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박정웅 서장이 아동학대 예방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였고, 긍정양육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둘 이상의 기관 또는 개인을 후속 주자로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오산경찰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박정웅 서장과 여성청소년계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긍정양육’ 슬로건과 ‘아동학대 NO’ 폼보드를 활용,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우리 아이의 꿈이 예쁘게 자라도록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았던 처음 마음 그대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긍정 양육의 시작”이라며,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자고 말했으며,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오산소방서와 오산시 보건소를 지목했다. 한편,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와 함께 학대피해가정 임시숙소인 ‘안전가옥’, 위기가정 지원기관인 ‘바로희망팀’ 운영 등 다양한 학대 예방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아동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전시전환절차, 국가총력전에 대한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각 기관 상황 근무자들부터 주요 전시 상황 및 대비 태세를 보고 받고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복 의장은“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 긴장이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된 시점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가상의 훈련이라도 실전처럼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오산시의 전시대비 태세가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더욱 확고히 지켜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과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은“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19일 신장2동 은계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하였다. 은계주공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단지 차원의 보수가 어려운 것을 신장2동장이 알게 되어 개선방안을 고민하였고,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또한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에게 경로당 환경개선을 부탁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팀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건설의 강찬구 수석부장은“어르신들께서 깨끗해진 경로당 내부에 만족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할 때마다 롯데건설 봉사팀에서 선뜻 나서주셔서 시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천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신미숙 의원, 김상균 의원, 화성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이 함께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는 고속도로로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해 동탄역 접근이 편리해 질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터널 위에는 계절별 특화 정원과 대규모 잔디마당 조성을 통해 동탄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면서 “상부 도로 개통에 따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도로청소 등 세밀하게 점검하길 바란다”고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8월 1일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주관한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서 ‘2024년도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기초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사업은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통해 교양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도모하여 대학 교양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오산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교기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에 참여하며, 대학의 특성에 맞춘 교양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인간 삶에 대한 이해와 세계에 대한 안목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 함양'이라는 교양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양 교육과정의 개발(개편), 운영, 평가, 개선에 이르는 환류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양교육혁신센터는 교양담당 교강사 간담회, 교양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교양 교과목 및 대학 차원의 CQI(Continuing Quality Improvement) 분석, 교양 우수성과 공유회, 교양 교강사 연수 등을 정례화하며 대학의 교양교육 개선을 주도해 왔다. 앞으로 오산대학교 미래
오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산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LINC3.0사업 2024년 산학협력 조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특강은 강원도립대학교 LINC3.0사업 박병수 단장을 초청하여 ‘RISE사업 체계에서 전문대학의 역할과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노재준 부총장, 각 부서의 처‧단장을 비롯하여 국고사업본부 및 유관부서 및 센터 실무 전 직원이 산학협력 조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에 참석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RISE 프로젝트 모델, RISE기반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모델,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재정지원방안 및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제도화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RISE사업 체계에 대비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는 RISE 프로젝트 모델의 강점을 공략하여 지역정주형 연계 및 지‧산‧학‧연 협력 등 구체적 방안을 계획 할 전망이다. 한편, 오산대학교 LINC3.0사업 손석금 단장은 “오늘 특강을 토대로 오산대학교가 RISE사업 체계에서 전략적 대응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오산시는 한신대학교 박물관 주최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사진전 개막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에서 발굴된 주요 유적 70여 곳의 조사 과정과 유적의 모습, 출토유물 사진, 유적 설명 패널 전시로 구성되고 수청동 백제유적에서 발굴된 장신구 만들기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유적에는 ▲오산시에서 인간 활동의 흔적이 최초로 확인된 외삼미동 구석기시대 유적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인 가장동 유적 ▲오산시 최초의 마을유적인 내삼미동 청동기 유적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구슬이 출토된 수청동 백제 분묘 유적 ▲백제‧고구려‧신라의 흔적이 모두 확인된 가수동 마을 유적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171개소 박물관‧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박물관 측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은 구석기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산시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여 오산시의 유구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청동 유적에서 발굴된
이권재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도교육감도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관내 학교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학교시설개선사업의 경우 22개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주요 31개 사업을 선정, 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이 22일 오전 오산시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김민자 경기본부 본부장, 유승민 오산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출근길 시민에게 약 700인 분의 아침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었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장려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협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소인 56.4kg으로, 지속적인 소비 감소와 수급불균형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쌀 산업과 농업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농협은 지난해 사상최대인 200만 톤의 쌀을 매입해 농가소득 지지와 쌀 산업 유지를 위해 힘써온 바 있다. 다만 쌀 매입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병행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이다. 김민자 경기본부장은 “쌀은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다”며 쌀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을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기초단체 95개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햔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시는 그동안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전략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