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주1회(토요일)에서 주2회(수·토요일)로 확대해 영화를 상영한다. 학습관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수요영화산책’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의 테마영화’와 ‘수요영화산책’은 학습관을 찾는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 최신 영화 위주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수요영화산책’과 ‘이달의 테마영화’는 평생교육학습관 강당 2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gglec.go.kr)나 전화(☎031-259-1078)로 하면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중학교 모든 학년의 STEAM 교육자료가 개발 완료될 전망이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9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과학교육원과 경기북과학고에서 ‘2013년 경기융합과학교육(STEAM) 학교장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의 융합과학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희망하는 학교장 9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올해 계획과 전문가 특강, 수업과 학교 운영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정진수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 및 조향숙 실장, 경인교대 신영준·노석구 교수 등 전문가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교육으로써 STEAM 교육의 가치를 설명하게 된다. 또 성남 백현중 홍정윤 교사와 용인 독정초 최재운 교사는 수업사례와 창의지성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소개하고 안양 신안중과 용인 독정초는 학교의 준비와 추진 과정 등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3~4년과 중3, 고1 단계의 수업 콘텐츠와 시연기기 및 실험키트 등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을 위해 권역별 포럼과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전문성과 경륜있는 교원 20여명으로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
수원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195명을 대상으로 수원학부모회 대표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부모 학교참여의 의미’의 특강을 열었고 ▲수원학부모회 중심학교 운영 방안 ▲학부모학교참여지원사업 및 학부모교육 주요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또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 활동할 수원 초·중·고 학부모 대표 3명 및 수원 지구별 중심학교(20교)를 선출했다. 김국회 교육장은 “올해는 ‘혁신학교 시즌2’가 시작되는 해로 학부모회 조례 제정의 취지에 맞게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건전한 학교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교육문제를 극복하고자 힘을 다할 때”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공화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 20개 지구별 중심학교를 비롯해 195교의 학부모회로 구성된 수원학부모회 지구별 협의회의 정례적 운영을 통해 학교참여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경기도내 공립 초등학생에게 학습준비물 지원비 3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습준비물 예산을 기존 학생 1인당 2만5천원(2012년기준)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학습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심리적·시간적 부담을 더욱 경감하기 위해서다. 또 학교는 학습준비물 운영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은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내역, 운영현황 등을 확인·점검한다. 학습준비물 지원 도우미가 상주해있는 학습준비물 지원센터가 있는 학교는 도내 131곳이지만 지원센터 설치가 어려운 학교는 전용관리실을 운영하도록 해 학생들의 학습준비물 이용 편의를 돕고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준비물에 대한 예산 지원으로 아이들의 교육력을 향상하고 공교육비 부담을 제로화해 차별과 격차가 없는 교육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창곡여중 유도팀 경기도 유도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녀고등부, 남녀대학부, 남녀일반부 등 전 종별 및 체급에서 고른 성적을 올리며 14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최강’의 위용을 과시해 왔다. 이같은 도 유도의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 이르기까지 한국 유도가 역대 올림픽에서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처럼 화려한 경기도 유도이지만 도내 시·군 중 관내 유일한 여중부팀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 올림픽 여자유도 메달리스트’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팀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성남 창곡여자중학교(교장 윤경란) 유도팀이다. 지난 2009년 3월 창단해 올해 햇수로 5년차에 접어든 창곡여중 유도팀은 비록 짧은 역사지만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신흥 명문 유도팀이다. 창곡중(남자중등부)와 함께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여자유도팀으로서 아직은 미약하고
김철민 시장 단장으로 전국 최초 운영 매주 목요일 2곳 이상 방문 어려움 처리 작년 대한상의 회장상·올해 도내 최우수상 시정 중점사업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 과제 1순위 도로포장·가로등·보안등 설치 市 기반시설 인프라 개선 위한 국비확보 노력 24시간 시립보육시설 건립 근로환경 향상 기업들 지역봉사 등 사회적 책임 적극 참여 市·기업, 상생 공동체 형성… 현장행정 모범 안산 기업지원시스템 ‘기업SOS 이동시장실’ 안산시는 올해 시정 중점사업의 첫 번째로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꼽았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그로 인해 시민의 수입 증대와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또한 기업 이윤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져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이룰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은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의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대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기업SOS시스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국방문 지원사업 올해 31가정 100여명 지원예정 14개 농협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227명 학사모 우수 여성농업인력 양성 ‘기초농업교육과정’ 호응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회원, 친정엄마 역할 담당 다문화가정과 1대1 결연… 음식만들기 등 멘토링 경기농협,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 지원사업 다양 세계화에 따른 국제적 장벽 약화 등으로 국제 결혼이 자유로워지면서 우리나라도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 통계청의 혼인통계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에서 30만9천건의 결혼 중 3만3천건이 국제 결혼으로,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외국인 배우자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면 10년 뒤에는 10가구 중 1가구가 다문화 가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의 경우 2012년 현재 전체 외국인 주민(140만9천577명)의 30.2%인 42만4천946명이 살고 있어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민간단체에서도 다문화 가정 및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도 농
용인문화재단 마루홀(문화예술원)이 따뜻한 봄, 각기 다른 연령별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공감할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각 공연별 권장 관람연령으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생애 첫 연극 ‘달’ 만10~30개월 아기와 소통하며 극 중간 아이들과 놀아주는 무대 참여형 뮤지컬 ‘비틀깨비’ 소리 찾아 떠나는 도깨비 이야기 만24개월 이상 재미·감동에 몰입 핀란드 서커스 연극 ‘대합실’ 마술사·저글러 환상의 팀 연기 만5세 이상 상상력·창의성 자극 ‘아이랑 엄마랑 시리즈’의 첫번째는 우리 아이 생애 첫 연극으로 명명된 ‘달’이다. 영국과 국내 제작진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베이비 드라마(영유아극) ‘달’은 돌이 채 안된 아기에서부터 3세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특화된 전문 연극이다. 연극이라고 하지만 1인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다채로운 음악과 음향 효과는 여느 공연 못지않게 풍성하다. 출연진은 여자 배우 2명, 남자 배우 1명과 건반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
“마을공동체를 통해 배운 ‘돌봄’의 의미를 교육에 접목하는 것이 이 시대 유아교육의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석호현(53)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장은 유아교육의 방향을 이와 같이 정의했다. 석 회장은 ‘돌봄’을 유아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여기고 아동과 학부모들의 정당한 보육권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그는 또 이같은 돌봄의 의미를 장애인들에게도 베풀기 위해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의 수원유치를 추진중인 경기도스페셜올림픽 유치위원회 경기도위원장 직도 맡았다. 위에 설명한 두 가지가 석호현 회장이 요즘 만들어 가고 있는 큰 이야기다. 석호현 회장은 1961년, 보이는 것이라고는 논과 밭 뿐이었던 이천 설성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적 산과 들을 누비고 다니다 보면 마을 어른들은 항상 석 회장은 물론 그의 친구들까지 모두 챙기면서 부모를 자청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석 회장이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를 통한 ‘돌봄’의 원류였던 것이다. 석 회장의 부모님 역시 마을공동체를 통한 돌봄을 실천했다. 그는 “여름 장마철 비가 오는 날이면 녹두를 갈아 만든 빈대떡을 부쳐
현재 경기 55곳·인천 12곳 승인 생산·유통·일자리 창출 등 다양 도내 출자금 평균 1800여만원 출범 이후 사업추진 지지부진 부족한 자본금 걸림돌로 작용 정부·지자체 제도적 지원 미미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해야 ‘걸음마 단계’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방안을 담은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지 100여일이 지났다. 현재 경기도내 55곳, 인천시에는 12곳의 협동조합이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들 조합의 설립 목적은 생산, 유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하다. 하지만 제도적 특성상 대규모 출자 주체를 찾지 못한 채 조합원들의 출자에만 의지, 출범 이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협동조합의 현황과 문제점,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짚어본다. ■ 현황 및 설립목적= 경기도내에는 현재(18일 기준) 총 70곳의 협동조합이 설립을 요청해 55곳이 승인을 받았다. 인천시는 17곳이 신청해 12곳의 조합이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들 조합의 설립목적은 생산, 유통, 판매,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하다. 도내 총 55개 조합을 가운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