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해킹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개인정보 관리와 안전한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개인정보 취급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오·남용 예방 ▲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 최소화 ▲시민의 신뢰도 제고와 안전한 행정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5 구리시 청년의 날- 청춘G, 우리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세대가 직면한 현실적 고민과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룹 ‘이스트샤인’의 힐링 콘서트가 이어진다. 구리시 청년 및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유 이벤트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밝혔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지난달 28일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만의 명품 향수 만들기’라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향을 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뷰티 분야의 흥미와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고 밝혔다. ‘선배~ 멘토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과체험에서는 재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학과 생활과 학업 경험을 예비 신입생들과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동시에 선후배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뷰티코스메틱계열 조춘희 학과장은 “이번 학과체험은 예비 신입생들이 전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과 홍보와 진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지역 내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일 천천청소년청년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센터 소속 청소년 18명이 참여해 정읍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정읍시 역사문화 교류'는 지난 2019년 수원시와 정읍시가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은 동학농민혁명유적 문화해설, 태산선비마을 국궁체험, 짚 와이어 체험, 'The 맛있는 콘서트' 관람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동학농민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으며 정읍의 역사적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수원으로 돌아가면 정읍 친구들에게 수원화성과 같은 우리 지역의 유산도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호와 청소년 성장 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술에 취해 60대 아버지를 둔기로 위협하면서 목을 조르고 수차례 폭행한 3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특수존속폭행과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6시 35분쯤 인천 부평구 주택에서 아버지 B씨(62)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가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술을 마시고 아버지 방문의 경첩을 뜯어낸 뒤 둔기를 들고 B씨의 몸 위로 올라타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살려주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이번 범행으로 인천가정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B씨 주변 100m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등 임시 조치 명령을 받았으나 10월 14일과 19일 두차례 피해자 집에 찾아가 “죽이겠다”고 말하는 등 난동을 부리며 명령을 어긴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범행 5개월 전인 지난해 5월에도 아버지를 상대로 한 특수협박 범행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1월에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위해 성.금품을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가득했다. 가평읍이장협의회 및 16개 마을회(읍내1리, 읍내4리, 읍내7리, 읍내8리, 읍내9리, 대곡1리, 대곡2리, 달전1리, 마장1리, 두밀2리, 개곡2리, 이화리, 복장리, 금대리, 신현숙, 마두섭)를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가평읍분회, 복장리노인회, 가평읍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가평읍바르게살기위원회,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4지역), 가평읍선거관리위원회, 가평읍상인회, 달전상가번영회,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양수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 코레일유통 동부본부, 춘천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비전라이프, 굿네이버스, (주)백율, 아워포레스트, 골든트리가평, (주)연방종합건설, 조은마트, 가평자동차공업사, 청대문, (주)녹선, 전통주연구개발원, 로메인펜션, 길누리어르신재가복지센터, 들밥, UDU1411, 백운학.김인자님, 가평가정교회, 가평중앙감리교회, 달전교회에 이르기까지 지역내 단체및 공공기관, 개인 등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기부자들은 "비록 작은 성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가 구민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헌신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각각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8개 분야다. 이후 구는 후보자를 두고 현지 실사 및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적으로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임상길 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김기철·김재경 씨 ▲환경 부문 원기환 씨 ▲문화예술 부문 서덕현 시 ▲체육진흥 부문 이권정아·한층희 씨 ▲지역경제 부문 임인결 씨 ▲교육 부문 김부경 씨 등이다. 특별부문은 별도 후보자 접수가 없어 수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구는 오는 19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그동안 각자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빛내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64만 구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의 ‘2025 예술즐겨찾기 부인의 시대’를 선보인다.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에서 당선된 우승작인 연극 '부인의 시대'는 경기도 안산의 한 피부관리실의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네 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여성들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를 무대화 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산화 예술기관인 경기도극단의 탄탄한 연기력과 현대적 연출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시대적 고민과 가치, 그리고 인간적인 울림을 느낄 수 있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도극단의 대표작을 구리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내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아트서비스존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9일 오산대학교에서 ‘2025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 패키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에는 대학 관계자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전문 컨설팅 위원이 참석해 ▲산학협력단 비전 및 발전 방향 ▲교육 및 취·창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산학협력 인프라 등 산학협력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자문이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연구재단 박한석 실장, 노영희 단장을 비롯한 컨설팅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대학교에서는 이태홍 산학협력처장과 주요 보직자, 산학협력 각 분야의 전담 실무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태홍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산학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상영되며, 오산천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배달음식 픽업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휴대폰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시민들은 돗자리나 방석을 준비해 와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한층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자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은 별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