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하며 ‘동학개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2990.57로 마감한 이래 6일 오전 9시 장시작 5분 만에 3019.6을 기록했다. 오전 9시 55분 2998.17로 3000선에서 이탈된 지수는 출렁임을 거듭하다, 2968.21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선을 넘은 후 약 13년 5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 3월 1500선 밑으로 밀려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새해에 접어들면서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3000선 돌파에 대해 증권가는 다양한 변수와 분석을 거론한다. 그 중 가장 중심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동학개미’로 불리는 내국인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행진이다. 동학개미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식 시장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을 빗댄 표현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24조6000억원, 기관투자 25조5000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다. 우리말로 한국종합주가지수라 부르는 코스피는 ‘대한민국 경제의 체온’이라 일컬어질 만큼 한국의 제1시장이자 한국 경제의 온도계 역할을 한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6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전체 상장기업은 800개사, 전체상장종목은 930종목이다. 시가총액 및 비중 순으로는 삼성전자가 부동의 1위(490조원, 20.1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SK하이닉스(95조원, 3.91%), LG화학(62조원, 2.57%) 등이 잇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모태는 1962년 증권거래법이 제정된 이래 1964년 발표된 최초의 주가 지수 ‘수정주가평균지수’에서 시작했다. 이후 1972년 기업공개촉진법 제정으로 주식발행시장이 커지고 지수 채용종목 등이 늘어나자, 기존의 주가지수를 보완해 만든 한국종합주가지수, 지금의 코스피가 탄생했다. 코스피 지수의 산출식은 1964년 1월 4일 미국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해 수정주가 평균지수로 산출하고 발표했다. 그러다 1980년 1월 4일 한국종합주가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소재(김포시·부천시 제외) 중소기업의 원활한 설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35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김포시·부천시를 제외한 중소기업이 경기지역 소재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한 금액에 한해, 올해 1월 기준 0.25%의 저리로 제공한다. 업체당 7억5000만원,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는 업체당 15억원 이내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단 부동산 관련업, 유흥업 등 대출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및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은 제외된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조치가 지역 중소기업의 설 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세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개인사업자 665만명에 대한 지난해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6일 법인사업자 103만명, 일반사업자 468만명은 각각 1월 25일, 2월 25일까지 2020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고 대상은 총 76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확정신고 인원(735만명) 보다 33만명 증가했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에 대해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을 1개월 직권 연장했다. 일반사업자는 지난해 7~12월분에 대해 신고 및 납부해야 하고, 법인사업자는 10~12월분을 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연장된 기한까지 홈택스나 ARS·모바일 간편신고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신고·납부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더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2020년 한시적으로 소규모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제도가 신설돼, 6개월 공급가액이 4천만 원 이하이고, 부동산임대·매매, 과세유흥장소 등 감면배제 사업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 일반과세자는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5~30%)으로 경감된다. 또 간이과세자 납부세액…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들에게 3차 재난지원금이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정부는 설 명절 전까지 90%를 지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영업제한과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280만명에게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총 지급액은 4억1000만원 규모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된 소상공인에게는 300만원. 영업제한된 소상공인의 경우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자체의 추가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된 경우도 해당한다. 또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따라 집합금지된 눈썰매장·스키장 등 실외 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과 영업제한된 숙박시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원 이하 일반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 일반업종 모두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개업한 경우에만 지급 대상이다. 지난해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
지난해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400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국내 외환보유액은 7개월째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세계 9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6일 '2020년 12월말 외환보유액' 관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말 외환보유액은 4431억달러로 전월말대비 6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기록이다. 외환보유액이 큰 폭 늘어난 건 미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12월중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는 전월(91.79) 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4098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92.5%를 차지했다. 예치금이 202억8000만달러(4.6%)로 뒤를 이었으며, IMF포지션 48억2000만달러(1.1%), SDR 33억7000만달러(0.8%) 순이다. 이중 예치금은 90억5000만달러 급감했으나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전월대비 152억달러 증가하며 외환보유액 상승을 이끌었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1억5000만달러 증가했고, IMF포지션은 4억2000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하 사장은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 불안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 같다”며 “위기 극복과 도태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 공동 생존과 발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 먹거리가 될 전기차 등 미래차와 고급차 품질 문제 발생은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이다”며 “고객 신뢰 회복이 곧 우리의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사고 재방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환경부는 2030년까지 폐금속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의 원칙적 수입금지를 목표로, 수입량이 많은 10개 품목의 수입 금지·제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폐기물로 대체할 수 있거나 폐기물 수거거부 등으로 재활용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폐플라스틱, 혼합폐지, 폐섬유는 2022년부터 수입이 금지된다. 2023년에는 추가로 석탄재와 폐타이어의 수입이 금지된다. 저급·혼합 폐기물의 수입으로 재활용 시장이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폐골판지, 분진 및 오니는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2023년부터 수입이 제한된다. 폐골판지는 인장강도·파열강도 등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며, 국내 폐지보다 품질이 뛰어난 폐골판지만 수입이 허가된다. 오니, 분진도 금속 함량, 배출업종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경우에만 금속 회수 용도로 수입할 수 있다. 그 외 유가금속 회수를 위해 수입 중인 폐배터리, 폐금속, 폐전기전자제품은 원료로서 가치가 높고 수입금지 시 국내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기존처럼 수입이 허용된다. 다만 품목별로 적정 수입 여부 판단을 위한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통관 전 검사를 강화해 부적정한 수입은 차
인플루언서 전문 마케팅 회사 뷰잇빅데이터랩이 자사가 개발한 플랫폼 '뷰잇'의 베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뷰잇빅데이터랩에 따르면, '뷰잇' 플랫폼은 광고주가 직접 필요한 인플루언서를 모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방문자 수, 팔로워 수, 성별, 관심 카테고리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의 업종과 특성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영향력있는 개인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의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수수료, 영업비, CS 등의 비용 문제를 타사 대비 '40% 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뷰잇빅데이터랩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가 생겨났지만, 대부분 영업사원이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대로 진행되고, 비용 또한 천차만별로 업체 선정 자체에도 어려움을 겪는 광고주가 많다"라며 "이런 모습을 보며 ‘뷰잇빅데이터랩’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물건을 파는 온라인 판매자부터 오프라인 매장 소상공인 모두가 조금이나마 판매 수수료의 부담을 덜고 빅데이터 기반의 전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
수도권 택지지구 내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로또 단지’라는 이름으로 수요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젊은 수요자들은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도전해 로또의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남이 가까운 고등지구에도 희소성 높은 로또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바로 GS건설이 공급하는 ‘판교밸리자이’다. 판교밸리자이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C1~C3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4층 1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세대(C1블록 130세대 / C2블록 130세대 / C3블록 9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C1블록 108실 / C2블록 112실 / C3블록 62실)로 들어선다. 판교밸리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주택수와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C3블록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강남과 판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적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주변에 공원용지가 많아 쾌적하고, 왕남초등학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