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안내서비스가 제공된다. 2일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의 주택 구입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 상담 서비스 ‘스윗홈 가이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송도국제도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와 생소한 서류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예비 구매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투기적 수요는 엄격히 차단하되, 실거주 목적의 매수자는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는 외국인이 특정 지역에서 토지·주택을 취득하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 및 2년 실거주 의무를 지키도록 하는 제도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국내 부동산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 장벽 등으로 주택 구입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등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올 2월부터 자금조달계획서 등 증빙 서류가 요구되면서 전문적인 안내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1 사전 컨설팅 ▶허가 서류 작성 지원 ▶사후 의무사항 안내 등 토지거래허가 전 과정을 아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가 지난달 3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출장검진을 각각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사업은 환경적 위해요인으로 인한 인천시민의 건강 영향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 환경보건센터의 핵심 사업이다. 센터는 매년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주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출장검진’과 ‘개별 원내검진’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검진에 참여한 주안동 주민 80여 명은 ▲환경보건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소변 검사 ▲흉부 X-ray 촬영 등의 검진을 받았다. 특히 전문 의료진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 1대 1 문진과 심층 상담은 주민들의 막연한 건강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센터는 검진 이후의 사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결과와 생체시료 내 환경유해물질 분석 데이터는 모든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상세히 통지될 예정이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전문가의 1대 1 심층 상담 서비스
인천시는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총 22억 원 규모의 ‘2026년 로봇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봇기업의 성장 지원,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와 로봇 문화 확산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사업 운영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밀착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모두 3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로봇산업의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로봇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소재 로봇기업 9개 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로봇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창업 7년 이내 로봇 스타트업 4개 사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투자유치(IR) 기회 등을 제공하는 ‘로봇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 로봇기업 4개 사의 로봇 도입을 지원하고 11개 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로봇 특화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
인천 검단지역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검단∼드림로 간 연결도로가 오는 8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광역시도 52호선(총연장 19.7km) 구간의 일부로, 연장 3.59km의 왕복 4차로 규모다. 총사업비 158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착공 이후 약 5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검단지구는 2021년 6월 최초 입주 이후 인구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교통 정체와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계양 및 서울 방면으로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해당 도로의 조속한 개통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지구 유현사거리에서 계양구 드림로까지의 주행거리는 5.1km에서 3.9km로 1.2km 줄어들고(약 24% 단축), 이동시간도 18분에서 8분으로 약 10분 단축(약 44%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장제로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검단지역은 물론 인근 계양구와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간 연계 교통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장철배…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평가 제도가 도입된 2018년 이후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데이터행정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률 100%’를 달성했으며 올해 예정된 개방 계획을 30% 이상 조기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데이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단순한 개방 확대를 넘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고품질 데이터 행정을 실현해 시민의 공공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발표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직원의 인공지능(AI)·데이터기반행정 리터러시 및 교육 ▲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 ▲공유데이터 구축 로드맵 수립이행 및 등록 이행률 등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으며 AI·데이터 중심의 행정 환경 구축 등 기반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민
인천상공회의소는 서울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카르타상공회의소(KADIN DKI Jakarta)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와 비즈니스 환경 개선, 투자 촉진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자카르타상공회의소가 처음으로 체결하는 공식 업무협약으로, 양 지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지역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 지원 △인천-자카르타 간 경제사절단 파견 및 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무역·투자 관련 정책 및 규제 정보 교환 △기업 법·제도 이해 및 대응 지원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할랄 인증 제도와 관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투자 기회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통 채널을 구축해 무역·투자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인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배명은 작가의 신작 '수상한 한의원2'를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독점 연재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수상한 한의원2'는 텍스티(TXTY)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품으로, 영미와 유럽을 포함한 6개국에 판권이 수출된 '수상한 한의원'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예스24 오리지널 콘텐츠로 크레마클럽에서 출간 전 선연재되며 큰 관심을 모았고, 이후 정식 출간 시 예스24 한국소설 분야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신작은 귀신을 치료하는 한의사 ‘승범’이 도망친 산신의 신부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작 특유의 따뜻한 휴머니티와 에피소드 중심의 힐링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역동적인 모험 요소를 강화해 한층 풍부한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확장된 세계관과 다양한 판타지 요소가 더해져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한 한의원2'는 예스24 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에서 지난 3월 27일 첫 공개됐으며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순차적으로 연재된다. 연재를 기념해 독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4월 30일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컴포지션스튜
“상식적으로 병원 응급실 진입을 막는 횡단보도 설치가 가능이나 한건가요?” 1일 오전 9시 10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실 앞 삼거리. 잠시 뒤 병원 진입로인 편도 2차선 쪽으로 한 응급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들어선다. 보행자들은 주차 요원의 안내로 응급실 진입을 가로막는 대로변이 아닌 우회전 차선 쪽으로 설치한 횡단보도에 모여 있어 응급차량의 진입이 수월했다. 병원 출입문과 응급실 광장으로 주차 요원이 보행자들을 안내하면서 생겨난 광경이다. 심지어 병원은 응급차량의 진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보행로와 차선의 턱을 없애 평지처럼 해놓기도 했다. 이곳은 2시간 여 동안 모두 5대의 응급차량이 들어섰지만 단 한 번도 사고 위험이나 응급차량의 정체가 생겨나지 않았다. 병원 인근의 한 상인(53)은 “며칠 전 갑자기 응급실 진입을 막는 횡단보도 공사를 하길래 주민들과 함께 몸으로 막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인천시가 한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을 받아 추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시가 민원을 이유로 대형병원 응급실 진입에 불편을 주는 횡단보도 설치를 계획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쯤 민원인으로부터 인천성
경인방송 90.7MHz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 '박현준의 라디오가가'가 오는 3일 방송 20주년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2006년 첫 방송 이후 7287회에 걸쳐 청취자와 만난 이 프로그램은 경인방송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박현준 PDJ는 제작과 진행을 동시에 맡는 ‘PDJ(Producer+DJ)’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국내 방송에서 PDJ 시스템을 장기간 유지한 사례는 드물다. 또 국내에서 한 DJ가 동일 프로그램을 20년 이상 진행한 사례는 많지 않다. 배철수, 양희은, 박소현, 이현우 등이 대표적이다. 경인방송에서는 박 PDJ가 유일하다. 박 PDJ는 '밴드 음악이 살아야 대중음악이 산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뮤지션을 소개해왔으며 잔나비, 터치드, 검정치마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 ‘언플러그드 라이브’ 코너를 통해 라이브 중심의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라디오만의 감성을 유지해왔다. 해외 아티스트 인터뷰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20주년 특집 방송에는 잔나비가 출연해 라이브 공연과 함께 과거 방송 출연 당시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 PDJ는 향후 계획에 대해 “소통보다 공감이 더 중요하다”며 “시간이 지나도…
더불어민주당 서원선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검단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과 인천 순환 3호선, 내부 BRT 도입 등을 아우른 ‘검단 교통혁명 7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먼저 GTX-D와 관련, 검단을 수도권 서북부의 트리플 환승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신검단중앙역 또는 검단호수공원역 정차를 조속히 확정하도록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지속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에서는 원당지구 추가 정거장 유치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기 통과를 목표로 인천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예산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한편 대국민 건의 등을 통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서 예비후보는 인천1호선 100역 부지 활용과 대장홍대선 검단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인천시에 공식 요청하고, 이를 통해 미래 철도망의 핵심 거점을 선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송도~동인천~검단을 잇는 인천 순환 3호선에 대해 인천시의회 결의를 통해 2026~2027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강력히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