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초등학교는 지난 13~15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쏙쏙 캠프’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 강사 8명이 자원봉사로 참가해 중국문화를 주제로 3일간에 거쳐 진행됐으며, 과학 뿐 아니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내식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사회복지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
KT 구현모 신임 CEO 내정자(사장)가 첫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 중심’과 ‘젊고 빨라지는 KT’를 내세웠다. 특히 CEO 선임 과정에서 경쟁자였던 박윤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복수 사장 체제’가 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에 방점을 뒀다. KT는 고객 중심 조직 변신, 디지털 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등에 초점을 맞춰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우선 고객을 소비자와 기업 부문으로 나눠 사장 ‘투톱 체제’를 출범했다. 영업과 상품·서비스 개발로 나뉘어 있던 커스터머&미디어부문과 마케팅부문을 합쳐 ‘커스터머(Customer)부문’을 신설하고, 소비자고객(B2C)을 전담하게 했다. 신설된 커스터머부문은 5G, 기가인터넷을 중심으로 유무선 사업과 IPTV, VR 등 미디어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품·서비스 개발과 영업을 총괄한다.커스터머 부문장은 현재 구현모 사장이 맡고 있다. 구 사장이 3월 주주총회에서 CEO로 선임이 되면 후속 인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 기업고객(B2B)과 글로벌고객(B2G)을 담당하던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은 ‘기업부문’으로 재편됐다. 전국…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정기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총 6천623곳이다. 건보공단은 이들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관찰지표와 면담지표 등 최소 23개 지표에서 최대 46개 지표를 토대로 서비스의 질 중심으로 평가한다. 건보공단은 정기평가 대상기관, 평가 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오는 2021년 4월쯤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재가기관을 선택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평가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면 지정을 취소하거나 6개월 범위 안에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검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6일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기현(61)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한 황운하(58)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조만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위 첩보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경찰청 내부 전산서버에서 김 전 시장 관련 첩보 이첩과 이후 울산경찰청 수사에 관여한 경찰관들의 이메일, 내부 메신저 송수신 내역 등을 추출해 압수했다.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는 2017년 10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접수됐고 반부패비서관실과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거쳐 같은해 12월 울산지방경찰청에 접수됐다. 검찰은 첩보를 넘겨받아 수사를 벌인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지를 지난달 24일 압수수색해 경찰청과 보고·지시를 주고받은 내역 등을 확보했다. 경찰청 안에 있는 통합전산센터 서버에도 원격 접속해 관련 자료를 받았다.검찰은 다음 주께 중간간부·평검사 인사에서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등 실무 책임자를 포함해 수사팀 상당수가 교체
검경 수사권 조정법(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청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수사 권한이 커진 경찰이 스스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경찰청은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 수사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책임수사추진본부를 발족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전국 지방경찰청에는 2부장(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책임수사 실무추진단을 꾸려 각종 수사 개혁과제가 전국 경찰에서 통일성 있게 정착하도록 하기로 했다. 책임수사추진본부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대통령령 제정 ▲국가수사본부 추진 ▲경찰 수사의 전문성·공정성 높이는 개혁 과제의 발굴·추진·정착 등을 담당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법은 세부 절차를 담은 대통령령을 만들어야 시행할 수 있다. 경찰청은 설 명절 이후 법무부, 대검찰청, 해양경찰청과 대통령령 마련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는 비대해진 경찰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방직 전문가인 본부장이 소속 경찰을 지휘·감독하도록 해 경찰 수뇌부 등 외부의 수사 개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국가수사본부 설치에 관한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책임수사추진본부는 학계·언론계·법조계 인사가 참여하는 경찰수사정책위원회와 경찰관으로 구성된 현
16일 오전 6시 18분쯤 광주시 송정동 한 야외주차장에 주차돼있던 폐기물 수거운반 차량의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폐기물 운반차량이 그을려 3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3명을 동원해 1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지난 15일 오후 8시 9분쯤 군포시 산본동 산본시장사거리 부근에서 싼타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A씨가 양쪽 팔에 골절을 입는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농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공금 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A(6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횡령금을 반환하고 동업자의 피해를 복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A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동업 자금을 횡령하고 농장을 가로채려 했으며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며 “오랜 기간 계획적이고 반복적으로 범행,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인 동업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 실형이 마땅하다”며 “다만 부정 수급한 정부 보조금을 모두 반환한 점, 동업자의 피해를 복구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개인 돈을 선납해 되찾은 것뿐”이라며 공소 사실 일부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근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06∼2014년 포천시내에서 공동 운영하던 농장의 공금 5억4천만원을 마음대로 쓴 혐의로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동업자의 지분을 헐값에 매입하고자 양계장에 빚
‘선입견·예단’, ‘편들기·차별대우’, ‘반말투·말끊기’ 등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지난해 관내 변호사들로부터 평가표를 제출받아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불만 사례들이다. 16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변호사 4명과 외부위원 1명으로 각각 구성된 법관·검사 평가위원회가 열렸다. 평가 결과 공정성, 품위·친절성, 신속·적정성 등 총 10개 항목에서 하위 점수를 받은 법관 3명이 개선 요망 법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사건에 대한 선입견이나 예단을 드러내며 재판을 진행하거나 일방을 편들고 차별대우를 하는 느낌을 받게 하는 등 지적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사건 당사자나 대리인에게 반말투로 재판 진행을 하거나 질문을 끊어 일방적으로 직권 신문을 하고 대리인의 추가 신문을 임의로 취소시키는 등 고압적 태도를 보인 점도 개선 요망 법관들에 대한 불만 사례로 꼽혔다. 반면, 부드럽고 온화한 말투와 정중한 태도로 양측 의견을 경청하며, 피고인 측 방어권 보장에 충실하고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준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들은 우수 법관으로 뽑혔다. 우수 법관에는 수원지법 김귀옥·이원석 부장판사, 수원지법 안양지원…
지난 15일 오후 7시 58분쯤 성남 사송동 서울외곽순환도로(판교 방향) 부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28)씨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차량 고장으로 서행 중이던 1톤 화물차를 발견한 승합차가 속도를 줄이자 미처 감속하지 못한 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고 잇따라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났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22명이 탑승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