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경기도내 도시들의 관광 패턴은 주로 서울과 도내 대도시 등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도내 도시들의 경우 관광객 모객 대상은 서울이나 인천 그리고 인근 도시 등 수도권에 국한돼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경기관광공사가 자체 추정하고 있는 바로는 국내관광객 중 약 70%가 수도권 주민들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이제 국내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비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됐다. 지금까지 경기도는 비수도권관광객들이 잠시 들러 가는 곳에 불과했다. ‘서울구경’왔다가 온 김에 들러본다는 식이었다. 또는 서울에 숙소를 구하기 힘드니 서울 인근 도시로 가서 잠만 자고 돌아가는 형태였다. 그러나 경기도엔 얼마나 많은 관광지가 있는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조선시대 왕릉군, 지석묘가 있으며 DMZ와 천혜의 갯벌,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섬 제부도 등 수많은 섬과 오래된 전통사찰, 여주·이천·광주 도예단지 등 그야말로 갖출 것을 모두 갖춘 곳이다. 거기다가 주목받는 축제들과 수원갈비, 여주 이천 쌀밥 등 먹을거리도 훌륭하다.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꼽자면 끝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훌륭한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당연히 적극적인
3회 유찰, 7억원→3억원대 매물 ▷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아파트 303동 505호 1992년에 준공된 8개동 414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6층 건물 중의 5층이다. 분당선 이매역에서 버스로 4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한천공원, 킴스클럽, 분당차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보평초교, 매송초교, 송현초교, 이매중, 매송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7억원에서 3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5천840만원. 입찰은 오는 2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4계. 사건번호 2011-20494. 4호선 산본역 걸어서 5분 ▷ 군포시 금정동 무궁화 아파트 121동 402호 1993년에 준공된 6개동 40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6층 건물 중 4층이다. 4호선 산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도장공원, 동산공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홈에버, 산본제일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양정초교, 군포중, 금정중, 군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8천800만원. 입찰은 오는 22일 수원지방법원 안양 2계. 사건번호 2011-12843. 병원 등 편의시설 산재…
이번 주 전국에 걸쳐 올 들어 주간 최다물량인 8천가구 이상이 청약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봄철 분양대전이 시작된데다, 총선 마무리까지 겹치면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모습이다. 지역별로도 수도권, 지방 일대에 고르게 물량이 공급되며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주택군이 청약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특히 견본주택 개관도 9곳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분양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 사업장에서 총 8천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청약 3일 ‘마포공덕 오피스타(오)’와 ‘익산 금호어울림’이 분양에 나선다. 같은 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3885가구 매머드급 아파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886가구가 공급될 예정.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4일에는 ‘춘천장학 휴먼시아’가 분양에 나선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시흥시에서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의 분양에 나선다. 총 1221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민선 5기 김윤주 군포시장의 역점 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의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오는 4일 개막된다. 지금 군포시는 꽃과 책의 향기가 어울리는 행사, 모든 가족의 얼굴에서 행복한 웃음이 떠오르게 할 봄맞이 잔치 준비에 여념이 없다. 가정의 달 5월, ‘책과 철쭉의 만남, 행복한 군포이야기’를 그득 풀어낼 군포시 철쭉대축제에서 펼쳐질 봄의 잔치 한마당을 100%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축제의 시작, 퍼레이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의 첫 공식행사는 국내외 자매단체에서 방문한 축하사절단 환영만찬이지만, 축제의 진정한 시작은 시민·문화예술인·공무원 모두가 개막 행사장까지 함께 걸으며 행복과 정을 나누는 퍼레이드다. 4일 오후 6시20분 군포시청 앞에서 출발할 퍼레이드에는 1천500여명이 참여해 중앙공원 사거리를 거쳐 한숲 사
예술가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웃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아픈 것, 문제가 있는 것, 가장 심각한 것들을 예술가가 함께 고민해 줄 때 그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단의 역할을 강화 시켜서 좋은 사업 프로그램, 컨텐츠 등을 만들어 내야해요. 그 첫 번째가 무용단과 경기필 국악단, 연극단 등 모든 예술단들이 각자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 4만5천명 합창 성공시키겠다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소녀가 있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정규교육은 커녕 다양한 음악을 듣는 것은 불가능했고, 시골 교회를 다니면서 듣는 음악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의사가 되기를 권유하는 부모님의 뜻을 저버릴 수 없어 이공계 고등학교를 선택, 공부에만 전념하고 고교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소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멈출 수 없었다. 결국 소녀는 고등학교 2학년 뒤늦게 음악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대학도 음대 작곡과로 진학했고, 그 후 오페라 연출가를 비롯해 공연 기획과 클래식 전문가로 활동하다보니 어느새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장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되어있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손혜리(44) 경기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이 복잡하고 기능화돼 가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건물은 하루가 다르게 누가 더 높게 지을 수 있는가 경쟁하듯 올라가고, 업종의 다양화 등 기존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요즘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가고 있는 추세다.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에서는 이런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 2011년을 ‘화재피해저감 정착의 해’로 인명피해를 대폭 감축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이런 성공적인 추진에도 정작 시민들을 구하는 최일선의 현장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됐고, 2012년 ‘국민생명 보호정책’이라는 하나의 새로운 지표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화재사망자 감축 지속추진을 위한 ‘화재피해저감정책’과 소방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관리정책’으로 이뤄져 있다. 세부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기존의 소방시설이 전무한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방출동로의 확보, 소방활동 안전사고 줄이기를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등이 포함돼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뒷차기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국회의원 당선자 A씨가 학위논문 표절로 곤경에 빠져있다. IOC 위원으로 교수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 당선자로 기쁨을 맛보기도 전에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다. IOC 윤리 위원회에서도 조사에 착수하고 조치가 필요한 지 해당대학교로부터 명확한 자료를 받아 결정하겠다고 한다. 해당 대학교는 예비조사를 통해 A 당선자가 2007년 제출한 박사 논문이 표절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A 당선자는 소속 당을 탈당하고 교수직도 사의를 표명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펜싱 부문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IOC 위원이자 2010년 8월 헝가리 대통령에 당선된 팔슈미트가 20년 전 박사학위 표절 시비로 4월 2일에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 두 사람이 학창 시절에 논문 표절이 이렇게 무서운 줄 알았더라면 그런 위법적인 행동을 했겠는가? 괜찮겠지, 남도 하는데 하는 안일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지금 사회적 문제인 청소년의 성폭력과 학교 폭력도 그냥 재미로 한다고 한다. 사건 후에 감옥간다는 것도 모른다. 가정이 파탄난다는 것도 모른다. 가해자로 진학도, 취업도 어렵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문방구는 일종의 편의점이자 음식점이고 만물상이며 사교클럽이었다. 1970~1980년대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에 다녔던 중년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주로 학교 앞에 자리 잡은 문방구는 어린 눈으로 보기에 ‘없는 것이 없는’ 만물상이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준비물을 잊었어도 문방구에 들리면 이미 주인아저씨가 준비물을 챙겨놓았고, 돈이 없으면 ‘신용거래(?)’도 가능했다. 좁은 평수였지만 고사리 손들이 필요한 것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이었다는 기억이 새롭다. 하교 길이면 문방구는 간이음식점으로 변모한다. 수업을 마친 후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집으로 향하던 악동들은 떡볶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바지춤에 숨겨두었던 용돈을 기꺼이 꺼내들었다. 알록달록한 값싼 간식과 호기심어린 눈을 자극하는 장난감들이 널려있어 문방구를 그냥 지나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물론 코흘리개들의 용돈이 너무 뻔한 시절이어서 초저가의 간식들이 자리잡다보니 ‘불량식품’의 온상으로 지탄받기도 했다. 또 이곳에서는 새로운 만남과 약속들이 자연스레 이뤄지기도 했다. 저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가 헤어진 동무를 이곳에서 만나 놀러가기 위한 팀을 꾸리기도 했고, 축구시합을 위한 대진표가 논의되기도 했
不矜細行終累大德 자잘한 일을 한 것 가지고 자랑하다간 결국 큰 덕을 허물게 된다 사서오경 중 서경(書經)에 나오는 글이다. 하찮은 일을 손대면 그동안 자신이 쌓아 올린 덕까지 흠집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중국 은나라 때 이야기다. 은나라 무왕에게는 사람만한 큰 개가 있었다. 무왕은 개를 좋아해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고 개하고 시간을 보내는 데 빠져 있자, 대신으로 있던 그의 동생 소공(召公)이 한낱 동물에 빠져 국정을 돌보지 않은데 대해 무왕을 향해 시 한수를 남겼다. “아아 아침부터 밤까지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되나니 조그만 일이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큰 덕에 누를 끼치게 되리니 아홉길의 산을 만들면서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공이 무너진다네.” 사소한 일이라고 삼가지 않고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 국정을 소흘히 하다보면 어렵게 쌓아 이룩해 놓은 나라도 무너지게 될 수 있다는 경고 이었던 것이다. 장자(莊子)는 말한다. 어떤 사람을 진인(眞人)이라 말하는가. 옛날의 진인은 불행한 운명을 만나도 거슬리려 하지 않았고, 성공했어도 자랑하지 않았으며 일을 부려도 모함함이 없었다.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은 비록 실수를 해도 후회함이 없고 일이 뜻대로 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