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연설 현장 무대 앞에 선보인 차량 21대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바이든 당선인의 대국민 연설 5시간 전 지프 글라디에이터, 포드 레인저, 쉐보레 실버라도 등 차량이 무대 앞에 배치됐다. 이날 배치된 차량은 미국 국기를 상징한 붉은색, 흰색, 파란색 색상으로 선루프 및 후드 부분에 바이든-해리스란 문구가 쓰여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왔지만, 해당 차량 퍼포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 승리 연설을 듣기 위해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문가들은 무대 앞에 배치된 차량을 두고 지난 4월 지지를 선언한 전미국자동차노조(UAW)에 바이든 당선자가 화답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날 배치된 차량의 생산회사인 지프, 포드, 쉐보레 등 3사는 이미 바이든 당선자의 공약과 발맞춰 본격적인 '친환경' 정책에 돌입한 상태다. 지프는 지난 9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랭글러 4xe와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선보였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레니게이드와 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DIY 온라인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교육기관, 가정 등에서 손쉽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초간편 화분 제작용 압축배양토는 지난 4월 실용신안등록을 마쳤다. 압축배양토 내에는 팽창 보조역할을 하는 습윤제와 4개월 이상 양분을 공급해주는 기능성 비료가 함께 들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개발 압축배양토를 활용하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수원교육지원청-농촌교육농장-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과와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으로 결합 했다. 교육용 동영상과 식물재배키트 제작·보급은 남양주 소재 ㈜팜아트홀릭이 전담했으며 이날부터 18일까지 수원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교육농장에서 교육용 동영상과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식물재배키트를 제작하여 학교로 배달하면, 학생들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식물재배를 체험해볼 수 있다. 농촌자원과 신용주지도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농촌교육농장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원 개발 압축배양토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공모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5명의 파기환송심 5차 공판을 열었다. 이 부회장의 재판 출석은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공판준비기일 전날 부친상을 당해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부 변경에 따른 공판 절차 갱신, 쌍방의 항소 이유 정리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관련 전문심리위원단 선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고 청탁하면서 총 298억여원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항소심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상고심에서 일부 뇌물 혐의를 추가로 인정해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국정농단 재판은 이르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재판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삼성은 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법무부에 집단소송법 제정에 반대하는 중소기업계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집단소송법이 제정될 경우 자금여력이 없고 법적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도산까지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재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제 확대도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68.8%가 지난 9월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집단소송제 확대도입 추진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집단소송제를 선별적으로 개별법에 도입하고 소송허가요건을 강화하여 남소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집단소송제도의 소비자 피해 구제 효과가 크지 않다면서 행정감독과 형사절차가 엄격한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우리나라에서 미국식의 강력한 집단소송제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강화하는 정부의 관련 법률 제·개정안에 대해 경제계는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정부가 입법예고한 해당 법률 제·개정안에 반대하며 재검토를…
밀리토피아 호텔이 다가올 2021년을 준비하며 ‘Hello 2121! Winter PACKAG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객실 이용 외에도 수영장, 사우나, 고급 와인세트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원하는 투숙 형태에 맞게 ▲스탠다드 ▲패밀리 트윈 ▲온돌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등 다양하게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밀리토피아 호텔은 성남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남한산성과 인접해 있다. 한편 밀리토피아 호텔 관계자는 “이번 겨울 패키지는 2020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2021년을 준비하자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겨울철 호텔 사우나에서 다사다난한 한해 피로를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롭게 새해를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 매물을 자체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매물로 판명 났다고 발표한 데 이어 소비자들 80.5%가 중고차 매매시장이 불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돼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매매시장이 ‘투명·깨끗·선진화’됐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1.8%에 그쳤고,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7.7%로 조사됐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는 지난해 보다 개선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중고차매매시장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누적된 소비자들의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불신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중고차매매시장 불신의 이유로는 ‘가격산정 불신’(31.3%), ‘허위·미끼 매물’(31.1%), ‘주행거리 조작·사고이력 등에 따른 피해’(25.3%)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국내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40.3%)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 아잘레아홀에서 ‘경기도, 혁신과 균형발전’ 을 주제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약 50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의 혁신 및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경기지역 대기업-중소기업 연계성 분석 및 균형발전 방안’을, 박성경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이 ‘경기지역 무형자산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채희율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진면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지홍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현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나선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 성장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지난 6일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6월 정부의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되면서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낮은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마트와 공원, 지하철 등 수원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의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로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배터리,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차 전지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4435건으로 2010년 277건에서 2019년 433건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점차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자동차 그룹이 56.4%, 도요타 자동차가 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11.5%, 폭스바겐 그룹(아우디,포르쉐 등)이 2.4%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자동차 업체의 국내 전지 특허출원 중 단지 0.25%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지난 5년간(2014년~2018년) 글로벌 5대 자동차 업체가 696건의 전지 특허출원 했지만, 테슬라는 37건 특허출원하는데 그쳤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경우 안정적인 자동차 판매량을 기초로 친환경차 시대를 대비해 꾸준히 전지 기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작은 불씨도 밝은 빛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밝히려고 애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어 소개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편집자 주] 고용불안·세대간 격차 등 사회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들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어디선가 진행 중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겠다며 시작된 ‘미나리빵집’은 미나리 효소를 활용한 독특한 건강빵이란 입소문과 함께 사회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기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청년들,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경제 부흥을 꿈꾸는 장예원 ㈜일공일오컴퍼니 대표를 만났다. Q. 영동시장 청년몰에서도 ‘미나리빵집’의 인기가 높았는데, 원래 베이커리를 해왔나. 아이를 낳고 회사를 그만두면서 나 같은 경력단절 여성들과 뭔가를 만들고 싶었다. 홈베이킹조차 취미가 없었고 별다른 기술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배웠다. 처음엔 법인을 세우고 행궁동 카페 등에 치아바타와 바게트 등을 납품하다가, 매장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