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13년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 ‘뉴 4시리즈’를 1일 국내에 출시한다. 앞면에는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새롭게 적용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옆모습은 길고 넓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을 통해 역동적인 비율로 완성됐으며, 넓고 뚜렷한 표면과 풀 LED 리어라이트가 조합된 후면은 파워풀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는 길이 4,770mm, 폭 1,845mm, 휠베이스는 2,850mm로 이전 세대보다 각각 130mm와 27mm, 41mm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졌다. 차체 높이는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1,385mm, 뉴 M440i xDrive는 1,395mm다. 파워트레인은 420i 모델에는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빠른 변속 및 높은 효율성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4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440i xDrive
SK하이닉스가 EUV 공정을 도입한 최첨단 생산기지 'M16‘ 공장 준공식을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선임사외이사 등 핵심 인사 16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경기가 하락세를 그리던 2년 전 우리가 M16을 짓는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며 “하지만 이제 반도체 업사이클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내린 과감한 결단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줬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M16은 그동안 회사가 그려온 큰 계획의 완성이자 앞으로 용인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서 중요한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11월 M16 착공 이후 총 3조5천억원, 연인원 334만명을 투입해 25개월 만에 준공했다. 주로 D램 제품을 생산하게 될 M16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1일 경기도 안성시소재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2021 어린이 건강과일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건강과일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정용왕 경기농협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박진석 안성농식품물류센터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조합장,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은 이날부터 12월말까지 보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39만여명을 시작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경기도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그룹홈 등이다. 배, 포도, 복숭아, 수박 등 경기도 주산지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산 과일 19개 과종을 약 45회에 걸쳐 2800여톤을 공급한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는 별도로 계획을 수립해 공급한다. 아울러 건강과일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공법인에서는 안전성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4단계 검품과정과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중심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사업 효용성을 높인다. 정용왕
올해 설 농식품 선물 판매액이 지난해 설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개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4∼24일 농식품 선물 판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농축수산물 선물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5억원보다 56.4%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사과·배 등 과일 96.5%, 한우 등 축산물 28.0%, 인삼·버섯 등 기타 농축산물 21.8%, 굴비·전복 등 수산물 78.3%, 홍삼·젓갈 등 가공식품 63.2% 등 모든 품목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가격대별 증가율은 5~10만원 선물이 112%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5만원이하(43.9%), 10~20만원(30.5%), 20만원초과(14.3%)가 뒤를 이었다, 10만∼20만원대 선물에서는 사과·포도(샤인머스캣)·밀감(한라봉)과 한우, 인삼 등 기타농축산품이, 20만원 초과 선물에서는 송이버섯·인삼과 홍삼·착즙류 등 건강 가공식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선물 구매가 확대되면서 홈쇼핑·온라인몰의 매출이 77% 증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 명전 기간 한시적으로 농식품 선물가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고향 선물보내기가…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경기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주춤했지만, 경기지역은 ‘GTX발’ 교통 호재 등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수준으로 올라섰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지역 주택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1.11%를 기록했다. 도내 주택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1%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1.31%) 이후 처음이다. 경기도 주택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7월(0.96%)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해 10월(0.41%)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지난 11월과 12월 각각 0.74%, 0.99%로 상승폭을 키우더니 다시 1%대로 올라섰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이 GTX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양주시는 교통호재(GTX-C, 7호선 연장) 있는 옥정·고암동 위주로 오르며 2.46%나 올랐다. 고양시 덕양구도 3.10%나 오르며 GTX-A노선 ‘창릉역’ 신설 수혜를 톡톡히 봤다. 고양 일산서구(3.63%)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탄현동 등 위주로, 파주시(2.17%)는 와동동 등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수원 영통구(1.55%)는 정
금융보안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SK텔레콤·안랩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공유시스템은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과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범금융권 차원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를 수집·공유·대응 한다. 금융보안원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보이스피싱은 피해자 대부분이 저신용자·고령자 등 사회 취약 계층으로 악성 범죄인만큼 범금융권 차원에서 정보공유와 대응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보안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대응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보이스피싱 척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도 북부지역의 경제가 제조업 등 여러 부문에서 경기남부 지역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규제의 합리화, 과감한 사회간접자본 투자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작성한 ‘경기북부지역 경제의 현황 및 발전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8년 기준 83조원으로 경기도 GRDP의 17.4%을 차지하는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지역의 1인당 GRDP는 2482만원으로 타 광역자치단체들 가운데 17위였으며, 경기도 1인당 GRDP의 67.4% 수준을 기록했다. 2017년 기준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산업별 GRDP 비중으로는 서비스업(60.4%)이 가장 컸으며, 그 뒤를 제조업(27.1%), 건설업(8.6%), 전기·가스·수도사업(2.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남부 지역의 주요 산업별 GRDP 비중은 서비스업(51.1%), 제조업(40.8%), 건설업(6.6%) 등을 보여, 제조업 부문에서 경기 북부와 남부간 큰 격차를 보였다. 수출입의 경우 경기북부는 지난해 기준 86억4000만달러(한화 9조6571억원)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심 내 공실 상가·관광호텔 등 비주택을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주택 매입 접수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 주택은 ‘민간 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서울시·인천시·경기도(31개 시·군)에 위치한 최초 사용승인 후 15년 이내의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 시설 등 주거용 전환이 가능한 건축물이다. 1인 가구에 공급하는 만큼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세대별 전용면적 50㎡ 이하인 원룸형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등으로 준공해야 한다. LH는 역세권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 동 전체를 활용하는 건물, 150호 이하. 수요 맞춤형 또는 주제가 있는 주택 등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수가 구분 또는 공동으로 소유하는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외벽 마감재가 준불연재 또는 불연재로 시공되지 않은 경우, 압류, 경매 등 위반건축물 및 법률상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택용적률을 초과하는 관광호텔 등의 기존 용적률을 그대
코로나19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대기업집 계열사가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대규모기업집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행한 소속회사 변동내용을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기업 64개의 소속회사는 지난해 10월 31일 2325개에서 지난달 31일 2369개로 44개사가 더 증가했다. 여기에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97개사가 계열 편입됐으며 53개사가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 제외됐다. 해당기간 동안 신규 편입 회사가 많던 대기업집단은 SK(22개) 삼천리(10개), GS(7개) 등이었다. 반면 제외된 회사가 많던 대기업집단은 한화(8개), IMM인베스트먼트(5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코로나19 발생 후 그린뉴딜 정책을 따라 대규모기업집단들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할 설립 형태의 계열 편입이 증가한 것’이라 해석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20년 전 전남 완도에서 올라와 수원 못골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시장의 변화를 외치던 패기 넘치는 청년 상인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지난 2018년 말 경기도상인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코로나19와 치열해진 유통 경쟁으로 여느 때보다 상인들의 시름이 깊은 시기, 도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이 회장을 만났다. Q.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을 맡은 지 2년6개월이 지났다.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연합회에 가입한 시장 상인회가 취임 당시 90여 개였지만 이제는 116개 상인회로 늘어났다. 주목할 만한 성과라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들 수 있겠다. 이전에는 도에서 전통시장과 관련된 사업 예산을 세워 실행하더라도 인력이 적어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시장상권진흥원이 설립된 후로 수십가지 사업을 현장에 잘 맞게 시행하고, 상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속도 역시 빨라졌다. Q. 지난해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연합회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재난지원금이 지역 화폐로 지급되면서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지만, 소비자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문제가 발생했다. 연합회 차원에서 지역 화폐, 신용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