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보통 사람들이 많은 땀을 흘리고 있을 때 땀이 나지 않아 이상스런 사람이 있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인지를 의심하고 반드시 치료에 힘써야 한다. 이 질환을 우려하는 것은 치료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질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甲狀腺機能低下症·hypothyroidism)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증상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흔한 원인은 ‘만성 갑상선염’(하시모도 갑상선염)이며 이는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연령과 상관없이 관찰되며 갑상선이 커지고 갑상선이 좀 딱딱해짐을 느낀다. 이 질환 발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방사성 옥소를 투여받았거나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심화돼서 갑상선을 수술로 제거할 때 발생한다. 또 뇌하수체 질환, 갑상선 호르몬 등을 복용하던 환자가 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출산 후 또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되는 아급성 갑상선염에도 질환이 생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고 연령일수록 많이 발생한다. 60세 이상에서 10% 정도가 저하증을 앓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
아주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6일동안 인도의 라도사라이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아주대병원 인도 의료봉사단이 지난 2일 오후 2시 별관 1층 치과 앞에서 ‘2010년 인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6일동안 현지 의료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단장인 안재홍 교수(안과)를 비롯해 나은우 교수(재활의학과), 송승일 교수(치과), 임승관(감염내과), 한승진(내분비대사내과), 이한별 전공의(재활의학과), 서은우 전공의(치과) 등 의사 7명과 간호사 7명, 약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의무기록사 2명, 시설 1명, 행정 및 프로그램 운영자 3명 등 총23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2일부터 7일까지 인도의 라도사라이(RADO SARAZ)와 구르가온(GURGAON SECTOR 10)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과 가난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치과 스케일링 장비를 이용한 치석제거 서비스가 가능하고, 올바른 양치법 교육과 함께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며, 기본적인 위생관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구충제를 나눠줬다. 소의영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봉사단이…
◆공연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9.11)=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77-776) △첼리스트 양성원 & 피아니스트 에마뉘엘슈트로세 듀오 리사이틀(9.11)=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오페라 세인트 최경환(9.12~16)=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381-7194) △가족뮤지컬 ‘달맞이꽃을 찾아서’(~9.12)=KPU 아트센터.(031-431-2995) △안산시립국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신예인열전’(9.1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97) △경기도립국악단 제87회 정기 ‘명인을 꿈꾸다’(9.16)=경기도국악당.(031-230-3440) △뮤지컬 ‘명성황후’ 15주년 기념 특별공연(~9.19)=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2250-5900)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안양 롯데갤러리(9.10~27)=‘나가이 가즈마사’전.(031-463-2715~6) △양평 바탕골예술관(9.11)=‘sweet story!’.(031-774-0745) △3세대문화사랑회(~9.15)=‘길목’전.(031-236-1533, 1505) △씨드갤러리(~9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작가 함경아의 자수 프로젝트 ‘다다를 수 없는 장소를 넘어서는 소통’전을 연다. 작가는 어느 날 현관문 틈으로 날아든 낯선 전단을 보고 ‘나도 북한에 삐라를 보내 보면 어떨까’라는 다소 엉뚱한 시도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북한의 특산품인 ‘자수’ 기능인들을 연결해주는 중국인 브로커를 고용하고 인터넷에서 모은 각종 전쟁관련 이미지들, 자본주의의 풍요로움을 연상케 하는 샹들리에와 보석 이미지들, 남한과 아시아 나아가 미국의 국제관계를 짐작하게 하는 유행가 노랫말을 북한으로 보냈다. 우연히 마주한 대남선전체제 도구를 역이용해 전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펼쳐나간 것. 함 작가는 지난 2008년 개인전 ‘Such Game’을 통해 북한에서 제작된 직물 작업들로 된 첫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집한 이미지를 합성해 중국을 통해 북한의 여성 수공예자들에게 몰래 보냈고 전통적인 기술과 재료로 수놓게 했다. 작업이 동반하는 정치적인 민감함 때문에 대다수의 수공예품들은 북한 당국에 의해 압수당했으며, 남한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북한의 작업자들이 직물품을 분해해 우송하기도 했다. 작품 회수율은 30%를 넘지 못하고 잦은 분실, 연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7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베토벤의 음악을 주무대에 올릴 이번 연주회는 김봉 감독 지휘와 피아니스트 소현정,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 첼리스트 이유정 등 국내에서 촉망받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삼중주 협주곡, 교향곡 5번 ‘운명’ 등을 협연한다. ‘에그먼트 서곡’은 베토벤이 괴테의 연극 ‘에그먼트’를 보고 음악화한 곡으로, 폭군 압제 하의 영웅 에그먼트 백작의 기백을 상징하는 듯 그 음색이 웅장하고 화려해 베토벤 11곡의 서곡 중에도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또 ‘삼중주 협주곡’은 전체적 구성이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개성을 발산하는 곡이다. 웅장한 관현악의 호쾌한 울림과 2악장 안단테의 아늑한 서정미가 돋보이는 3중주 협주곡이다. 교향곡 제5번 ‘운명’은 힘 있는 악상과 완벽한 작곡기술로 걸작이자 교향곡의 표본으로 꼽힌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
부천수석박물관과 활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새로운 취미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수석박물관(부천종합운동장 내)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서 ‘석부작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석부작 만들기’는 수석에 풍란을 붙여서 자연의 형태로 만들어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원예법이다. 아름다운 수석과 식물을 집안에서 감상하고 키울 수 있는 웰빙 시대의 색다른 취미생활로 주목받고 있다. 체험시간은 각 회별(1회 오전 10시, 2회 오후 2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 : 032-655-2900, www.bcmuseum.or.kr) 부천활박물관은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김윤경 국궁 전수 조교의 강의로 ‘쇠뇌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쇠뇌란 활로 시위를 당기고 발사하기까지 방아쇠(발사장치)가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조준, 발사가 가능한 활을 말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회별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재료비)
‘영웅본색’은 저나 제 선배 또래의 남자들에게 로망이었던 영화입니다. 주윤발이 쌍권총을 쏘고, 위조지폐에 불을 붙여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은 너무 멋졌죠. 아무리 잘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해도 욕을 먹을 건 분명했죠.“한류스타 송승헌이 영화로 돌아왔다. 우위썬(오우삼.吳宇森) 감독의 ‘영웅본색’(1986)을 리메이크한 ‘무적자’를 통해서다. 권상우와 투톱으로 나섰던 ‘숙명’(2008) 이후 2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송승헌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영웅본색을 따라 했다기보다는 원작에 한국적인 이야기구조와 정서와 색깔을 입혔다. 단순한 리메이크작은 아니다”고 했다. 영화는 무기밀매 조직의 혁(주진모)과 영춘(송승헌), 형사가 돼 형을 쫓는 혁의 동생 철(김강우), 이들 모두를 제거하고 조직을 손에 넣으려는 태민(조한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탈북자 출신으로 남한 무기밀매조직에서 일하는 영춘 역을 소화한 송승헌은 “감독님을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l
시청률 1%만 넘겨도 히트작으로 평가받는 케이블 방송계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은 꿈의 수치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스타발굴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꿈을 현실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밤 11시 엠넷과 KMTV에서 동시 방송된 ‘슈퍼스타K’ 시즌 2의 7회 시청률은 10.128%.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이자 지상파와 케이블 통틀어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며 지상파 방송국의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을 앞서는 기록이다. ‘슈퍼스타K’의 시즌 1, 2를 총괄해 온 김용범 책임 프로듀서(CP)는 지난 6일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보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PD들의 꿈인데 시청률이 잘 나와서 좋다”며 입을 열었다. “아무도 안 보는 프로그램에서 실력자가 나와 봤자 별 의미가 없잖아요. 인기 많은 프로에서 스타가 탄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목표의 반 정도를 이룬 것 같네요. 앞으로 슈퍼스타가 탄생하는 게 중요하죠.” 지난 7월 23일 시청률 2.34%로 출발한 ‘슈퍼스타K’ 시즌 2는 휴가철에 잠시 주춤하는 듯하다 지
(사)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는 오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의정부시 기독교청소년비전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지도자 훈련과정 ‘십대지기에서 당신과 상대의 마음을 여행해보세요!’를 진행한다. 실제 상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상담기법을 다루는 이번 훈련은 ‘심리극 지도자 과정’, ‘TA(교류분석)상담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0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리는 ‘심리극 지도자 과정’은 심리극의 이해와 구성, 심리극의 다양한 워밍업 기법, 역할의 구성과 이해, 심리극의 다양한 기법, 사회극과 역극치료의 경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리극의 세계는 현실세계와 다르게 현실의 보복이나 위험이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 무대라는 공간에서 역할에 맞춰 표현된 자신은 그 표현된 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으며 그 시간은 연기로 끝난다. 이러한 연기의 체험을 통해 변화되는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심리극의 효과다. 십대지기의 심리극강좌는 자신을 발견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 15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열리는 ‘TA(교류분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희자 원장이 지난 3일 제6대 원장으로 연임됐다. 7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활동 공간 조성 부분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취임 초 태양관 숙소 내 개별화장실 19개소를 설치, 실내체육관 바닥 공사, 인조잔디구장 조성 등에 힘쓴 바 있다. 또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청소년을 자녀로 둔 가족을 위한 ‘사랑가족 겨울 추억 만들기’ 등 소외청소년 및 장애 청소들을 위한 13개 특성화 사업과 가족 및 일반청소년대상으로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기관장 평가는 31명 공공기관 CEO 중 2위 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 원장은 “청소년들은 물론 도민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체험장설립’과 ‘콘도형 통나무집 신축’을 통해 ‘경기도청소년수련마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