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소상공인임대료 부담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착한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현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되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내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인하하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이다.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7000만원이다. 비주거용 부동산임대업의 소상공인은 매출 3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을 기준으로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사이트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내년 6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중기청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전체 이혼건수와 조이혼율은 줄어드는 반면 중·고령자의 이혼인 ‘황혼이혼’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지속 기간이 20년 이상인 중·고령 부부의 황혼이혼 건수는 전체 이혼 건수 중 34.7%(3만8446건)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1년 전인 1999년 1만5816건이던 것과 비교해 2.4배에 달한다. 황혼이혼의 증가세는 사회적 인식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통계청 조사에서 황혼이혼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경우에 따라 이혼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고 답한 50대 비율은 2008년 23.3%에서 올해 49.5%로 두 배 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같은 응답을 한 비율도 동기간 12.9%에서 32.5%로 늘어났다. 여기에 이혼 연령대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성별 평균 이혼연령의 경우 1990년 남성 36.8세, 여성 32.7세이던 수치는 지난해 기준 남성 48.7세, 여성 45.3세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미성년 자녀가 없는 부부의 이혼 건수도 1999년 3만3579건으로 전체 이혼 중 28.6%이던 비율이 지난해에는 5만
집의 기능이 다층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의 ‘레이어드 홈’이 새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점차 변화되고 있다. LG 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LG 오브제컬렉션은 어떠한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으로 ‘레이어드 홈’ 트렌드에 최적화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이라고 11일 밝혔다. LG 오브제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은은한 컬러로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으며, 공간에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불어넣는다. 소재의 경우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사용되는 매트한 질감의 페닉스(FENIX)가 적용됐다. 페닉스는 빛 반사를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색감을 선사하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로 인해 가장 주목 받는 공간은 주방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집에서도 카페 및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조화로운 톤앤무드를 자아내는 다수의 주방가전을 포함하고 있어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지난 10월 출시 이후 공간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이용량이 줄고 고속도로 통행량은 증가한 것으로 증가했다. 고속철도나 고속버스에 비해 승용차를 이용할 때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낮다고 인식해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대신 자가용을 타고 이동한 이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4월 3주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지만 5월 4주부터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시 고속도로 교통량을 살펴보면 2월 말부터 5월 2주까지 전년도에 비해 4.6%에서 17.4%까지 낮아졌지만, 5월 4주부터 뚜렷하게 회복되기 시작했고 6월 4주 교통량은 14만여 대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반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이용률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 KTX 이용객 수는 3월 117만여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3%까지 감소했다. 4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5월엔 250만여 명까지 늘었지만, 지난해 대비 44.0%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속버스 승객수는 3월 1주에 전년 대비 67.2%까지 감소했다가 점차 늘었지만, 5월 4주에도 전년에 비해 40.8% 낮은 수준을…
정부의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저작권료 징수기준에 대해 국내 업계가 과도하다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수정승인한 저작권법 징수규정 개정안에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방송물 재전송서비스 요율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TT 음악 저작권료는 다음해 1.5%에서 20206년 2%(1.9995%)까지 매겨지게 된다. 이번 음악저작권 적용율은 OTT 서비스 영상물 중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적용된다. 음악저작물이 주 목적으로 이용되는 영상물 전송서비스의 경우 3.0%부터 적용한다. 이에 대해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음대협)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음대협은 “문체부가 법리 절차적 문제 제기에도 지나치게 높은 비율로 징수기준을 개정해 신규 디지털미디어 성장을 저해한다”며 “음악 저작권뿐만 아니라 방송 관련 저작·인접권도 상승해 비용 절감으로 해결할 수준이 아니다. 요금 인상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 지적했다. 앞서 국내 OTT업계는 0.625% 이하인 현행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 규정의 요율로 적용할 것을 주장하며, 정부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수도권 아파트값 폭등 대책으로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풍선효과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최저치로 감소세인 반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9월, 10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1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만273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거래량이 가장 많던 2월(2만7519건)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치다. 거래량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따라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2월 부동산 추가대책이 발표되고 3월 2만727건으로 약 24.7% 급감한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다, 6월 2만3326건으로 다시 2만대에 돌아갔다. 하지만 7월 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8월 1만8964건으로 떨어진 거래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2월 1만8700여건에서 지난달 7400여건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강화 및 2년 거주 의무, 주택담보대출 조건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이 전세 품귀현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정부 대책에도 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갭투자 규제 등 부동산 대책 예고가 나온 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게 최대 ·IT전시회 CES 2021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첫날인 1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등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구현하도록 기여할 혁신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맞이한 비대면·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시대가 ‘베터 노멀(Better Normal, 더 나은 일상)’로 발전하도록 사람 중심의 기술·혁신으로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CES가 주관하는 디지털 발표회(쇼케이스)에도 참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제품을 포함해 여러 대표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쇼케이스는 1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1과 비슷한 시기에 별도로 내년 TV 전략제품을 선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 산업현장에서 산재사고, 협착 사고가 반복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9세 노동자 故 최 모씨는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폐기물 처리업체인 신대한정유산업에서 일하던 도중 폐기물 혼합기 롤러에 끼여 숨졌다. 비산재(먼지)와 폐수를 섞어 반죽으로 만드는 고형화 처리설비 패들 믹서에 몸이 협착돼 변을 당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사고 당일 즉시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고 설비 및 동일 설비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청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장에 CCTV가 없었던 데다, 참고인 진술이나 현장 상태를 보고 사건을 진행 중에 있다”며 “산재 원인을 파악하고 관련 대책 수립 및 작업 중재 심의위원회의 논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작업중지 해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의 이 같은 제재는 올해 1월 개정된 산안법이 시행된 결과다. 산안법 제 55조는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시 사고가 발생한 설비, 해당 설비와 동일한 설비의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추정되는 2인 1조 근무, 안전장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며 가짜 마스크 유통, 보건용품 및 숙박시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11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5.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1월 소비자상담은 5만7897건으로 전월(5만46건) 대비 15.7%(785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만9089건) 대비 2.0%(119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보건·위생용품이 89.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숙박시설(82.9%), 의류·섬유(66.3%)가 뒤를 이었다. 보건·위생용품은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KF94)로 속여 유통·판매한 업체가 공개된 후 환급 및 대응 방법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 숙박시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 계약 취소 시 부과되는 과도한 위약금으로 인한 불만이 많았으며, 의류·섬유는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의류의 배송 지연과 고객센터 연결 불편 등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보건위생용품(1052.4%)에 이어 예식서비스(296.6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0일 공단 경인고객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건강한 간식을 제공했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전화 상담 업무 폭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친절을 실천한 상담사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간식은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공단 지사장 40명과 인천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준비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장애인 생산 빵과 컵 과일 등이 포함됐다. 서명철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올 한 해, 코로나로 고객들의 지사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전화 상담 문의가 늘어나 상담사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친절한 상담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한 상담사께 감사드리며, 공단은 상담사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