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독거노인 등 총 20세대에 설맞이 안부 인사 및 선물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는 2022년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중 일환으로 마련돼,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혜가구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구 중에서 선별됐다. 행사를 통해 수혜가구에 직접 안부를 살피고, 선물을 나눔으로써 지역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순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살피고 열심히 발로 뛰어주시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내 풍부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교육으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 시흥‘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시는 마을교육 사업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마을과 학교의 여건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개발하는 ‘개발센터’ 1개소와 권역별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 기획 및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권역센터(북부·중부·남부)’ 3개소이다. 올해부터는 이 권역센터에서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동네언니(마을수업매니저)가 활동하며, 시흥아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원하는 교육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교육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가 해당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https://www.siheung.go.kr) 및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자치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컵라면·초코파이) 각 80세트를 후원하며 풍성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평소 신현동 마을방역활동·마을둘레길 만들기·마을 기자단·청소년 서포터스 사업 등을 진행하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자치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신춘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주변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항상 신현동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신춘덕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제보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신현동 독거어르신들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골고루 전달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부터 전문가, 청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시흥형 청년수당 발굴을 위한 학습 모임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흥시의 약 57만 인구 중 청년 인구는 13만 명가량으로 전체 인구수의 23.6%에 달하는데, 최근 장현, 목감, 은계, 배곧 등의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4)’에 반영해 이를 토대로 시흥형 청년수당 발굴을 위한 학습 모임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청년 당사자의 참여 및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 정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처음 열린 학습 모임은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2회는 청년정책 교육을, 3~4회는 청년수당 방향(안) 토론 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방향(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회 차에는 로드맵 최종 설정 토론으로 과정이 마무리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시흥형 청년수당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 및 안정적 생활기반 도모를 통한 구직활동‧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정책을 마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8일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돕고자 새해맞이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교차가 커지고, 외부 기온이 하강하는 동절기에는 전기료 및 가스비 부담으로 난방용품 사용을 주저해 추위를 견뎌내는 위기가구와 더불어 계절형 실업 후 생계를 위협받는 가구 등이 발생하고 있어 사각지대 발굴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월곶동 통장협의회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파악하거나, 관리사무소 등에서 의뢰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1차 생활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이 2차 방문해 공적서비스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삶을 견뎌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서로 보듬어가는 안전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관내에 위치한 고척우드산업 대표는 백미 10포를, 지역주민 주은종 씨는 후원금 20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에 지정 기탁했다. 전달받은 백미와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 및 주민자치회 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윤 고척우드산업 대표와 지역주민 주은종 씨는 명절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용한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승윤 대표와 주은종 씨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이 있어 좋은 뜻,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웃이 더 생각나게 되는 명절에 함께 하게 돼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연일 어려움이 더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에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도를 높이고자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자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2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출근 일수에 따라 부대 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매년 시행하던 기존 사업 외에 ‘나눔주차장 운영 지원 사업’과 ‘초로기 치매 일자리 지원 사업’을 발굴‧추가해 관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21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흥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계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들을 심사·처리하고,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인열 의원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주민참여감독 제도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또한 성훈창 의원은 장현1초 설립의 취소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생 및 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호소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24일 시흥시 장곡동 소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화재진압 민간인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동진(남, 47세)씨는 지난달 24일 시흥시 장곡동 소재 아파트 3층에서 화염이 발생한 것을 목격 후 즉시 119에 신고하였고 해당층에 있는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하였다. 한 시민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다른 세대로의 연소 확대를 막아 더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 것이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화재 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하여 감사를 표시했다. 표창을 받은 김동진 씨는 “평소 화재발생에 대비해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혀 두었는데, 때마침 눈앞에 화재를 목격하고 제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아파트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한 김동진님 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사고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 격려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 부담의 경감을 위해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가 재취업을 위한 교육, 병원 방문,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맘 카페 은행점과 정왕점에 각 2개 반 씩 총 4개 반의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육료는 양육수당 대상자에 한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보육료 지원을 받고 있거나 월 80시간을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 초과한 시간당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회원가입 및 시간제 아동 등록 후 이용 가능하며, 결제는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놀이 중심 보육 프로그램과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일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