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2010 과천 D&D FOCUS의 두 번째 작품인 ‘엄마들의 수다’를 18일부터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공연은 아이와 남편에 치여 살던 주부 4명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매주 토요일 만나 수다로 씻는다. 결혼한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출산, 육아, 남편과의 갈등 등을 시종일관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렸다. 캐나다 ‘Mom's the Word’가 원작으로 1993년 캐나다 벤쿠버 초연 후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이 작품을‘연극열전3’가 국내 정서에 맞게 새롭게 표현했다. 흔히 어머니란 단어는 자식과 남편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는 여성상을 떠올리나‘엄마들의 수다’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주위 사람들이나 남편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난 내 아들이 남편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가끔, 참 키우기 싫다”고 푸념하는 연기경력 32년차 베테랑 배우 ‘똑순이’ 김민희, “남편도 아이도 귀찮다. 가끔은 엄마도 혼자이고 싶다.”고 외치는 이기적인 엄마 정수영, “옆집 엄마에겐 지고 싶지 않아.” 경쟁심 강한 김로사 등이 출연, 맛깔스런 공연을…
3세대문화사랑회(대표 김은경)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수원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서일순 초대전 ‘나의 삶 나의 보람’·거리갤러리에서 조용순 초대전 ‘희망, 그리고 보람’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실버아트센터에서 10여 년 간 꾸준히 실버문화예술프로그램 건강미술요법을 받아온 서일순(77) 씨와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치매미술치료교육을 2여 년 간 받고 있는 조용순(85) 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일순 씨는 한복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선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수원의 상징 백로, 화성, 진달래를 잘 표현했다. 강강술래, 영조의 혼례식 등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와 멋이 담긴 서일순 크레파스 화가의 그림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및 축제, 장애우 순회전 등 건강미술요법에 대한 시각을 국외에서 알릴 때도 선정되는 작품이다. 조용순 씨는 언어장애와 수전증을 동반한 중증의 어르신이었지만 현재 건강미술요법 선생님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마음을 나누며 상태가 몰라보게 호전됐다. 그는 작품 속에 무언의 눈동자에 사랑을 받고 싶은 이의 바람을 담았다. 동그라미를 그리려 해도 그릴 수 없을만큼의 손 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경가연)이 도내 31개 시·군 단위의 가족여성 관련 분야별 최신 통계인 ‘시군 동향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31개 시·군이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역특성에 맞는 가족 및 여성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시·군 지역의 구체적인 통계가 필수적인 항목이다. ‘시군 동향분석’은 이러한 시군의 최신 통계자료 수요에 부응하고자 도내 31개 시·군 단위별로 인구, 가족, 경제, 교육 등 일반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를 정해 가장 핵심적인 통계자료를 압축 정리한 것이다. 모든 자료는 성별 분리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발행 예정인 제1회 ‘인구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인구, 가족, 경제활동, 산업, 교육, 정치와 사회, 보건, 복지, 문화와 안정 등의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경가연은 신규로 서비스되는 ‘시군 동향분석’의 도민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가족여성통계DB검색’ 코너에 관련 통계표를 업로드해 주제어 검색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게 서비스할 방침이다. 한편, 경가연은 가족여성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0
제25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가 지난 4일 남양주 다산유적지·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렸다. 기예경진대회는 도내 여성들이 예술적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300여 명의 여성이 참가해 시·수필·회화·이주여성백일장, 서예·사군자·꽃꽂이·한지공예 부문 등 총 8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중 이주여성백일장은 도내 이주여성의 한글 문해 수준 및 일반 도민에게 이주여성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이주여성과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수준도 향상돼 단순하게 한글을 배워 원고지에 글을 옮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출품작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부문별 2명씩 위촉해 진행됐으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모두 24명을 선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시 부문에 노은주(하남) 씨, 수필 권복순(화성) 씨, 회화 김미옥(여주) 씨, 이주여성백일장 오카다노리꼬(안양) 씨, 서예 오덕자
국악과 사랑에 빠진 주부들의 신명나는 잔치마당인 ‘제9회 수원화성 주부국악제’이 열린다. (사)전통예술원우리소리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후원하는 수원화성 주부국악제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틈틈이 기량을 연마해온 주부국악인들에게 자기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사)전통예술원우리소리는 주부들의 사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여성들의 사회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취미 활동도 다양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이와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9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84개팀이 출전해 풍물, 민요, 전통무용, 사물놀이, 모듬북 등 5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친다. 12일에는 민요와 사물놀이의 예선과 본선이 열리고 13일에는 무용, 풍물, 모듬북의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풍물과 모듬북에는 장원, 으뜸상, 버금상이 수여되고, 민요, 전통무용, 사물놀이에는 장원, 으뜸상, 버금상, 풍류상이 수여된다. 풍물 장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민요와 전통무용 장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사물놀이 장원에게는 수원시장상, 모듬북 장원에게는 수원시의회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30만원부
제25회 경기도 여성상 수상자로 권금자(61·이천) 씨, 이선자(65·남양주) 씨, 전미애(40·남양주) 씨, 김외순(57·수원) 씨, 이정희(54·화성) 씨 등 5명이 선정됐다. 여성상은 창조성과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여성의 권익신장,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에게 수여된다. 도는 각 시·군, 도 단위 기관·단체에서 16명의 여성을 추천받아 여성의 권익증진, 봉사, 문화·예술, 신지식·기업경영·지역경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 등 5개 분야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여성권익증진분야에 선정된 여성활동가 권금자 씨는 이천유선방송사를 경영하며 통신 소외 지역에 인터넷을 설치해 통신망을 구축했다. 또 매출액의 2%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증하는 등 3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봉사분야의 이선자 씨는 농촌봉사, 장애인복지운동, 환경운동 등 48년간 각종 봉사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화·예술 분야는 전통춤 예술가로 활동하는 전미애 씨가 선정됐다. 전 씨는 한국전통무용을 이수 받아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22년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주인공을 맡기보다는 어떤 역할을 맡느냐가 더 중요하죠. 영화 규모에 관계없이 좋은 작품이면 항상 촬영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영화 ‘포화 속으로’에 출연한 권상우는 최근 서울 명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포화 속으로’는 1950년 8월 전쟁의 승패가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사이에 둔 남과 북의 처절한 전투 과정을 다룬 전쟁 영화다. 교복을 입은 채 참전한 학도병 71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113억원의 제작비가 든 한국판 블록버스터다. 권상우는 일자무식 가짜 학도병 갑조 역을 맡았다. 주인공 장범(T.O.P)과 사사건건 맞서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다. 311만명을 동원한 ‘말죽거리 잔혹사’(2004) 이후 그는 줄곧 영화에서는 단독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포화 속으로’에서의 상황은 다르다. 갑조는 영화가 시작된 지 20분이 지난 후에야 등장한다. 영화 촬영분량도 T.O.P 보다 적다. “T.O.P 분량이 저의 두 배는 되는 것 같아요. 관객들은 제가 왜 안 나올까 궁금해하면
남양주 실학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전 ‘다산과 가장본 여유당집(茶山과 家藏本 여與猶堂集)’을 연다. 모두 71건 200여 점의 유물을 통해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한다. 또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가장본 여유당집을 통해 다산의 저작들이 어떻게 정리돼왔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은 18~19세기 경세치용학과 이용후생학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다. 그는 개혁·개방을 통한 부국강병과 민주주의 사상의 원시적 형태로서의 국가체제 개혁을 원했다. 또 종래의 한국 실학을 종합하는 과정에서 자기 시대의 과제를 파악했고, 육경사서(六經四書)를 연구해 유학의 진수를 체득했으며,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서양문물을 흡수함으로써 조선왕조의 총체적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그가 추구한 사상의 방향은 개혁·개방을 통한 부국강병과 민주주의 사상의 원시적 형태로 국가체제의개혁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사상은 1834년경에 손수 정리한 ‘여유당집(與猶堂集)’으로 남았다. ‘여유당집’은 ‘여유당문집’, ‘열수전서(洌
고양시는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양호수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경기도와 고양시의 후원으로 3개월여 간의 장도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전통문화예술을 쉽고 즐겁게 향수할 수 있도록 ‘전통’과 ‘창작’ 작품을 테마별로 구성하였으며, 이 가운데 고양의 지역전통문화 콘텐츠와 규모 있는 전통 공연들을 선보여 타 지역의 문화행사와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7월26일에서 29일까지 국악 섬머 페스티벌과 오는 9월13일에서 16일까지 한가위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온라인 홍보활동을 위한 대학생 및 시민 블로그 기자단 ‘부천문화재단 서포터즈’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자원봉사 정신이 투철한 자로써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거나 신설해 운영해야 하며, 현장 답사 후 그에 대한 자유기고문 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또 월1회 정례회의 참석이 필수이고, 월3회 이상 본인이 작성한 기사를 온라인 개인 블로그에 게재해야 한다. 서포터즈는 부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행사 참여 및 부천시 6대문화사업을 포함한 기타 문화행사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된다. 더불어 부천문화재단은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활성화시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 영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이메일 및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1부, 자유양식의 자기소개서 1부, 기존의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포토폴리오 및 증빙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문의:032-320-6325)