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식품 포장에 독성 화학물질인 PFAS 사용을 금지하고 2025년까지 제품 포장재에 관련 독성물질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식품포장에 유독성 화학물질 종류인 PFAS(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불소계 계면활성제)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 따르면 인공화학 물질인 PFAS는 5000가지 유형으로 나뉠만큼 방대한 종류를 가진다. PFAS는 기름, 물, 열에 강한 특징으로 1940년대부터 방수제품, 청소제품, 페인트 및 소방용품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사용돼왔다. FDA는 “특정 조리기구, 식품 포장에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PFAS는 체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건강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관련 시험결과 맥도날드는 PFAS 관련 성분이 포함된 포장재를 맥도날드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빅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호단체 ‘톡식프리퓨쳐(Toxic free future)’의 과학이사 에리카 슈레더는 이와 관련해 “PFAS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면역 반응을 손상시키며 다른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면서, 향후 삼성전자의 투자·사업 추진이 탄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고등법원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공여, 횡령 등 관련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경영권 승계 청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해 86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유죄라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곧바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3.41%) 하락한 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또한 삼성전자의 하락세로 전일 대비 71.97p(2.23%) 하락한 3019.93에 거래를 마쳤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유럽과 베트남을 현장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전략을 점검하고 베트남 총리와 면담 등, 삼성전자 관련 사업 구축 및 투자 확장 등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기에 충격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갤럭시 S21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 기조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을
구글과 넷플릭스,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콘텐츠웨이브 등 6개 사가 통신 서비스의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는 이른바 '넷플릭스법' 적용 사업자로 지정됐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주요 부가통신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21년 의무 대상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자 지정 기준은 직전년도 3개월(20.10 ~12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이면서 국내 발생 트래픽 양이 국내 총 트래픽 소통량의 1% 이상인 사업자다.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은 국내에 영업소가 없어, 이를 위해 국내 대리인 지정도 의무화했다. 대상사업자들은 전기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트래픽 발생량이 과도하게 집중될 경우를 대비해 서버의 다중화와 콘텐츠 전송량 최적화 등 조치를 취해야 하며, 서버 용량의 증가, 영업시간 중 이용자 요구사항을 한국어로 접수할 수 있는 처리시스템 등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주 각 사에 지정 결과를 통보했으며, 사업자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2월 초에 대상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령상 규율하고 있는 부가통신 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외국인 업무처리 전문성과 민원 편의를 높이고자 의정부에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외국인민원센터’를 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의정부 인천경기외국인민원센터 개소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인천경기외국인민원센터는 외국인 건강보험 자격업무를 집중 처리하는 곳으로 의정부, 남양주, 동두천, 포천, 양주, 구리, 고양, 파주시 및 가평, 연천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할지역의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센터를 방문해 건강보험 자격 취득·변동·보험료 수납 등 관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당연적용으로 바뀌면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외국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센터를 이같이 설치했다고 설명한다. 관련 센터로는 경기 수원시 매교동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인천 부평에 각각 설치돼있다. 서명철 본부장은 “세계 속에 우뚝 선 건강보험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에 체류하고 계신 외국인 분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외국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들을 적극 수렴하여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PETA 비건 공식 인증 획득 기념으로 제작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PETA 비건 인증’은 글로벌 동물 권리 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가죽 같은 동물성 원료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제품 및 브랜드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전세계적으로 동물복지가 사회 주요 의제로 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 윤리적 소비를 의식한 제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는 추세에서 현재 1000여개가 넘는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인증 받아 동물 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모든 제품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PETA로부터 비건 인증서를 획득하며 론칭 초기부터 쌓아온 동물친화적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PETA 비건 인증 획득을 기념해 출시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은 동물 모양의 자수로 제작된 와펜에 반려동물의 행복을 바라는 ‘HEUREUX’ 로고를 새긴 헤링본 무늬 코튼 리본을 달아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경제 양극화와 이익공유제, 4차 재난지원금 논의, 재벌개혁 등 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답변들을 꺼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며 코로나19 관련 경제 부문의 주요 이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대안부터 대선 공약이기도 한 공정경제 실현을 진단하는 질문까지 각양각색의 경제 관련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경제 관련 질문은 부동산 대책 주제로 포문이 열렸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차단에 역점을 뒀으나 안정화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과거 정부보다 많은 주택공급을 늘렸다. 기존 투기 억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하는 특단의 대책을 설 전에 발표할 것"이라 강조했다. 코로나19 경제 양극화 대책 및 이익공유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문 대통령은 3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을 거론하며 “재정 역할만으로 K-양극화를 맡기엔 역부족이다. 코로나19로 피해 입는 소상공인·자영업자·고용취약계층이 있는 반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히려 기업 성적이 좋고 돈을 버는 기업도 있다”면서 “그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조직 효율화'지만, 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한 손실 누적이 커져 버티지 못하고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악화된 재무사정으로 각 본부·부서 단위의 조직 효율화를 추진한다. 인력감축 방식, 규모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게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여행 수요가 끊기자 3분기까지 누적 1095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이에 자구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전 직원 무급휴직을 진행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까지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무급휴직 중인 하나투어의 직원들이 기본급 50%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 들어 정부 지원기간이 끝나, 기본급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2019년 말 2500명 수준이었던 직원 수는 일부 자진 퇴사로 지난달 현재 2300여 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법부의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입장문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세계경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의 선제적 투자확대와 사회적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기업의 투자확대 여부는 663만 명 중소기업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10개 중 4개가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으며, 대기업 수급 중소기업은 매출액의 80%이상이 협력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발생한다. 중기중앙회는 삼성이 故이건희 회장 때부터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연수원 건립과 정보화 지원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재용 부회장이 충분히 오너십을 발휘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규 농업인의 귀농 창업과 정착을 돕는 ‘2021년 귀농창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업경영 ▲사양기술 ▲재배기술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 ▲농업인증 등 6개 과제 1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가 3개월 간 5회에 걸쳐 농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1:1로 제시한다. 1차 컨설팅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2차 5월 1일~7월 31일, 3차 8월 1일~10월 31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 컨설팅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며 귀농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신규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5명이 2차사고가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사고의 치사율(사망자수/사고건수)은 60%로 일반사고 치사율인 9%의 약 6.7배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2차사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한다. 2차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선행차량 운전자의 대피 미흡과 후속차량의 졸음·주시태만·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다. 겨울철의 추운 날씨도 2차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다. 추운 날씨로 탑승자가 대피하지 않고 정차한 차량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후속차량들은 환기없이 장시간 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졸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경유는 영하 17도에도 얼기 떄문에, 연료필터 안에서 얼게 되면 연료공급이 되지 않아 차량의 시동꺼짐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나 고장 등으로 정차할 경우, 신속히 비상등을 켜 후속차량에 상황을 알린 뒤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