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오전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신축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해 현충탑 참배행사는 매년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올해는 최소 규모 약식 참배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며 새해를 열었다. 박남춘 시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새해맞이 참배행사를 함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바라며, 2021년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인천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사업 등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2020년 화재안전정보조사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조사의 통일성 및 정확성을 확립하고 미진분야에 대한 피드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화재안전정보조사로 1만4280곳 중 4곳이 입건되는 등 총 8곳이 중대위반으로 적발됐고 3386곳에 대해 개선명령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안내 및 소방행정종합평가 의견수렴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 현황 확인 ▲시스템 입력결과 및 소방안전정보시스템 반영사항 확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안전교육 실시 ▲조사 관련 수범사례와 조사반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원석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며 “화재안전정보조사요원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이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영하의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고드름 제거 출동 요청에 대비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고드름 제거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한파 시 고층건물 및 주택가 대형 고드름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사고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주요 내용은 ▲상습 고드름 결빙 지역 파악 ▲고드름 제거장비 안전수칙 및 장비 숙달 교육 ▲고드름 안전사고 사례 연찬 및 위험예지 교육 등이다. 김선광 구조대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주택이나 상가 등에서 대형 고드름이 발생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0일 온라인쇼핑몰 ‘하하포포네숲’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KIT 100개를 전달받았다. ‘하하포포네숲’은 올해 7월 개학 연기와 함께 외출이 힘든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KIT 1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기부자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집에서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해주신 하하포포네숲에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KIT는 향후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곳곳에서 세밑 한파를 녹이는 온정이 계속됐다. 새빛교회는 지난달 31일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안세기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라면트리를 만들었을 때 모은 라면”이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화선원도 이날 주안5동 초·중·고교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교 사찰인 용화선원은 매년 60명에게 상·하반기 연간 20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용화선원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 성장이 곧 지역 발전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안시범공단은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용석 이사장은 “미미한 금액이지만 주안5동 입주 사업체로서 지역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안4동 희망드림 사업 운영위원회도 초·중·고교 입학예정자 15명에게 모두 45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주안4동 주민모금과 주안지구대 청소년육성회에서 마련한 280만 원으로 조성됐다. 백광일 회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우리 인천교육은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라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새삼 깨달으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내내 희망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도 코로나19가 주는 신호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방역은 철저히 하고, 배움은 잇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교육은 학교 방역의 표준을 만들어 냈고 온·오프라인, 허락된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학습과 돌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2021년 인천교육은 ‘먼저 온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뉴노멀 즉, 새로운 교육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이며, 우리 인천교육의 나침반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교육청은 올해 다음의 네 가지 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동아시아시민교육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8대 인천시의회는 유례없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람중심 민생과 경제회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한해 시민들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지지부진했던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 부평 캠프마켓 개방, 1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된 제3연륙교까지 해묵은 난제를 풀어냈습니다. 또 시대의 변화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스마트 의회 구현을 위해 연내 사업추진을 목표로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능률적으로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왔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우리 인천시의회는 신축년 새해를 시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의 원년으로 삼아 더 굳은 각오와 더 겸허한 마음으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사람중심 민생과 경제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욱 촘촘히, 더욱 따뜻이 살피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은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 해가 눈을 녹이듯, 모든 것이 새롭고 깨끗해진다면 좋겠지만 야속한 감염병의 먹구름은 아직도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해입니다.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와 설렘, 더 좋아질 거라는 기쁨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은 새해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 공직자들은 지난해 코로나 방역에 온 힘을 다하면서 확진환자 발생을 막는 데 사활을 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적지 않은 시정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평 캠프마켓을 80년 만에 시민께 돌려드렸고, 20년을 끌어오던 장기 미집행 공원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제3연륙교 건설사업도 수많은 난관을 뚫고 14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도록 지금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일 또한 소홀함 없이 진행했습니다. 물론 여기에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안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가 대한민국에 던졌던 ‘친환경 자원순환’ 의제를 실현하는 일 또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자원순환은 더 이상 인천만이 아닌
영하 11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친 2020년 마지막 날 아침.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한 골목에 들어서자 민간 무료급식소 '성언의 집' 앞에는 각양각색 도시락 가방이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가방의 주인인 듯한 몇몇 노인은 '무료급식소' 간판이 붙은 건물을 바라보며 찬 손을 연신 부볐다. 영하 11도 안팎의 혹한에 볕도 들지 않는 골목의 체감 기온은 더 낮아 말 그대로 살을 에는 듯했다. '급식 시간 10시∼11시. 날씨가 추워집니다. 시간에 맞춰서 오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9시가 조금 넘은 시각부터 하나둘 모인 노인들은 금세 20명 가까이 불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민간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은 가운데 배식 대신 밥과 반찬을 나눠주는 거의 유일한 급식소로 발길이 몰린 것이다. 간이 의자를 놓고 기다리던 황붕례(88) 할머니는 "만석동 쪽 집에서 걸어오는데 다리가 아파서 앉아서 쉬었다, 다시 걸었다 하면서 오면 1시간이 걸린다"며 "버스 타면 돈이 들기도 하고 운동 겸 걸어오는데 오늘은 9시 좀 되기 전에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밥을 넉넉히 주니까 그걸 아침 점심 두 끼로 나눠 먹고 저녁은
새해 첫날 인하대학교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2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4호관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4호관 내부가 상당수 탔으나 휴일이어서 학생 등이 건물에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에 15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초기 진화를 했으며 이날 오전 2시 48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4호관은 이 대학교 정문을 기준으로 본관(1호관) 건물 바로 뒤에 있다. 1층∼3층에 통신실과 학과 사무실이, 4층에 실습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뒤 인하대 총학생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4호관뿐 아니라 인근 2호관에 있는 학생들도 대피하라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4호관 4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경보령은 발령하지 않고 진화했다"며 "건물 4층에서 발화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