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은 20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 2천20장을 기부했다. 10전비는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모아왔던 헌혈증을 기부했다. 2천20장은 혈액량 약 80만㏄에 달한다. 156회 헌혈로 헌혈유공장 명예장(100회 이상 헌혈)을 받은 이준호 상사도 참여해 93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날 헌혈증 전달식에는 평소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유희우 하사(25회)와 변근희 병장(33회)이 부대 대표로 참석했다. 변 병장은 “코로나 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한 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전비는 2018년 9월에도 3천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경찰이 군부대 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며 사격장에 무단 침입해 훈련을 방해한 인근 토지 관계자 5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 16일과 3월 19일 총 3차례에 걸쳐 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던 인천시 서구 공촌동 미추홀사격장에 침입해 군 훈련을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5일 사격장과 연결되는 길목에 쇠말뚝을 박아 군부대의 이동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A씨 등은 사격장 인근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의 관계자들이다. 당시 사격장 운영에 따라 인근 주민과 지주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사격장 인근에서 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군으로부터 고발장을 받아 수사를 벌였다”며 “지난해 12월 13일 A씨 등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김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던 5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5분쯤 김포시 구래동 구래역 인근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던 A(54)씨가 25t 덤프트럭에 치였다. 119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는 이 덤프트럭 우측에서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A씨가 오토바이로 인근 보행로 턱을 들이받은 뒤 도로에 넘어지면서 시작됐다. 이 덤프트럭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A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덤프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튜브 생방송 중에 음주운전을 한 40대 유튜버가 이번엔 생방송 중 다른 유튜버가 있는 건물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조물침입 혐의로 유튜버 A(47)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인천시 서구 한 12층짜리 건물의 11층 복도를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유튜브 생방송을 하면서 다른 유튜버 B(57)씨의 아내가 운영하는 카페 앞 복도까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생방송을 하면서 카페 문 앞까지 와 있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B씨가 나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찾아갔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용건물의 복도라도 B씨를 협박할 목적으로 찾아갔다는 점을 고려해 A씨에게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했다”며 “일단 A씨를 석방하고 당시 방송 내용 등을 확인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앞서 이달 13일 유튜브 생방송 중에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체포 직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1%였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10여년 전 안양시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뒤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최세용(52)씨가 또 다른 살인 혐의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20일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국외이송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와 공범 전모(46)씨에 대해 특수강도와 국외이송유인 혐의 등을 인정,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강도살인 및 강도치사 혐의에 대해서도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최씨는 2007년 안양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 A(당시 26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억8천500만원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그는 안양 환전소 살인 사건을 벌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이듬해인 2008년 1월 대출 브로커인 전씨와 공모, 필리핀으로 찾아온 B(당시 29세)씨를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됐다. 이들은 필리핀에 있는 유령법인 명의로 큰돈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며 B씨를 속이고 대출 비용 명목으로 2만달러를 마련하도록 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법원은 이에 최씨와 다른 공범인 C(사망)씨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권선시장 세권로 양방향에 24시간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정차 허용은 권선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공사로 인한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정차 허용구간은 권선시장 앞 하위 1개 차로 200m(각 방향별 100m) 구간이다. 앞서 권선시장은 공사로 인해 주차 면수 3분의 1정도가 폐쇄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손님들의 방문마저 줄고 있어 외부 주차공간 확보는 상인들의 생존권과 직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권선시장 관계자는 “길거리에 주정차가 허용되며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니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잦아졌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는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2020년 학교도서관 진흥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도서관 진흥계획에는 공유, 변화, 지원, 협력을 핵심가치로 하는 4개 분야 추진과제가 담겼다. 분야별로 ▲학습지원과 공유를 위한 학교도서관 패러다임 확장 ▲학교도서관 질적 변화를 통한 교육과정 지원 ▲양질의 독서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등이다. 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지원단을 운영해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례 발굴·전파한다. 또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도서관에 자동화시스템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지원 내용도 담고 있다. 이밖에 신설학교 도서관 운영 정상화를 위해 도서와 비품구입비를 지난해 보다 2천950만원 증액한 7천950만원을 배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양질의 독서교육서비스를 위해 모든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12월 기준 도내 학교도서관 2천363교 가운데 2천136교에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이 배치했으며, 배치율은 90.4%다. 이는 2018년 68.1%에서 22.3%p 늘어난…
농어촌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계의 과제로 지역 내 학교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농어촌 학교실태와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김의정 연구의원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육부의 학교 정책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소규모 학교는 통폐합을 통해 학생수를 유지하는 정책을 펴왔다. 반면 앞으로는 농어촌 학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될 필요성을 제기한다. 김 의원은 그동안 농어촌 학교들은 예산지원을 통하여 학교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무료 방과후학교 등의 복지적 혜택을 확대해 왔지만, 교사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에 전념하기 어려웠고, 교사 개인의 열의와 역량에 의존한 학교 특성화로 학교 간 편차도 크고 지속가능성에서 한계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학교를 연계한 지역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둔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단위학교 차원에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지역 내 학교 간 연계와 협력, 지역 차원의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가 구축될 때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정권교육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 16일부터 2주간을 ‘참정권 교육 주간’으로 설정하고 이 가간동안 학생 유권자들에게 선거의 의미와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 도교육청이 발간한 ‘민주시민 교과서’를 중심으로 선거 관련해 프로젝트 수업 방식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선거권 확대로 인해 달라지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만 18세 이상 고교생의 경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으로, 올해 전국 학생 유권자는 14만 3천여명이며, 도내 3만5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들의 정당가입을 제한한 학교생활인권 규정에 대해서도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해 개정안을 3월 중 추진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선거 이후 5월에는 서울과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작게는 학급에서, 크게는 지역학생
경기도교육청은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홈페이지(http://www.goe.og.kr)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변화를 적용해 태블릿, 스마트폰 기기 환경에서도 PC버전과 같은 기능과 정보를 구현하는 반응형 웹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개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사용자가 도교육청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이미지와 세부 내용이 노출된다. 그동안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해 온 전자민원창구 서비스(minwon.goe.go.kr)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로 통합되며, 사용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민원안내 ▲경기교육신문고 ▲홈에듀 민원서비스 ▲정보공개청구 메뉴를 통해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영일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모바일 친화적인 홈페이지 개편으로 누구나 기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경기교육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 홈페이지가 경기교육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