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연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도 경기 남부 지자체들에 납부할 지방 법인소득세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6조9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인 27조77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4473억원으로 선방한 데 이어 2분기에도 8조146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 12조3533억원으로 2년 만에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1․2분기에는 반도체(DS)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다.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줄어들어 부진하리라고 예측한 3분기에도 화웨이의 선매수, 파운드리 신규 수주 증가 등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에 삼성전자의 본사와 연구소가 있는 수원시, 사업장이 위치한 화성시·평택시·용인시 등은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원시의 경우 납부 예상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올해 삼성전자가 납부한 지방세 1208억원에서 약 1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성시는 내
별도 충전 없이 태양광 전기로 하루 최대 45마일(72.4km)을 달릴 수 있는 ‘압테라(Aptera)’의 신형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압테라 모터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2인승 태양광 전기 3륜차(sE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압테라는 이번에 전기차 ‘패러다임(Paradigm)’과 ‘패러다임+’를 선보이며 경량 구조와 곡선형의 차체로 낮은 항력 계수를 이용한 공기역학 기술을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붕 등 차체에 설치된 태양광으로 전력을 얻는 ‘네버 차지(Never Charge)’ 기술은 별도의 추가 충전 대신 자체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를 완전 충전 할 경우 최대 1000마일(1609km), 연간 1만1000마일(1만7702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크리스 앤서니 압테라 공동 창업자는 “태양광 어레이가 내장돼있어 배터리팩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원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태양광 충전식 전기차는 한국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7월 태양광 충전 자동차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선보
겨울철을 맞아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스키장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국스키장경영협회 회원사 중 경기지역 스키장 5곳은 이달부터 개장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남양주 스타힐리조트와 이천 지산리조트가 문을 열었으며, 9일 포천 베어스타운, 18일 용인 파인리조트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반면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코로나19에 따른 내부 검토로 아직 미정인 상태다. 개장 초기인 현재 도내 스키장의 이용객 수는 저조한 수준이다. 스타힐리조트의 경우 이달 5~6일의 스키장 일일 이용객은 평균 300명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힐리조트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즌권 수령만 하고 가는 등 단순 방문객을 제외하면 리프트 이용 등 실질 이용객 수는 평균 250명으로 매우 적은 숫자”라 말했다. 전보다 높아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하면 이용객 수는 앞으로 더 저조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키장은 보통 추워지는 12월부터 눈이 녹는 2월 말~3월 초까지가 겨울철 대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방역당국의 별다른 간섭이나 이용제한 조치가 없는 한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3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대상으로 보편 지급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8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대상 지급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보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원 경기도의회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 10여명이 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추진 중인 3차 재난지원금 보편적 지급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소속 여야의원 31명은 3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적 방식이 아닌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도 내 수많은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존폐 기로에 서 있는 엄정한 시국에 3차 재난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다행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이 어렵지만 경기도가 재원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가 지급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무너지지 않고 재난을 극복한 후 다시 재
#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1층과 4층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해외 명품브랜드 매장이 있는 1층엔 웨이팅까지 발생하며 고객의 발길이 닿고 있지만, 남성 의류를 판매하는 4층엔 썰렁한 분위기가 전체를 감싼다. 지난해에 비해 방문고객이 30~40% 가까이 줄었다는 게 한 남성매장 점원의 귀뜸이다. 여성 의류 2층과 3층에서도 고객을 보기 힘들다. "이 시간대엔 적어도 1~2명 손님이라도 올 텐데..." 주차장도 곳곳이 빈자리다. 8일 오전 11시쯤, 지하 주차장(1~2층)엔 총 700대 가까이 여유 자리가 있었다. 사람 간 교류의 단절, 오프라인 접촉의 최소화.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유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통상 1년 중 11~12월이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이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선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에선 28일까지 3주 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됐다. 소비자들의 지갑도 다시 닫힐 전망이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월 91.6p에서 11월 97.9p로 회복 추세를 보였지만 다시 뒷걸음질 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4월엔 소비
약국과 보건소 내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와 수거안내문 게시,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경기 내 12개 기초자치단체(구·시)에 있는 약국 120개소 및 보건소 12개소의 폐의약품 수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약국․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한 후 소각 처리해야 한다. 폐의약품 수거․처리 등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이나 약화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실제로 국내 지표수에서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있다. 이에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는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약국․보건소 등에 무상배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지침에 따르면 약국․보건소 등은 수거장소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폐의약품 수거함을 눈에 잘 띄고 접근이 용이한 곳에 비치해야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약국 12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약국은 110개소(91.7%)로 비교적 많았으나, 수거함을 비치한 곳은 17개소(14.2%), 수거안내문 게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6개소(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7개 시중은행과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유망 로봇기업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95%)과 보증료율(최초 1회 고정보증료율 0.5% 적용, 이후 5년간 0.3%P 감면)을 우대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유망 로봇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는 한편 3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보에 출현하고, 은행은 협약보증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8%P 우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가한 시중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이다. 신보 관계자는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만큼,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국내 중소로봇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감일푸르지오, 과천벨라르테,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89개 아파트에 809명을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12월에는 기존 특별공급 외에 LH에서 추진중인 ‘고양삼송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전용 행복주택‘ 입주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중소기업 5년 이상 근로자에게 주택특별공급 기회를 제공하며, 주거전용면적 85㎡이하 국민·민영주택 분양 및 임대 시 공급물량의 10%내에서 특별공급한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부동산업과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등 6개 업종은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1월 21일부터 ▲근로자의 신청시 첨부서류 간소화 ▲재직기간 배점 확대(60→75점) ▲최근 5년간 무주택기간 배점(5점) 반영 ▲ 추천받은 후 미 청약 시 감점(10점)부여 등을 반영한 새로운 지침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특별공급 일정, 공급물
김대지 국세청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상으로 개최되는 제13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OECD 국세청장회의는 조세행정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의 정례회의체로 18개월 주기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최초로 화상으로 개최된 OECD의 국세청장급 회의다. 미국·중국·일본 등 OECD 회원 37개국, 비회원 16개국 국세청장과 IMF·세계관세기구 등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틀간 이어진 회의에서는 디지털 경제에서의 과세문제, 조세행정의 디지털화, 코로나19로 인한 세정환경 변화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한국의 경우 1인 미디어 창작자 및 SNS 마켓 등 신종업종 사업자들의 납세를 지원하기 위한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온라인 기반의 신종세원을 정교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한편으로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홈택스 2.0’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신고 자료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세정지원 외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소득 파악 등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과세당국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
코로나19를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낸 중소기업에게 올해 가장 유용했던 정책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이 꼽힌 반면, 착한 선결제 등 각종 캠페인의 영향은 미미했다. 내년 경영환경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1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경영상황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젹인 의견이 65.8%에 달했다. 보통은 32.8%, 긍정적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 응답 기업의 53.2%(복수응답)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를 꼽았다. 사업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42.4%), 신규거래처·판로 발굴(38.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내년 경영환경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소기업은 전체의 7.8%에 불과했고,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소기업이 22.0%에 달했다. 2020년 전반적 경영실적은 평균 68.8점(100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66.2점)이 제조업(71.5점)보다 다소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