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에 입점하는 업체들이 대폭 늘었다. 기존에는 배달 음식하면 치킨·피자…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작은 불씨도 밝은 빛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밝히려고 애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어 소개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편집자 주] 2000년 설립된 ‘이지팜’은 농업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최첨단 농업 기술을 의미하는 애그테크(Ag-Tech)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농축산 분야 생산부터 소비까지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 이지팜 본사에서 만난 진교문 대표를 만나 애그테크를 통한 농업의 발전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팜은 축산 분야에서는 양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구축 등 공공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양돈 관리 시스템 ‘피그플랜’은 양돈농가 1000여곳이 이용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Q. 피그플랜을 양돈농장에 적용할 경우 얼마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모돈의 연간 생산 두수(PSY) 평균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