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신라의 중국교역 중심지 ‘당성’ 재조명 삼국시대 신라의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다양한 중국과 서역의 문물을 받아들여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했던 무역항 ‘당성(唐城)’. 처음에는 백제의 땅이었던 이곳을 한때 고구려가 차지, 당시 당성 군이라 불렀으며 후일 신라가 이곳을 점령한 후에는 ‘당항성’이라고 불렀다. 당항성은 신라 후기 ‘청해진’과 함께 신라 해군의 중요한 근거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당성은 해적 소탕을 위한 군사시설이자 군사적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런 ‘당성’의 역사적 가치가 무색하게 지금은 초라한 모습만이 남아있다. 이에 화성시가 삼국시대의 군사적 요충지, 대중국 무역의 중심지, 원효대사의 대오각성 등의 역사적 숨결이 느껴지는 당성의 옛 찬란했던 모습을 찾기 위해 팔을 걷었다. 화성시가 재조명에 들어간 ‘당성’의 유래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한 대중국교역의 중심지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산 32번지 일원 21만1천595㎡의 광
“캠코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국민행복기금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서민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김양택(56·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2일 ‘국민행복기금 소개 및 운영방안’에 대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공약인 국민행복기금이 지난달 29일 출범한 가운데 가계부채에 대한 가장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책이라는 호평과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및 성실 채무자의 상대적 박탈감 조장이라는 혹평이 엇갈리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1억원 이하를 연체한 채무자가 국민행복기금의 수혜대상이기 때문이다. 가계부채의 뇌관인 장기연체자를 집중 지원해 신용회복 및 경제적 재기 기회 제공과 금융회사 등의 건전성 제고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면에선 긍정적이지만, ‘버티면 나라에서 빚을 갚아준다’라는 도덕적 해이 만연, 그동안 성실하게 빚을 갚아온 채무자의 상대적 박탈감 등은 논란의 대상이 된다. 김 본부장은 이에 대해 “장기연체와 다중채무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이들이 그동안 사회·경제에 미친 악영향은 심각하다
밥 한 그릇 뚝딱 말아먹고 끼니를 때우기 안성맞춤인 국밥. 설렁탕에서 순댓국, 선짓국, 콩나물해장국, 소머리국밥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먹을거리가 널렸지만 유독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선 좀처럼 찾기 어려운 음식이 있다. 바로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일컬어지는 돼지국밥인데, 수도권에선 제맛을 내는 집을 손에 꼽기조차 어렵고 그 수도 많지 않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돼지국밥 프랜차이즈 시장. 어느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돼지국밥 산업화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30대 젊은이가 있다. 용인시에 소재한 ㈜섬김과 나눔 F&C 손석우(38·사진) 대표는 지난 2011년 7월 돼지국밥 전문 브랜드 ‘the진국’을 런칭해 약 1년 7개월 만에 23개 가맹점을 보유, 돼지국밥의 성공적인 수도권 입성을 알렸다. 올해 말까지 총 50개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돼지국밥의 놀라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손 대표를 만났다. ◇ ‘6전 7기’ 도전 끝에 쏘아 올린 성공 신호탄 부산 출신인 손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 건설업을 하는 부모를 따라 서울로 상경해 28살이 되던 해부터 시작한 식당 경력이 10여 년이 넘었
한반도 허리춤 위치 수원 우리맛 표준 담아 도심서 엄두 못내던 장담그기 교육·실습 전통 지키기 일환으로 수원시 행사 후원 좋은 장소 물색해 장광 만들기부터 시작 매일 햇볕·바람으로 숙성시켜 장 띄워 다시 충분히 숙성시키는데 8개월 걸려 시민 교육 통해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 사용 나트륨 문제 해결… 건강·문화·맛 되살려 우리나라 고유 장맛 알리는 ‘된장 학교’ ‘된장’은 간장이나 소금물에 메주를 띄워서 만드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으로 간장에 메주를 띄웠다가 장물을 떠내고 건더기를 쓰는 재래식 된장과 메주에 소금물을 알맞게 부어 장물을 떠내지 않고 그냥 먹는 개량식 된장으로 나뉜다. 그 밖에도 봄철에 담그는 담북장, 막장이 있고, 여름철에 담그는 집장, 생황장, 가을철에 담그는 청태장, 팥장, 겨울철에 담그는 청국장 등이 있다. 전통 된장을 알리는 이들이 나타났다. 바로 한옥자<사진> 수원가족지원센터장이다. 그가 시민이 참여하는 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진정한 ‘된장’에 대해 말을 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 맛
수원보훈지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재가복지 대상자를 위해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 한가지 행보로서 업무협약으로 맺어진 한화갤러리아 자원봉사단은 매월 첫 화요일을 자원봉사 방문의 날로 정하고 독거어르신댁으로 방문해 가사서비스등의 노력봉사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에는 수원지역의 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댁을 방문해 보훈섬김이와 함께 집안 구석구석 청소해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렸다.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돌봐주니 고맙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한편 수원보훈지청은 재가대상자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수원보훈지청은 여러 계층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도란도란 자원봉사 릴레이’로 명명하고 한화갤러리아 기업의 자원봉사자들과 학생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보훈앞섬이와 각각 연계해 일주일 단위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재가복지 대상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3월 첫 주에는 용인의 한 대상자를 방문한 한화갤러리아 자
조선 최고의 개혁 군주인 정조의 ‘얼’과 ‘효심’을 되새기며 수원화성을 돌아 본다. 서장대에 올라 주변을 ‘휙’ 둘러보니 맑은 하늘 아래 보이는 수원시내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장엄한 성곽의 위엄이 한층 돋보인다. 수원 화성 내 마을을 둘러보고 장안문에서 창룡문을 거쳐 팔달문으로, 다시 화서문으로… 곳곳에 끊기는 길이 있어 못내 아쉽지만 오히려 성내 마을 사람들의 현재 삶을 둘러볼 수 있어 더 좋은 기회다. 총 둘레길이 5.74Km 안에 200여년을 유지해 온 우리들 생활 터전의 내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화성문화재단과 경기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9회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화성돌기’행사가 지난 30일 수원 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렸다. 세계문화유산을 통해 민족의 얼을 느끼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 이번 행사에는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가족·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푸짐한 경품으로 즐거웠던 이번 화성돌기 행사를 다시한번 사진으로 느껴보자. /사진=특별취재반 세계문화유산의 위용 까르르&hellip
6개월 투병 끝낸 모자 참가 ○…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돌기’라는 주제에 걸맞게 건강을 되찾은 어머니와 행사장을 방문해 화창한 날씨 아래 봄나들이를 즐긴 대학원생 이주헌(26·망포동)씨. 이씨의 어머니 유영순(48)씨는 일 년 전 근무 중 몸을 다쳐 반년간 투병생활 끝에 지난달 건강을 회복하고, 행사장을 찾아 아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주위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 우려와 달리 유씨는 이날 힘찬 걸음으로 화성 일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재함을 과시. 이씨는 “어머니가 그동안 몸이 조금 편찮으셔서 걱정이 많았다”면서 “오랜만에 건강하게 걸으시며 웃는 모습을 보니 아들인 나도 행복하다”고 화답. 14세 소년 행궁 전역 봉사 눈길 ○… 또래 친구들이 화성 한 바퀴를 돌 동안 정민규(14·매탄동)군은 행궁광장 전역을 누비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황금 같은 주말 오전 시간을 봉사활동에 매진.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정군은 화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중 화성돌기 행사에 대해 알게 돼, 오히려 어머니를 보채 자원봉사자로
양문형 냉장고 전동환 씨, 당첨 후 눈물… “감사 또 감사합니다” “어떻게 저에게 이런 행운이 생기죠.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9회 수원화성돌기 행사에 참가해 1만 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고의 경품인 양문형 냉장고를 거머쥔 전동환(66·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씨. 전씨는 우연히 보게 된 경기신문을 통해 화성돌기 행사에 참가했다가 뜻밖에 행운을 얻었다. 기쁨의 눈물과 함께 연신 ‘고맙습니다’란 말을 반복한 전씨는 “몇 해 전 탈장 수술로 인한 재활 삼아 신문 배달일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경기신문에 기재된 화성돌기 행사 공고를 보는 순간 묘한 기분이 들어 참가했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경품 수상 자리에서도 경기신문 1부를 들고 올라와 경기신문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LED TV 정은서 양 “저만 행운얻어 친구들에게 미안해요” “같이 왔던 친구들 중에서 저만 행운을 거머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해요” 제9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
1만5천여명의 안전을 책임진 수원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조창익 계장을 비롯한 10명의 교통경찰들은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수원화성돌기에 중책을 맡았다. 제9회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여 전인 8시부터 화성행궁 주변 도로 곳곳에 배치된 교통경찰관들은 숙달된 팀워크로 일사분란하게 화성행궁 광장 주변의 교통흐름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들은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 주변 횡단보도와 화홍문 일대 등 도로변 곳곳에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한 보행에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수행했다. 조창익 계장은 “화성돌기 행사가 처음 열린 2005년부터 9년 동안 교통통제를 맡아왔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들이 몇 배나 더 늘어난 것 같다”며 “올해도 뜻깊은 화성돌기 행사에 참여 할수 있어 기쁘고 보람됐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돌며 장교로써의 자질과 지식함양, 선조들의 지혜까지 얻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용인대학교 군사학과 이병인 교수는 “120명 정도의 군사학과 학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돌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예비 장교(육군소위)인 이들이 서장대와 장안문, 창룡문 등을 돌아보면서 지식과 좋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 옛 선조들이 과학적으로 만든 성곽을 돌아보면서 역사도 공부하고, 군사지식도 쌓는 등 준비된 장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화성은 성의 둘레 5천744m, 면적 130㏊로 동쪽지형은 평지를 이루고 서쪽은 팔달산에 걸쳐있는 평산성의 형태로 성의 시설물은 문루, 수문, 공심돈, 장대, 노대, 포루 등 총 48개의 시설물로 일곽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중 수해와 전란으로 7개 시설물이 소멸되면서 41개 시설물만이 현존하고 있다. 현재 용인대학교 군사학과 부학회장을 맡고 있는 강병욱(21)학생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된 계기가 된것 같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