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성남시지부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제13회 성남창작무용제를 연다. 매년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안무가를 선정해 무대에 올리는 창작무용제는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며 차세대 안무가 정경미가 상사화(相思花)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사화는 가슴속 깊이에 새겨진 사랑의 메시지를 던지는 창작무용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공연 기획자 성남무용지부 김종해 지부장은 “지역 무대에서 꾸준히 13년째 창작무용제를 이어온 것은 미래 지역무용의 대를 잇는 차세대 무용가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초대되며 사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5472-7327)
얼마 전에 딸아이가 몸뻬 바지를 사왔다. 요사이 몸뻬가 다시 유행인지 거리에는 다양한 무늬의 몸뻬를 팔고 있다. 문득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몸뻬 입은 여성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을 본 기억이 떠올랐다. 몸뻬가 별 디자인도 없고 펑퍼짐한 옷이어서 그럴 테지만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몸뻬는 그렇게 가볍게 조롱당할만한 옷이 아니기 때문이다. 몸뻬는 우리나라 옷이 아니다. 원래 일본 동북부지방의 농촌에서 농사일을 할 때 입던 옷이다. 일본의 노동복인 몸뻬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건 일제강점기 일본이 전쟁을 치르면서이다. 일본은 만주사변에 이어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으로 15년간 전쟁을 하면서 자국의 남성들에게는 양복 대신 ‘국민복’이라는 옷을 입게 하고, 여성들에게는 활동적인 전시복장을 고안하도록 하였다. 당시 일본에 서양의 옷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일본여성의 일반적인 복장은 전통적인 의복인 기모노였다. 정부보다 먼저 신문사나 잡지사가 현상모집을 개최하였고 가정학자 등 여성복 디자이너들이 단순하고 활동적인 여성복을 고안하여 내놓았지만, 전통적으로 입어온 몸뻬가 일본여성들의 전시복장으로 자연스럽게 확산, 보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시체제가 되자 남
경기도-이화여대 리더십프로그램이 지난 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교육생 등록을 시작으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만찬, 리더십 과정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 미터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이 ‘꿈을 향해 도전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여성인력들의 리더십 증진을 위해 마련, CEO 과정, 핵심리더과정, 여대생 캠프, 시민아카데미 등 교육대상별로 총 4개의 프로그램에 550명이 참여한다. CEO과정은 주 1회씩 총 16주간, 핵심리더 과정은 주 1회씩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속 리더십 소양 교육인 ‘시민아카데미(공개특강)’는 10~11월에,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여대생겨울캠프과정(1박2일)’은 겨울방학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정책 체험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리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은 지난 6일 5층 회의실에서 ‘2010년 시·군 총괄 지역간담회’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현주 원장, 박재규 기획조정실장 및 연구원 각 부서장, 최희순 수원시가족여성과장, 서광자 이천시 사회복지과장, 시흥시 오기수 가족여성과장 등 31개 시군의 가족·여성정책 담당 실무책임자(과장 및 계장) 3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시·군 총괄 지역간담회는 본원이 올해 상반기 중(총 10회) 실시한 경기도 시·군 지역간담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시군지역간담회 운영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및 경가연의 교육·연구사업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종합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군 간담회는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족여성 관련 사업과 정책 및 양성평등교육 현황 등을 파악함으로써 지역실정에 적합한 정책과 교육을 개발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이뤄졌다.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10개 시군, 총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간담회를 실시됐으나 올해부터는 지난 2년간 실시한 20개 시군을 포함, 2~4개의 인근 시군을
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최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10년 경기농산물지킴이 2차 교육’을 시행했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후원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각 시·군지회 회장, 농산물지킴이, 일반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주부 대상 안전한 우수농산물 소비촉진교육과 우리 축산물의 소비자신뢰성 제고를 위한 주부 대상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안전한 농식품과 축산물관련제도 (쇠고기이력제, 축산물등급제,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친환경농수축산물인증제도, 원산지표시제도 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묵직하고 점잖은 역이라 저랑 성격이 전혀 다른 인물이잖아요. 그런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웃음)” 박상면(42)이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제빵점의 ‘대장’ 양인목 역을 맡아 모처럼 우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종영을 4회 앞둔 지난 2일 시청률 48.4%를 기록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가 팔봉선생(장항선)에 이어 믿고 의지하는 인목 역으로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7일 “그간 주로 웃긴 캐릭터를 해왔으니 시청자가 ‘안 어울린다’고 할까봐 걱정했다. 이전에도 두 번 진지한 역할을 했는데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웃겨요’라는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번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시청자가 박상면의 인목을 받아들여줬다“고 말했다.실제로 박상면은 최근에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드라마 ‘세친구’와 ‘여사부일체’에서 코믹…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11일 밤 11시10분 ‘공정한 사회와 그 적(敵)들 - 그들은 왜 낙마했나’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현대판 음서제도’라는 논란을 일으키며 딸 특채로 사퇴한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사례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등 3명이 동시 사퇴한 일 등 최근 이어진 고위 공직자들의 잇따른 낙마와 사퇴를 조명한다. 인사청문회에서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내정자들의 전문성이나 리더십, 정책 방향과 같은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들이 아니었다. 부동산 투기 의혹, 세금 탈루 의혹, 스폰서 의혹, 논문 중복 게재 의혹 등 지명자들의 각종 위법행위와 반사회적 행위가 청문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위장전입 논란이었다. 10명의 후보자 중에서 반 이상이 위장전입과 관련해 질문을 받았고,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등 4명의 위장전입 사실이 밝혀졌다.위장전입은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하며 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프로그램은 “과거 청문회와는 다르게 이번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 내정자들은 수세에 몰리자 ‘죄송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
비틀스가 1964년 미국의 TV쇼에 처음 출연한 모습이 DVD로 제작돼 공개됐다. AP통신은 비틀스가 1964년 출연한 TV쇼 ‘디 에드 설리번 쇼(The Ed Sullivan Show)’의 영상을 이 쇼의 기록을 소유한 소파(SOFA) 엔터테인먼트가 ‘비틀스 주연의 4편의 에드 설리번 쇼(The 4 Complete Ed Sullivan Shows Starring the Beatles)’라는 제목의 DVD로 7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출신 밴드인 비틀스가 미국의 TV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해 1964년 2월9일 방영된 이 쇼는 7천300만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돼 미국 TV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런 시청률은 당시의 TV쇼 시청률로는 최고치였다. 최근 방영된 ‘아메리칸 아이돌’ 결승편을 본 시청자수(닐슨 컴퍼니 자료)의 3배에 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DVD는 당시 쇼에 출연한 마법사와 코미디언들은 물론 촌스러운 광고까지 담아 미국 TV 프로그램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자료로도 평가된다. 이 TV쇼 영상의 일부가 소개된 적은 있지만 전체 쇼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5일 세강 정형외과 등 28개 개원의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인천 의료인을 위한 휴일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인하대병원의 교수 및 교직원들이 합심해 지역 의료인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자 실시했고, 특히 지역 의료인의 협력 병 의원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진료의뢰 활성화 및 인천 권 진료의뢰 중심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바쁜 스케줄과 많은 업무로 인해 건강검진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개원의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기에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으며 총 36명을 대상으로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 총 7종류의 특수 검진은 물론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유방암, 감삽선암 등의 항목을 추가하여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휴일 검진보다 한 차원 높은 맞춤형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협회)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국민 가까이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 감염률 80% 이상을 보였던 기생충감염 질환이 협회의 기생충 검사, 투약치료, 기생충 예방 및 위생교육 등으로 1997년 2.4%로 낮아졌고, 2001에는 WHO에서 ‘한국은 기생충 퇴치에 성공한 나라’로 공식 인정받기도 했다. 건강검진사업, 지역주민과 질병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건강검진센터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비만·영양·운동·금연·절주·스트레스 관리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 의료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연 12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연 100회 이상의 건강(공개)강좌 및 250여 회의 건강캠페인, 다양한 건강정보 자료를 제작·배포해 국민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